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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현대 미국의 탄생

1950년대 현대 미국의 탄생

데이비드 핼버스탬 (지은이), 안철흥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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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현대 미국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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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1950년대 현대 미국의 탄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91192376639
· 쪽수 : 1152쪽
· 출판일 : 2025-12-17

책 소개

퓰리처상 수상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핼버스탬이 핵폭탄과 냉전, 소비사회와 미디어 혁명이 교차한 1950년대를 통해 현대 미국의 기원을 추적한다. 오늘의 세계를 만든 출발점을 보여준다.

목차

서문 _007

제1부
제1장 루스벨트가 없는 시대: 미국 정치, 전환점에 서다 _015
제2장 핵무기의 딜레마: 트루먼과 오펜하이머의 대립 _040
제3장 조지프 매카시와 반역의 시대 _084
제4장 한국전쟁Ⅰ: 아무도 원하지 않은 전쟁 _105
제5장 한국전쟁Ⅱ: 맥아더의 승리와 오만 _127
제6장 수소폭탄의 아버지들: 에드워드 텔러와 스탠 울람 _141
제7장 한국전쟁Ⅲ: 중공군의 개입과 전환점에 선 전쟁 _162
제8장 대량소비의 마법사 할리 얼: 디자인이 이끈 GM 혁명 _185
제9장 교외의 탄생: 윌리엄 레빗이 일으킨 주택 건설 혁명 _206
제10장 할인점의 개척자 유진 퍼카우프의 성공 신화 _224
제11장 패스트푸드의 혁신가들: 맥도날드 형제와 레이 크록 _240
제12장 미국식 모텔 체인의 개척자 케몬스 윌슨과 홀리데이 인의 탄생 _267
제13장 이제부터는 텔레비전 시대: 미디어의 격변기가 시작되다 _277
제14장 텔레비전이 바꾼 정치: 케포버 청문회와 새로운 정치의 시작 _290
제15장 “아이 러브 루시”, 텔레비전이 바꾼 일상과 연예계 _301
제16장 1952년 대선의 주역들: 맥아더의 퇴장과 아이젠하워의 등장 _313
제17장 텔레비전 정치 광고가 바꿔낸 1952년 대선의 모습들 _346
제18장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대의 개막과 매카시즘의 종말 _374
제19장 아웃사이더들의 만남: 윌리엄스, 카잔, 브란도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_390
제20장 킨제이 보고서: 성의 혁명이 시작되다 _418
제21장 피임약 개발의 선구자들: 생어, 맥코믹, 핀커스의 혁명적 여정 _433
제22장 비트 세대의 탄생과 반문화 운동의 선구자들 _453

제2부
제23장 흙수저 출신 부통령 닉슨의 고독한 권력 _477
제24장 냉전 시대의 두 얼굴: 오펜하이머의 몰락과 수소폭탄 시대의 개막 _506
제25장 CIA가 주도한 첫 번째 쿠데타: 1953년 이란 작전 _549
제26장 냉전 시대 비밀 공작의 모델이 된 과테말라 쿠데타와 CIA _566
제27장 딜레마에 빠진 미국의 인도차이나 정책 _594
제28장 브라운 판결과 인종 분리 정책의 종식을 향한 첫걸음 _628
제29장 에멧 틸 살해 사건, 민권 운동에 횃불을 붙이다 _656
제30장 목화 채집기의 발명과 흑인 대이주의 가속화 _676
제31장 1950년대의 반항아들과 청년문화의 탄생: 브란도, 딘, 프레슬리 _696
제32장 에드 콜의 엔진혁명: V8이 열어준 마력의 시대 _748
제33장 웨스팅하우스와 말보로가 일으킨 광고 혁명 _762
제34장 1950년대 텔레비전 시트콤이 그린 이상적인 미국 가정 _782
제35장 C. 라이트 밀스, 전후 미국 사회를 날카롭게 해부하다 _801

제3부
제36장 버스 보이콧 사건과 마틴 루터 킹의 등장 _829
제37장 금기를 깨다: 먼로의 누드에서 시작된 <플레이보이> 신화 _867
제38장 소설 <페이튼 플레이스>가 그려낸 선구적 여성상 _889
제39장 1950년대 교외의 숨겨진 불행, 페미니즘 운동의 토대가 되다 _905
제40장 피임약의 탄생 _923
제41장 소련의 스푸트니크 발사와 우주 경쟁 시대의 서막 _935
제42장 자만이 초래한 위기: GM이 버린 혁신의 길 _969
제43장 텔레비전 퀴즈쇼가 만든 아메리칸 드림의 이면 _989
제44장 흑인 문화, 미국인들의 일상생활에 스며들다 _1025
제45장 저무는 아이젠하워 시대: U-2 사건과 흐루시초프 _1072
제46장 혁명과 변화의 시대: 카스트로와 케네디가 상상한 세상 _1096

