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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속의 영원

갈대 속의 영원

(저항하고 꿈꾸고 연결하는 발명품, 책의 모험)

이레네 바예호 (지은이), 이경민 (옮긴이)
  |  
반비
2023-03-20
  |  
2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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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속의 영원

책 정보

· 제목 : 갈대 속의 영원 (저항하고 꿈꾸고 연결하는 발명품, 책의 모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91192107899
· 쪽수 : 560쪽

책 소개

무엇보다도 현재에 이르기까지 책을 고안하고 지켜낸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바예호는 이들이 지식과 사상과 이야기를 지켜냄으로써 우리가 다른 세상을 꿈꿀 수 있게 해주었음을, 정신적 영토의 경계를 확장해주었음을, 낯선 시대와 지역의 사람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어주었음을 밝혀낸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미래를 상상한 그리스

즐거움과 책의 도시
온 세상도 그에겐 충분하지 않았다
마케도니아 친구
심연의 칼날 위의 균형: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박물관
불과 통로의 역사
책의 피부
탐정의 작업
수수께끼이자 낙조로서의 호메로스
잃어버린 구전의 세계: 소리의 융단
알파벳의 평온한 혁명
안갯속에서 나온 목소리들
그림자 읽기
반역적인 말의 성과
최초의 책
움직이는 도서관
문화라는 종교
경이로운 기억을 지닌 자와 아방가르드 여성들
이야기를 엮는 여인들
나의 역사는 다른 사람이 이야기한다
웃음의 드라마와 상실에 대한 우리의 빚
말과 맺은 열정적인 관계
책의 독, 그 연약함
세 번에 걸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파괴
구명정과 검은 나비
우린 그렇게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2부 로마의 길

악명의 도시
패배의 문학
보이지 않는 노예제의 문턱
태초에 나무가 있었다
가난한 작가와 부자 독자
젊은 종족
서적상, 위험한 직업
페이지 책의 성공
물의 궁전에 있는 공공도서관
두 명의 히스패닉: 첫 번째 팬과 성숙한 작가
헤르쿨라네움: 보존하는 파괴
검열에 대항한 오비디우스
달콤한 관성
책 속으로의 여행, 그리고 책의 이름 짓기
고전이란 무엇인가?
정전: 갈대의 이야기
파편화된 여성의 목소리들
영원하다고 믿는 것의 일시성
기억하라

에필로그: 망각된 자들과 무명작가의 작품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인명 찾아보기

저자소개

이레네 바예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에 매료되어 고전문헌학을 전공하고 사라고사 대학교와 피렌체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피렌체 도서관에서 집필한 『갈대 속의 영원』은 출간 직후 독자들과 비평가들의 엄청난 찬사를 받으며 스페인 출판계에 커다란 돌풍을 가져왔다. 2020년 스페인 국립에세이상, 스페인공영라디오의 엘오호크리티코 내러티브상, 스페인 서점조합상, 인문학 수호를 위한 시민참여상 등을 수상했으며, 번역 출간되는 곳마다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스페인에서 40쇄 이상 인쇄됐고,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40개국이 넘는 지역에서 출판을 앞두고 있다. 학교, 대학, 도서관 등에서 강의하며 고전 세계에 관한 지식을 열정적으로 알리고 있다. 《엘 파이스》를 비롯한 여러 저명한 매체에 기고한다.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역사 소설 『묻힌 빛(La luz sepultada)』과 『궁수의 휘파람(El silbido del arquero)』을 썼다. 여러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여행 발명가(El inventor de viajes)』, 『잔잔한 파도의 전설(La leyenda de las mareas mansas)』 등의 그림책을 펴내 어린이들에게 고전 세계의 이야기를 더욱 가깝게 들려주고 있다. 2020년 말 출판인조합의 의뢰로 독서에 바치는 짧은 찬가인 『독서 마니페스토(Manifiesto por la lectura)』를 출간했으며, 아동병원에 예술과 문학을 전달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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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상하 이집트의 군주는 당시의 가장 강한 권력자로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세상의 모든 책을 채워 넣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도(왕들이 늘 그렇듯이 다른 사람들의 목숨도) 내줬을 것이다. 그는 유사 이래 모든 작가의 모든 작품을 모을 절대적이고 완벽한 도서관을 꿈꿨다.


책은 시간의 시험을 뛰어넘으며 장거리 주자임을 입증했다. 우리가 혁명의 꿈에서 혹은 파국적 악몽에서 깨어날 때마다 책은 거기에 있었다. 움베르토 에코가 지적하듯이 책은 숟가락, 망치, 바퀴, 가위와 같은 범주에 속한다. 한번 창조된 이후로 그보다 나은 게 등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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