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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러니까 사막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2580296
· 쪽수 : 223쪽
· 출판일 : 2024-04-0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2580296
· 쪽수 : 223쪽
· 출판일 : 2024-04-09
책 소개
시인 김추인의 남미·아프리카 배낭 기행산문집.
목차
프롤로그 ‘겨울엔 사막을 읽으러 길을 떠난다’ 6
남미 사막 기행
바람의 땅, 페루의 수수께끼 속으로 들다 20
길 위의 길 잃어버린 공중도시를 찾아서 39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우유니 소금사막 속으로 6 3
신의 정원 파타고니아는 ‘거인의 땅’이었다 89
아프리카 기행
바람과 모래의 사원을 찾아서 124
고요한 모래의 노래를 듣다 142
생명기원의 땅, 아 아프리카 160
초록별의 땅끝마을에 서다 178
사하라 기행
붉은 사하라, 내 허공에 선 법당 196
에필로그 ‘내 안엔 몽상의 밀실과 역마살의 DNA가’ 214
저자소개
책속에서
왜 하필이면 사막일까. 그 삭막하고 모래바람이나 치는 황무지를… 누가 부른다고, 빼도 박도 못하는 일상의 담장을 뛰어넘어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면서까지 문을 열어젖히고 싶은 이것은 나 자신도 알수 없는 병 같은 것.
저 아프리카의 나미브사막을, 사하라사막을, 고비사막을 혼자 헤매던 여자. 몇 명의 낯모를 배낭인들과 함께 한다 해도 나의 영혼은 혼자 바람처럼 떠돌지 않던가. 일상 속 포장된 나를 벗어 던지고 홀로 오롯이 문을 밀고 나섰을 때, 비로소 여행은 내게 마법을 걸어오던 것을 기억하기 때문일 것이다. 마법사의 빈 주먹 속에서 빨간 장미 한 송이 불쑥 솟구치듯 모래알이 마른 풀덤불이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불러내어 말을 걸어오는 길 위의 요술같은.―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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