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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2403014
· 쪽수 : 282쪽
· 출판일 : 2022-05-20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 인류 진화에서 찾은 이상적인 식사법
1장 밥은 우리 몸의 적군일까, 아군일까?
탄수화물은 정말 우리 건강의 적일까?
수렵 채집의 시대, 인류의 주식은 고기가 아니었다
녹말을 가열해 먹으면서 인류의 뇌가 커졌다?
저탄수화물 식단은 다이어트용일 뿐, 건강식은 아니다
동양인은 밥을 먹어도 쉽게 살찌지 않는 이유
주목할 만한 장내세균 ‘프리보텔라’의 눈부신 활약
실천편 1 밥으로 살찌기 쉬운 유형은? 간단한 크래커 테스트
실천편 2 맞춤형 식사법으로 음식의 혈당지수 극복하기
실천편 3 탄수화물, 중독되지 않고 현명하게 섭취하는 법
실천편 4 국 하나, 반찬 셋, 재료는 다채롭게
2장 소금이 없으면, 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까?
우리 몸은 항상 200그램의 염분을 유지한다
최적의 염분 섭취량은 하루에 1~3그램?
과거에 소금은 ‘건강보조식품’이었다
사람의 미각을 사로잡는 최강의 조미료
콩팥을 보호하고 싶다면 염분을 줄이자
병도 낫게 한다? 소금에 숨겨진 미지의 능력
실천편 1 하루에 1.4그램만 소금 섭취량 줄이기
실천편 2 조미료 용기와 조리법만 살펴도 염분을 줄일 수 있다
3장 지방이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게 사실일까?
섭취 열량의 70퍼센트를 지방으로 섭취해도 괜찮은 사람?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하고 지성과 문화를 얻다
오메가6와 오메가3의 섭취 비율이 중요!
우리는 왜 지방의 균형이 무너진 식생활을 하게 됐을까?
실천편 1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이상적인 비율 1:2 지키는 법
실천편 2 오메가3로 스트레스 줄이기
실천편 3 혀를 둔감하게 하는 지방 중독, 열흘 만에 고치기
4장 술, 왜 과음하게 되는 걸까?
인류의 조상은 살아남기 위해 술이 필요했다
제동장치 없이 쾌락 물질을 방출하는 술
왜 아시아에는 술에 약한 사람이 많을까?
실천편 1 나의 유전자 유형에 맞춰 술을 즐기자
실천편 2 유전자 유형마다 술 마시는 방법이 따로 있다
실천편 3 무알코올 술로 건강하게 ‘취한 기분’ 즐기기
5장 우리는 왜 끊임없이 맛있는 음식을 찾을까?
쓴맛조차 맛있다고 느끼는 인류의 특별한 능력
맛있다고 느끼는 것은 혀가 아니라 코였다?
정보가 만들어내는 궁극의 맛
북유럽에서 인기 있는 ‘편식 없애기’ 방법
실천편 1 쓴맛을 활용해서 더 맛있게 먹기
실천편 2 과식을 방지하기 위한 식욕 조절법
마치며 | 음식을 아는 것은 우리를 아는 것
부록 | 7가지 이상적인 레시피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일본인이 밥을 배불리 먹게 된 것은 에도시대 후기부터라고 알려져 있다. 이후 수백 년간 밥을 많이 먹는 생활을 계속해왔기 때문에 인체가 이에 적응해 아밀레이스 유전자가 증가했고 쉽게 살찌지 않는 체질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유전자는 수천 년, 수만 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변화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음식에는 겨우 수백 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유전자까지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1장 밥은 우리 몸의 적군일까, 아군일까?
세포가 활동하는 에너지는 기본적으로 나트륨과 칼륨을 세포 안팎으로 드나들게 하는 것으로 생기는 전기의 힘이다. 그것이 없으면 우리는 살아갈 수 없다. 일단 우리의 세포 단위부터가 소금이 없으면 움직일 수 없는 몸의 구조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2장 소금이 없으면, 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까?
작은 조개껍데기에 솜씨 좋게 구멍을 뚫고 줄을 통과한 뒤 목걸이 등으로 사용한 물건이 발견되었다. 화장에 사용된 것으로 짐작되는 빨간 돌을 가루로 빻은 안료도 발견되었다. 이것은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고도의 문화가 해안가의 인류에게 나타나기 시작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지성의 발달을 크게 촉진한 원인으로 짐작되는 것이 해산물을 먹는 식습관을 통해 대량으로 섭취하게 된 오메가3 지방산이다.
3장 지방이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게 사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