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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큰글씨책] 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최대환 (지은이)
파람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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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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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265247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2-04-28

책 소개

조금도 쉬지 못하고 평생 지구를 떠받쳐야만 하는 아틀라스처럼, 자신의 삶을 또 인생을 즐기기보다 그저 짐처럼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극심한 압력과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최대환 신부가 이 책을 통해 진짜 살아간다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목차

1. 눈물 맺히는 이 찬란한 계절에
겨울 여행
안녕, 아이들
선한 마음의 힘
빛을 기다리는 시간
성탄절 미사
리파티를 듣는 밤
겨울의 끝
좋은 벗인 죽음
마지막 사중주
세상의 모든 아침
기억하라
반더러, 순례자, 산책자

2. 길을 걸었어, 봄이더군
이 아름다운 5월에
나의 숲, 나의 정원
화양연화
여름날, 여행의 권유
가보지 못한 리스본을 그리며
휴가의 열매, 평정심
우리는 모두 별의 먼지입니다
뮤즈 인 더 시티
라 메르
우아하고 감상적인 산책
릴케의 가을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3. 슬픔을 알아 행복한 이여
슬픔의 노래
토성의 영향 아래
감사함에 대하여
특별하지 않다는 기쁨에 대하여
분별과 행복
하느님의 셈법
결단하는 삶
길 떠나는 가족
영원히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구원으로 이끈다
태양의 찬가
아르스의 성자
어느 시골 신부의 일기
베를린의 하늘

4. 운명과 대화하는 법
떠돌이 개
더러운 영
진실의 시간
인생극장에서 허무에 답하다
죽음의 연습
삶은 빛난다
그 사람, 다윗
코헬렛은 말한다
솔로몬의 빛과 그림자
나는 실존주의자입니다
위대한 시작
사랑은 나의 중력

에필로그. 나에게는 얼굴을 쓰다듬을 손이 없다
도움을 받다

저자소개

최대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천주교 의정부 교구 사제이다. 1998년 사제 서품을 받고 고덕동성당의 보좌신부를 거친 후 독일의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Hochschule fur Philosophie Munchen)에서 고대철학, 종교철학, 윤리학 등을 연구하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의정부교구 정발산 성당에서 주임신부를 역임하였다. 현재 혜화동 대신학교에서 생활지도 신부로 신학생들과 생활하고 있으며, 동시에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신학과 겸임교수로 철학을 가르치고 연구한다. 교회 내에서 다년간 강의를 진행하며, 「의정부 주보」 「가톨릭신문」 『매일미사』 『경향잡지』 『성서와함께』 등 여러 매체에도 꾸준히 글을 기고하였다. 팟캐스트 〈최대환 신부의 영화관 산책〉, 라디오 방송 〈최대환 신부의 인문학 산책〉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cpbc 가톨릭평화방송 〈최대환 신부의 음악 서재〉를 진행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을 기리는 미국의 팝가수 돈 매클레인의 유명한 노래 〈빈센트(Vincent)〉의 마지막 부분에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이제 나는 알겠어요, 당신이 내게 말하려던 것들을(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이 책에서 하려는 이야기는 이 가사를 살짝 바꾸어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을 알고자 애쓸 뿐입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겨울의 마지막 날에 서 있는 제 모습을 떠올립니다. 겨울에게 안녕이라고 말하렵니다. 매년 겨울을 보낼 때면 꼭 해보고 싶었는데 못 해본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큰 숲에서 내리는 눈을 어깨에 맞으며 밤길을 홀로 걷는 일입니다. (…) 언젠가 이 바람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좀처럼 이루어지기 어렵다 하더라도 이런 바람을 간직한 덕분에 겨울의 끝에서 정신을 추스르며 봄을 준비하게 됩니다. 상상으로나마 차가운 눈을 맞으며 홀로 숲을 걸으며 인생길을 되돌아봅니다. _<1장. 눈물 맺히는 이 찬란한 계절에> 중에서


죽음을 벗으로 생각한 모차르트의 음악이 가을과 겨울에 어울리면서도 또한 생기발랄한 봄과 여름에도 제격이라는 점은 역설적입니다. 모차르트의 음악을 봄날을 보내고, 여름을 한발 앞서 맞으며 듣던 때가 떠오릅니다. (…)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의 2악장을 듣습니다. 봄에 움튼 생명이 영글어 피조물의 찬가로 터져 나오는 그 신비로운 순간에 초대받은 느낌입니다. 모차르트 음악이 머금은 생기와 우아함에 물들어갑니다. _<1장. 눈물 맺히는 이 찬란한 계절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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