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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는 왜 경제적으로 옳은가

심리치료는 왜 경제적으로 옳은가

(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심리치료 모델, 영국 IAPT 탄생 이야기)

리처드 레이어드, 데이비드 클라크 (지은이), 솝희 (옮긴이), 최진영, 김태종 (감수)
아몬드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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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는 왜 경제적으로 옳은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심리치료는 왜 경제적으로 옳은가 (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심리치료 모델, 영국 IAPT 탄생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91192465210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25-02-25

책 소개

2008년 출범한 영국의 심리치료 접근성 향상 서비스(Improved Access to Psychological Therapy, IAPT)의 탄생 계기와 근거뿐 아니라 경제‧사회적 성취를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책은 영국의 대표적인 노동경제학자 리처드 레이어드 런던정경대 명예교수와 옥스퍼드대학교 심리학과 데이비드 클라크 교수가 함께 썼다.

목차

감수의 말 ①
감수의 말 ②
머리말 | 해결하지 못한 고통

1부 무엇이 문제인가
1장 문제의 핵심은 무엇일까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가
왜 도움받지 못하는가
효과적인 치료법은 존재할까
치료비가 문제일까
조기 개입이 필요할까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2장 정신질환의 이해
불안장애
우울증
조현병
성격장애
알코올의존과 약물 중독
품행장애
우리는 모두 정신 건강의 스펙트럼 어딘가에 있다

3장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을까
정말 더 나빠지고 있을까
고통의 정도와 규모
자살, 고통의 덫에 걸려 지르는 마지막 비명

4장 방치되는 사람들
단 10%만이 치료를 받는다
치료받는 사람이 적은 이유
낙인, 치료의 가장 근본적인 적
영웅들

5장 정신질환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불행의 가장 큰 원인
질병과 죽음
일할 수 없는 상태
낮은 소득과 성적
무질서하고 반사회적인 행동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 건강

6장 정신질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취업자 감소와 복지 의존도 증가
범죄 증가
신체 의료 비용 증가
비용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7장 무엇이 정신질환을 일으키는가
유전자일까
유전자와 경험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경험
통계학의 교훈
문제는 무엇 때문에 계속되는가
정신질환은 사회문화의 영향을 받는다
불평등의 문제

2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8장 치료는 효과적이고 믿을 만한가
과학적 접근
약물
인지행동치료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적용 가능한가
중요한 건 치료법인가, 치료자인가

9장 치료법은 어떻게 개발됐는가
행동주의 혁명
벡과 인지치료
인지치료와 행동치료의 성공적 조합
공황장애와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의 다양한 방식
사회불안장애와 인지행동치료
왜 어떤 치료법은 다른 치료법보다 효과적인가

10장 누구에게 어떤 치료가 효과적일까
우울증과 치료법들
불안장애의 치료
섭식장애의 치료
심리치료와 약물치료 병행하기
치료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
저강도 치료와 단계적 관리
조현병의 치료
성격장애도 치료가 가능할까
알코올과 약물 중독의 치료
단 하나의 치료법은 없다
치료자의 역량이 중요한 이유

11장 더 많은 치료를 감당할 힘이 있을까
성공적 치료는 복지 비용을 절감한다
신체적 의료 비용도 줄어든다
치료는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12장 심리치료 접근성 향상 서비스(IAPT)의 모든 것
IAPT 탄생 스토리
회복한 사람들
IAPT의 6가지 핵심 구성 요소
IAPT를 향한 다양한 비판들
IAPT의 미래

13장 아이들에게는 어떤 치료가 효과적일까
아이들을 위한 불안장애와 우울증 치료
파괴적 행동
아이들을 위한 IAPT

14장 정신질환은 예방할 수 있을까
조기 개입의 중요성
사회 정서 학습의 힘
근거에 기반한 새로운 실험
회복탄력성
마음챙김
학교 규율이 중요한 이유
모든 환경은 행복에 기여해야 한다

15장 더 나은 사회문화가 도움을 줄까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할까
부모 양육의 질을 높이는 법
학교라는 든든한 울타리
노동자가 만족스러워하는 직장
언론과 광고의 책무
정부는 국민 행복 증진에 복무하는가
문화는 개인이 무엇을 믿느냐에 달려 있다

16장 이 고통을 멈추려면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을 동등하게 대할 수 있을까
예방을 위한 한 걸음
결핍을 바라보는 새로운 발상

