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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의 눈

악어의 눈

(포식자에서 먹이로의 전락)

발 플럼우드 (지은이), 김지은 (옮긴이)
yeondoo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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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의 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악어의 눈 (포식자에서 먹이로의 전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91840346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3-02-27

책 소개

“하지만 인간은 먹이입니다.” 페미니스 생태철학자 발 플럼우드가 악어에게 잡어먹힐 뻔한 경험을 통해 직면한 인간과 자연의 가장 비밀스러운 진리.

목차

서문

서론

1부 포식자에서 먹이로의 전락

1장 포식자와의 만남
2장 스톤컨트리의 건기
3장 균형 잡힌 바위의 지혜: 평행우주와 먹이의 관점

2부 비인간 생명 존재와의 소통

4장 웜뱃 경야: 비루비를 기억하며
5장 베이브, 말하는 고기의 이야기

3부 생명과 죽음의 생태적 순환

6장 동물과 생태: 더 나은 통합을 향해
7장 무미: 먹이로서 죽음에 접근하기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감사의 글

저자소개

발 플럼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주의 페미니스트 생태학자이자 활동가로 한평생 인간과 자연의 공생적 관계를 이론화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호주와 미국 등 세계 명문 대학에서 강의했고 말년에는 호주국립대학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1970년대부터 생태철학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1985년 호주 카카두국립공원에서 홀로 카약을 타던 중 악어에게 잡아먹힐 뻔했지만, 기적적으로 탈출한 경험으로 유명하다. 이후 자신이 온몸으로 생생히 체감한 자연의 먹이사슬,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천착하며 다수의 에세이를 집필했고, 그의 사후 동료들에 의해 『악어의 눈』으로 편집되고 출간되었다. 대표작으로는 1993년에 출간한 『페미니즘과 자연의 지배』와 2002년에 출간한『환경문화: 이성의 위기』 등이 있다. 생태철학에 대한 기여를 인정 받아 2001년 루틀리지 출판사가 선정한 50인의 환경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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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 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강사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신유물론 × 페미니즘』(공저), 『도래할 유토피아들』(공저), 『우리는 어떻게 사랑에 빠지는가』(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식물의 사유』(공역), 『악어의 눈』, 『영화와 문화냉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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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악어의 눈을 통해 평행우주처럼 보이는 곳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곳은 ‘보통의 우주’와는 전혀 다른 규칙을 가진 우주입니다. 이 가혹하고 생소한 영토가 바로 모든 것이 흐르며, 우리가 다른 존재의 죽음을 살아가고, 다른 존재의 생명으로 죽는 헤라클레이토스적 우주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먹이입니다. 인간은 상어와 사자와 호랑이와 곰과 악어의 먹이입니다. 인간은 까마귀와 뱀과 독수리와 돼지와 쥐와 큰도마뱀의 먹이이고, 수없이 많은 작은 생명체와 미생물의 먹이입니다.


지난여름 북부 로키산맥의 회색 곰 지역을 걸으며 숱한 시간을 보낸 덕분에 제 존재를 알리는 쿠이 콜(cooee call)을 숙련하였습니다. 회색 곰 지역에서는 당혹스럽고 위험한 뜻밖의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회색 곰에게 자신의 존재를 계속해서 경고해야 합니다. (“친구야, 다시 한번 우스꽝스러운 쿠이 콜이야! 여기 입이 크고 맛없는 또 다른 호주인이 지나가.” 회색 곰이 하품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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