인터뷰 명단 _1127
참고문헌목록 _1128
찾아보기 _1138
저자 후기 _1146
역자의 말 _1149

저자소개

데이비드 핼버스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하버드 대학 시절 학생신문사 <크림슨>(Crimson)의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졸업 후 미시시피 주의 지역 일간지 <웨스트 포인트 데일리 타임스 리더>에서 기자 경력을 시작했다. 1960년 <뉴욕 타임스>에 입사한 그는 1962년 해외 특파원으로 콩고 내전을 취재했으며, 이후 베트남으로 주재지를 옮겼다. 핼버스탬은 베트남 전쟁을 취재하는 내내 지속적인 정치적 압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목격한 사실을 보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미국의 지원을 받는 사이공 정부의 부패상은 물론, 미군의 실책들도 그의 취재 대상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격분한 케네디 대통령이 <뉴욕 타임스> 발행인이었던 아서 오크스 설즈버거에게 직접 핼버스탬의 교체를 요청했으나, 설즈버거는 이를 거절했다. 핼버스탬은 베트남 전쟁 취재로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1960년대 후반 <뉴욕 타임스>를 떠난 후부터는 저술 활동에 집중했다. 그는 베트남에서의 미국의 역할을 통렬하게 비판한 <최고의 인재들>(The Best and the Brightest)(1972)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며, 미국의 언론 권력을 다룬 <권력자들>(The Powers That Be), 인종 차별에 반대한 테네시주 네슈빌의 학생운동을 기록한 <아이들>(The Children), 한국전쟁의 감추어진 역사를 조명한 <콜디스트 윈터>(The Coldest Winter: America and the Korean War),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 미국의 원형이 형성된 1950년대의 정치·사회·문화적 격변을 추적한 <1950년대>(The Fifties)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핼버스탬은 2007년 캘리포니아 멘로 파크에서 73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가디언>은 부고 기사에서 그를 “1960년대에 언론인으로서 성숙기를 맞이한 미국 기자들 중 가장 재능 있고 영향력이 있으며 다작을 한 인물 중 한 명”이라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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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흥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월간 말>, <시사저널>, <시사IN>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기자 시절에 만난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엮은 책 <다시 희망을 묻는다>를 펴냈다. 첫 번역서로 헨리 키신저 시절의 미국 외교 비사를 다룬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키신저 재판>이 있으며, 이 책은 미국 현대사를 다룬 두 번째 번역서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초강대국으로 급부상한 미국이 어떻게 이전과는 전혀 다르고 새로운 국가로 재탄생할 수 있었는지,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이 이번 번역 작업의 가장 큰 재미였다. 이 밖에도 <이코노크러시>, <자기 자신의 목격자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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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었지만 더 이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남자, 프랭클린 D.루스벨트의 그림자는 여전했다. [‥·] 루스벨트는 완벽한 현대 정치가였고, 민주주의와 현대적 매스컴을 최초로 접목한 인물이었다. 라디오를 마치 자신만의 도구처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그의 능력은 수백만의 가난한 미국인들, 새로운 이민자와 그들의 자녀들에게 특별한 공감을 일으켰다. 그들에게 루스벨트는 유일한 대통령이었을 뿐 아니라 미국식 정치를 상징하는 존재였다.
- 제1장, 「루스벨트가 없는 시대 」 중에서


황량하고 거친 땅에서 벌어진, 아무도 원하지 않은 전쟁이었다. 거기서 싸워야 한다고 말한 정치인들은, 불과 수개월 전에 거긴 전략상 가치가 거의 없으며 우리의 방어권 밖이라고 선언했던 이들과 같은 인물들이었다. “세계 최고의 지성들을 모아놓고 이 저주받을 전쟁을 치르기 위한 최악의 장소를 고르라고 하면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만장일치로 한반도를 선택했을 것입니다.” 딘 애치슨은 작가 조셉 굴든(Joseph Goulden)에게 이렇게 말했다.
- 제4장, 「한국전쟁i」 중에서


맥아더의 미 상하합동회의 연설에 대한 반응은 당파에 따라 나뉘는 듯 보였다. 미주리주출신 공화당 하원의원 유이 쇼트는 “우리는 육신을 입은 하느님의 모습을 봤다.” 하버트 후버 전대통령은 맥아더를 “성 바오로의 환생이자 동방에서 온 위대한 육군 대장”으로 묘사했다. 하지만 트루먼의 반응은 훨씬 직설적이었다. “빌어먹을 헛소리일 뿐입니다.”
-제 7장 「한국전쟁ⅲ」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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