감사의 말
표와 도표의 출처
부록
참고문헌
미주

저자소개

데이비드 클라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심리학자로 2011년부터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심리학과 교수로 일했으며 보건부 국립 임상 고문이기도 하다. 그의 연구는 주로 불안 장애에 대한 인지모델(cognitive models) 및 인지치료(cognitive therapy)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리처드 레이어드와 함께 영국인의 마음 건강을 향상시킨 IAPT를 개발하고 구현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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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레이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노동경제학자로 공공정책이 사람들의 행복과 복지를 목표로 하기를 원한다.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LSE 부설 경제성과센터를 설립했으며, 경제성과센터 내의 공동체 복지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또한 영국 정부가 심리치료 접근성 향상 서비스(IAPT)를 시행하도록 이끈 장본인으로, 실업과 아동기, 정신 건강과 행복에 관한 그의 연구는 영국을 넘어 세계 여러 나라의 정책에 영향을 미쳤다. 지은 책으로 《실업(Unemployment)》, 《불평등 다루기(Tackling Inequality)》, 《행복(Happiness)》, 《행복의 기원(The Origins of Happiness)》, 《우리는 더 행복할 수 있을까?(Can We Be Happier?)》, 《웰빙(Wellbeing)》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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솝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자유롭지만 성실한 번역가. 좋은 책을 번역함으로써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대학에서 철학과 신문방송학을,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전공했다. 글밥 아카데미 영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의 회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말하지 않는 것들》, 《대전환》, 《독살로 읽는 세계사》, 《물결빛 평온》, 《소울 러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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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감수)    정보 더보기
심리학자.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이상심리학, 정신병리학, 임상신경심리학, 인지노화와 치매를 가르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실험정신병리학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임상 수련 후 귀국하여 삼성의료원에서 국내 첫 신경심리검사실을 운영했다. 2000년부터 서울대학교 임상신경과학연구실에서 정신과 뇌 건강의 위험 및 보호 요인들이 심리, 행동과 뇌 기능으로 연결되는 경로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한국심리학회와 한국임상심리학회에서 이사와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정신 및 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근거기반의 정책과 제도 마련에 관한 자문을 해왔다. 2021년 국회자살예방포럼 교육부장관상, 2022년 치매위기극복의 날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저서로 《뇌 안의 사회(Society Within the Brain, 케임브리지대학교출판부, 2023; 한국어판 2025년 출간 예정)》가 있으며, 한국판 치매평가검사, 한국판 웩슬러 성인용 지능검사(K-WAIS-IV) 및 기억검사(K-WMS-IV) 등 심리검사들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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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종 (감수)    정보 더보기
경제학자.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공공경제학과 계량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과정을 거쳐 MIT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후 캐나다 요크대학교, 일본 정책연구대학원대학교를 거쳐 2003년부터 현직에 있다. 교육, 사회적 자본, 환경, 보건 등 긴요하지만 공공 부문의 노력 없이는 소홀한 취급을 받기 쉬운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 이슈를 연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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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제학자의 관점에서 이 책에 담긴 내용 중 가장 놀라운 사실은 근거기반 심리치료를 위한 정부의 투자가 세수를 늘리고 복지 비용을 줄여 재정에 오히려 도움을 준다는 점이었다. 아울러 생산성과 취업률이 동시에 회복되고 의료 비용의 절감을 통해 국민 모두가 경제적으로 막대한 순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 또한 놀라웠다. 정신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많은 이들이 다시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또 경제가 기운을 얻어 더 활기차게 돌아가기를 바라는 두 저자의 간절한 소망을 책을 살펴보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출판사와 머리를 맞대고 고심 끝에 결정한 한국어판 제목 《심리치료는 왜 경제적으로 옳은가》는 이러한 소망을 잘 담아 보여준다.


이 책은 문제의 본질과 규모, 정책의 필요성 그리고 해결책의 윤곽을 제시한다.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신체에 문제가 생겼을 때와 똑같은 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는 도덕적으로 온당할 뿐 아니라 우리 경제와 사회가 잘 돌아가게 만드는 데도 필수적이다.


정신질환을 치료하면 복지 혜택에 의존해야 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정신질환으로 인해 악화된 신체질환을 치료받는 사람의 수도 감소하는 등 비용을 엄청나게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합리적으로 추산하면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그만한 가치를 지닌다. 전체 사회 관점에서 손해볼 것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치료가 필요한 사람의 3분의 1만 치료받는다. 이는 매우 부당하고 심각하게 비효율적인 일이다. 정신질환을 치료하지 않아 겪는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림과 동시에, 추가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그런 질환을 치료할 수 있음을 알리려는 것이 우리가 이 책을 쓴 중요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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