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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사마키 다케오 (지은이), 김정환 (옮긴이), 노석구 (감수)
더숲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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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92444406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2-12-23

책 소개

화학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서운 이야기들, 하지만 우리와 가까워서 더욱 흠뻑 빠져드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화학이 일으킨 무서운 사고들, 그렇다면 화학 물질은 과연 인류의 적인가 친구인가 하는 고민까지 다양하게 화학과 만난다.

목차

머리말

1장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화학 변화의 공포
소금을 만드는 가장 위험한 방법
‘섞으면 위험’한 물질을 실제로 섞어 보니
튀김 찌꺼기 화재는 왜 일어날까?
석회 건조제는 위험!
알루미늄 캔이 세제와 화학 반응을 일으키면?
폐유를 사용해서 만든 수제 비누, 과연 안전할까?

2장 화학이 일으킨 무서운 사고
리튬 이온 전지 발화로 비행기가 추락했다!
후타마타 터널 폭발 사고
화학 관련자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상 최악의 화학 공장 사고
이탈리아 세베소의 다이옥신 폭발 사고
나트륨을 제어하지 못했던 고속 증식로
지도에서도 사라졌던 독가스 제조 공장의 섬
화학 화상을 일으키는 학교 과학 실험용 약품들

3장 화학 물질은 인류의 적인가, 친구인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분무 소독제가 존재할까?
인류의 사망 원인 1위 말라리아와 DDT의 싸움
웃음 가스(일산화 이질소)의 웃을 수 없는 사태
《침묵의 봄》의 충격

맺음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사마키 다케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세이대학 생명과학부 환경응용화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잡지 <이과 탐험(Rika Tan)>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화학 교과서》, 《하루 한 권, 일상 속 화학 물질》, 《재밌어서 밤새 읽는 원소 이야기》,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지구과학 이야기》,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과학》, 《5분 뚝딱 물리학 수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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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를 발을 들여,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면서 항상 다음 책에서는 더 나은 번역,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번역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공대 출신의 번역가로서 공대의 특징인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의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옮긴 책으로 『60에 40대로 보이는 사람 80대로 보이는 사람』, 『일을 잘 맡긴다는 것』, 『30일 만에 배우는 철학수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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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튀김 찌꺼기 화재가 음식점 등에서 종종 발생한다. 가정에서도 튀김요리를 만들면 부스러기 같은 튀김 찌꺼기가 생긴다. 튀김 요리 후에는 가스레인지의 불을 끄고 남은 기름을 식힌 다음 처리한다. 그리고 기름을 닦은 종이나 천, 튀김 부스러기 등을 모아서 쓰레기통에 버릴 것이다.
튀김 요리를 만든 뒤의 기름이나 튀김 전용 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불포화지방산이란 올리브유에 많이 들어 있는 올레산, 콩기름이나 옥수수기름에 많이 들어 있는 리놀레산, 카놀라유(유채기름)에 많이 들어 있는 알파 리놀렌산 등 분자 속의 탄소 사슬에 이중결합이 존재하는 지방산을 가리킨다.
불포화지방산은 탄소 사슬의 이중결합에 공기 속의 산소가 결합하는 반응을 일으키기 쉽다(산화). 그리고 이 반응이 일어날 때 열이 발생한다. 불포화지방산이 튀김 찌꺼기나 종이에 스며든 상태에서는 공기와 접하는 부분이 커져서 산화가 진행된다. 또한 이것을 쌓아 놓으면 열이 잘 빠져나가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몇 시간 후에 내부의 온도가 발화점(물질에 불이 붙는 최저 온도)을 넘어서면 종이나 기름이 불타게 된다.
발화점은 신문지가 290℃도 전후, 기름이 300~400℃ 정도다. 튀김 찌꺼기 화재는 튀김 찌꺼기가 대량으로 만들어지는 음식점 등에서 많이 일어나지만, 재현 실험에 따르면 500g만 있어도 발화되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한꺼번에 모아서 버리지 않고 나눠서 버리기, 물기를 충분히 적신 상태로 버리기 등이 있다. _ <자연 발화로 일어나는 ‘튀김 찌꺼기 화재’>


리튬 이온 전지와 리튬 전지를 같은 것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은 별개의 것이다. 휴대폰이나 노트북 컴퓨터의 배터리는 리튬 이온 전지로 충전 가능한 2차 전지다. 한편 리튬 전지는 한 번 쓰고 버리는 1차 전지다.
리튬 전지는 음극에 금속 리튬을 사용한다. 기존의 전지와 비교했을 때 자기 방전이 적고 수명이 길어서 장기간 보존과 장기간 사용에 적합하다. 반도체 메모리의 백업, 디지털카메라, 컴퓨터의 내부 전원 등에 동전 모양의 리튬 전지가 사용되고 있다. 금속 리튬을 사용하는 까닭에 전해액으로 유기 용매를 쓴다. 리튬은 물과 격렬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만약 리튬 전지를 충전하려고 하면 전해액 내부에 나뭇가지 모양의 결정(덴드라이트)이 생기며, 이것이 양극까지 닿으면 음극에서 양극으로 단숨에 전자가 흘러 합선을 일으키면서 발열 파열 발화 가능성이 있다.
2차 전지의 세계에서는 납축전지, 니켈 카드뮴 전지, 니켈 수소 전지의 순서로 진보해 왔는데, 현재 리튬 이온 전지의 용도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리튬 이온 전지의 특징은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고 출력이 높으며 대용량이라는 것이다. 리튬 이온 전지의 전압은 니켈 수소 전지의 약 3배로 큰 전력을 축적할 수 있다. 또한 자연 방전도 적다. 게다가 충전한 전기를 전부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충전을 하면 본래의 용량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메모리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휴대폰,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 컴퓨터 등 소형이면서 대량의 전력을 소비하는 단말기에는 거의 반드시 리튬 이온 전지가 사용되고 있다. 전기 자동차에 탑재하기 위한 연구 개발도 진행 중이다.
- <리튬 이온 전지와 리튬 전지는 완전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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