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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91191979558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4-05-0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즐거운 저학년 생활(1~2학년)
01. 입학 후 한 달, 6년을 결정한다
02. 초등학교 교실은 이렇게 달라요
03. 교과서 이름이 ‘학교’라고? 저학년이 배우는 교과목
04. 1학년의 한글교육과 받아쓰기
05. 아직 저학년인 우리 아이, 영어를 시작해도 될까요?
06. 급식시간이다! 3가지 미션을 완수하라
07. 자기관리의 시작, 꼼꼼하게 챙기자
08. 학교에는 어떤 행사가 있나요?
09. 방과후 아이 관리 꿀팁
10. 교실을 엿볼 수 있는 기회, 총회와 공개수업
11. 담임교사와 센스 있게 상담하기
12. 지각, 조퇴, 결석을 관리하는 법
13. 학교생활에 건의사항이 있어요
14. 아이가 학교에서 다쳐서 왔어요
15. 통지표 해석하기① 선생님의 언어를 해석해보자
2장. 슬기로운 중학년 생활(3~4학년)
01. 아홉 과목으로 6교시를 시작하다
02. 하루를 알차게 정리하는 배움공책 정리법
03. 벌어지기 시작하는 학습 격차, 지금 잡아야 합니다
04. 영어, 뒤처지지 않으려면?
05. 좋은 독서 습관 만들기
06. 우리 아이 글씨체, 괜찮은가요?
07. “선생님 빨리 낳으세요”
08. 일기쓰기가 어려워요
09. 학교 숙제, 어디까지 도와줘야 할까?
10. 학급 임원 선거에서 당선되는 법
11. 친구 관계, 성향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
12. 초등학교 집단 따돌림의 특징
13. 좋아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특징
14. 이거 해볼까? 학교 스포츠클럽, 학교 운동부
15. 영재학급에 들어가고 싶어요
16. 통지표 해석하기② 잘함, 보통, 노력요함의 의미
3장. 바른 고학년 생활(5~6학년)
01. 고학년, 심화되는 학습 환경
02. 학습 마라톤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습관 기르기
03. 누적된 학습 부진에서 벗어나는 방법
04. 초등학생의 정보통신기기 활용능력
05. 방학 200퍼센트 활용하기
06. 전교 임원이 되고 싶어요
07. 사춘기 아이들의 교실 속 생활 모습
08. 벌써 연애를 시작한 아이
09.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인성 교육
10. 학교폭력 피해(가해) 학생이 되었을 때의 대처법
11. 스마트폰과 게임에 빠진 아이, 이렇게 해보세요
12. 우리 아이의 도덕성, 어느 단계일까?
13. 진로를 찾아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14. 중학교 진학 전, 선행학습이 필요할까?
15. 중학교 배정 A to Z(일반중, 특차중, 국제중)
책속에서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첫 사회에 발을 디딥니다. 어린이집, 유치원과는 다른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것이지요.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부터는 아이들 스스로 등교도 해야 하고, 교실 내에서 지켜야 할 규칙도 훨씬 많아집니다. 이런 환경의 변화로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요. 변화를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들은 등교를 거부하기도 하고 학교 수업에 잘 참여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혹시 우리 아이가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3월 한 달 동안은 부모가 관심 있게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학교 입학의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앞으로 6년의 학교생활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 1장. 즐거운 저학년 생활
아이들은 3학년이 되면 다음의 아홉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체육, 영어가 바로 그것입니다. 아이들은 늘어난 교과서의 수와 들어보지 못했던 교과 이름에 대해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새롭게 생겨난 교과목은 저학년의 통합 교과에서 학습한 내용과 관계가 깊습니다.
국어와 수학은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줄곧 배워 왔기 때문에 익숙한 교과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학습하는 내용은 저학년에 비해 한 계단 올라선 모습입니다. 국어의 경우 이전에는 기본적인 국어 사용 능력 발달을 위한 내용으로 교과서가 구성되었습니다. 3학년부터는 중심 생각을 파악하거나 글의 내용을 추론하는 등 글과 담화가 가진 이면의 의미까지 파악하는 내용으로 교과서가 구성됩니다.
- 2장. 슬기로운 중학년 생활
초등학교 5, 6학년은 인지 발달상 주위를 살피기 시작하며 사회관계를 이해해 나가는 시기입니다. 자아 정체성이 점차 확립되면서 스스로 행동하려는 ‘주도성’이 커지면서도 나를 둘러싼 환경의 눈치를 보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공부를 잘하는 아이든, 잘하지 못하는 아이든 ‘나는 반에서 공부를 잘하는 편인 것 같아.’ 혹은 ‘이제는 나도 공부 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학습의 주도성을 가지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이 시기가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잡기에 적합한 때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아이들의 이런 마음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더 늦기 전에 자신만의 공부 전략을 찾도록 해야 합니다. 이전까지는 부모가 학습의 주도성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 열쇠를 아이에게 넘겨주어야 할 때입니다.
- 3장. 바른 고학년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