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젊으니까 입 닥치라고?

젊으니까 입 닥치라고?

(당신은 왜 가만히 있는가?)

살로메 사케 (지은이), 이재형 (옮긴이)
르몽드코리아
17,9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110원 -10% 0원
890원
15,2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젊으니까 입 닥치라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젊으니까 입 닥치라고? (당신은 왜 가만히 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92618692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5-04-29

책 소개

프랑스의 젊은 저널리스트, 살로메 사케(Salomé Saqué)가 쓴 『젊으니까 입닥치라고?』는 단순한 세대론적 울분을 넘어, 한 시대가 청년 세대를 어떻게 질식시키고 있는지를 가차 없이 고발한 선언문이다.

목차

추천의 글 4

프롤로그 당신은 왜 가만히 있는가? 9

제1부 애송이들은 입 다물어!
자격보다 상속 59
인터넷, 청년세대의 피난처이자 덫 74

제2부 젊으니 아무 걱정 마세요
청년세대의 문화, 사회적 교착상태의 거울 148

제3부 젊으니까 일어나, 너무 많이 일어나지는 말고
청년들과 국가 간의 관계가 악화될 때 163
기권 :청년들의 제1정당 186
일을 통한 정치 참여 207

결론 세대 전쟁을 종식시키기 217

참고 미주 227

후원자 명단 248

저자소개

살로메 사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언론인으로, 기후변화, 청년 문제, 경제 관련 주제를 다루며 사회 정의와 생태 정치에 초점을 두고 있다. 2021년 창립된 미디어 <블라스트(Blast)>에서 경제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소르본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받은 그녀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언론의 기본기를 닦았고, 방송사 <프랑스 24)>에서 3년간 근무하며 반불평등 시위인 노란조끼 운동(Gilets jaunes)을 취재했다. 이후 2021년 창립된 독립 미디어 <블라스트>에 합류해 경제 분야를 담당하며, 성평등 문제를 다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및 다양성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는 그녀는 신문과 잡지에도 꾸준히 글을 기고해 경제 및 환경 관련 문제를 논쟁화하고 있다. 2023년 3월, 그녀는 청년들의 현실, 불안, 어려움, 그리고 희망을 심층 분석한 『Sois jeune et tais-toi : Réponse à ceux qui critiquent la je unesse』(젊어라, 그리고 입다물라)(Payot et Rivages 출판사)를 출간해 순식간에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본서는 한국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도록 이 책의 제목을 『젊으니까 입 닥치라고?-침묵을 거부하는 젊음의 반격』으로 바꾸었다. 2024년 10월, 그녀는 『저항하기(Résister)』라는 에세이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을 새삼 확인했다. 이 책에서 그녀는 인종차별적이고 반환경적인 극우 세력에 맞서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지적이며 집단적인 저항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년 11월 19일, 그녀는 X를 “극우 세력이 구조적으로 장악한 플랫폼”이라고 비판하며, 2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X(구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 2024년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는 그녀를 프랑스에서 SNS 팔로워 수가 가장 많은 언론인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2023년 10월 3일, 그녀는 극우 사이트 Réseau libre가 작성한 ‘처형 대상 리스트’에 올라, 2024년 7월 12일, 43명의 위협받은 인물들과 함께 ‘살해 협박’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펼치기
이재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원대학교, 상명여대 강사를 지냈다. 지금은 프랑스에 머무르면서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그리스인 조르바》(니코스 카잔차키스), 《프랑스 유언》(안드레이 마킨), 《세상의 용도》(니콜라 부비에), 《어느 하녀의 일기》(옥타브 미르보), 《시티 오브 조이》(도미니크 라피에르), 《군중심리》(귀스타브 르봉), 《꾸뻬 씨의 행복 여행》(프랑수아 를로르), 《프로이트: 그의 생애와 사상》(마르트 로베르), 《마법의 백과사전》(까트린 끄노), 《지구는 우리의 조국》(에드가 모랭), 《밤의 노예》(미셸 오스트), 《말빌》(로베르 메를르), 《세월의 거품》(보리스 비앙), 《레이스 뜨는 여자》(파스칼 레네), 《눈 이야기》(조르주 바타유)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청년들은 무능력자일까?

저널리스트인 나는 이런 말을 참 오랫동안 귀가 닳도록 들었다. 물론 모든 관점에서 두 시대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사회적 지표는 살펴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반박할 수 없는 몇 가지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우리의 부모, 조부모 세대의 상황에 비춰 2020년대의 프랑스 청년세대는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설명하고자 했다. 한 번 더 강조하지만, 사회계층과 각 세대 내에서 개인은 특정한 사회문화적 요인에 따라 다르다. 오늘날의 청년들은 구조적 실업과 증가하는 사회적 불평등, 복지를 축소시키는 국가에 살 수밖에 없다.


극우에 의한 파열 : 안전에 의한 변화

투표장에 가는 청년들의 두 번째 투표는, 정치적 스펙트럼에서 첫 번째 투표와 정반대인 극우 정당에 표를 주는 것이다. 장 조레스 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예전에는 더 좋았다’는 쇠퇴주의가 청년들이 극우 정당에게 투표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부 청년들이 극우 정당에 표를 주는 것은, 세대 불평등에 대한 억울함 때문이다. 즉, 이전 세대가 누렸던 번영국 프랑스(상당 부분 신화화된)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감정 때문이다. 그 비율을 간과하면 곤란하다. 2022년 총선 때 24세 미만 유권자의 23%가 1차 선거에서 극우 정당에 투표했기 때문이다. 재정 복당의 대표인 에릭 제무르는 프랑스가 퇴보한다는 느낌, 환상적인 과거에 대한 향수에 호소한다.


국가가 폭력이 될 때

시민권을 행사하다가 부당한 대우를 받은 이 청년들이 국가와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공화주의 권력과의 관계가 부당행위와 그들의 권리에 대한 불존중으로 나타난다면 도대체 어떤 청년이 국가를 신뢰할 수 있단 말인가? 이런 질문들이 나를 괴롭힌다. 이 경찰의 폭력사태에서 반공화주의적 저항의 씨앗이 싹트고 있을지 모른다. 그 결과는?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해진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