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어른의 국어력

어른의 국어력

(말과 글에 품격을 더하는 지적 어른의 필수 교양)

김범준 (지은이)
  |  
포레스트북스
2023-08-11
  |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5,120원 -10% 0원 840원 14,2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000원 -10% 600원 10,200원 >

책 이미지

어른의 국어력

책 정보

· 제목 : 어른의 국어력 (말과 글에 품격을 더하는 지적 어른의 필수 교양)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92625669
· 쪽수 : 204쪽

책 소개

다른 것을 포기하면 삶이 멈추지는 않는다. 그러나 국어를 더는 고민하지 않고 포기해버리면 삶은 흐려지고 종국에는 위태로워진다. 이제 『어른의 국어력』을 통해 읽기를, 읽기를 통해 말하기를, 말하기를 통해 쓰기를 배우며 말과 글에 품격을 더해 삶의 해상도를 높이고, 정제된 텍스트로 자신을 세상에 내보이는 법을 익힐 시간이다.

목차

머리말_ ‘명확’은 안 되고 ‘명징’은 되는 이유

1장 읽기_ 상위 1퍼센트의 책장에서 찾아낸 레버리지 독서법
1 ‘탄압’과 ‘탑압’ 사이, 내가 틀릴 수도 있지만……
2 ‘헐’, ‘대박’, ‘진짜’가 입에 붙은 당신에게 꼭 필요한 태도
3 책에서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 부분
4 맺음말, 그저 그런 땡스 투로 오해했다면 아주 큰 착각
5 무조건 읽지 마라, 10퍼센트면 충분하다
6 누구나 가슴에 리딩 메이트 하나 정돈 있잖아요
7 읽은 책의 숫자에 연연하는 건 하수나 하는 짓
8 어떻게 읽어야 기억에 더 잘 남을까
9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보다 더 유익하다고 추천한 것
10 접고, 칠하고, 찢어라!

2장 말하기_ 말을 할 거라면 그 말은 침묵보다 나아야 한다
11 첫마디는 제발 신중하게
12 뻔뻔한 태도는 조금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13 말하기 전에 생각했나요? 개싸움을 지적인 소통으로 바꾸는 법
14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것을 얻는 비결
15 실패담을 고백할 줄 아는 예쁜 사람
16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이 모인다
17 보고는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하는 것
18 이제 솔직해집시다, 그가 아니라 당신이 싫은 거잖아요
19 “어딜 다니니?”가 아닌 “잘 돌아와 줄 거지?”
20 “재밌자고 한 말이야” 무례한 말에 지혜롭게 대처하기
21 당신과 약간의 거리를 두겠습니다
22 한국인 99%가 무심코 쓰는 최악의 말 1순위
23 우리에게는 참지 않을 권리가 있다
24 사과를 할 때는 시간과 공간을 고려하자
25 세상에 현명한 사랑 싸움 같은 건 없다
26 당신의 선의가 누군가에게는 최선이 아닐 수도 있음을

3장 쓰기_ 당신이 쓴 글이 당신 자신을 보여준다
27 성공한 직장인은 회사 몰래 ‘이것’을 만든다
28 기자들이 반드시 지키는 글의 형식
29 여백을 만드는 것도 능력이다
30 스티브 잡스가 아주 잘하던 일 하나
31 지금보다 더 잘 쓰고 싶다면
32 잠시만요, 읽는 사람을 생각하고 썼나요?
33 베끼고 또 베껴야 하는 이유
34 SNS를 ‘인생의 낭비’로 쓰고 있는 당신에게
35 퇴고하지 않는 글은 발전도 없습니다
36 문해력 부족의 시대에서도 살아남는 콘텐츠의 비밀

저자소개

김범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생활 초반에 ‘재수 없는’ 말투를 사용하면서도 노력이 부족해서 나만 힘들게 직장생활하는 줄로 착각했다. 먼 길을 돌고 돌아 지금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살지만, 실력과 성실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빈자리가 있음을 그때는 몰랐다. 복잡하고 힘든 일을 잘 풀리게 하고, 실력에 걸맞은 매력적인 말투로 관계의 질적 수준이 달라지는 사례를 자주 경험하면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괜찮은 말투 하나”를 독자의 인생에 선물해주려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하나로통신(SK브로드밴드), 유니텔(삼성SDS) 및 LGU+에서 일한 바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말의 흐름’에 관심이 많아 이를 분석하고 개선하여,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 상대방도 행복해지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소개하는 일에 희열을 느낀다. LG 및 삼성 등의 대기업과 KB국민은행 등의 금융기관, KIST 등의 공공기 관에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의를 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50의 품격은 말투로 완성된다》, 《말투를 바꿨더니 관계가 찾아왔습니다》, 《회사어로 말하라》,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헐’, ‘대박’, ‘진짜’만 있으면 한국인은 누구하고나 대화가 가능하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일상에서 친구나 동료와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데 굳이 어려운 표현을 찾아 쓸 필요는 없지만 (이런 사람을 경계하라고도 했습니다만) 본인이 평소 자주 쓰는 어휘가 무엇인지 한 번쯤 점검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사용하기 쉽고 편하다는 이유로, 예를 들어 기쁘고 신날 때도 ‘완전 대박!’, 슬플 때도 ‘대박……’ 등 각기 다른 상황에 자꾸 같은 표현을 반복해서 쓰다 보면 그렇게 언어 습관이 고착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쓰는 어휘에 한계가 생기면 생각이나 표현에도 한계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제 완독과 정독에게 이별을 고하고 편하게 책을 읽어봅시다. 책을 읽는 것은 국어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책에 굴복당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면 곤란합니다. 우리가 실행해야 할 독서법은 발췌독, 즉 ‘골라독’입니다. 골라 읽으면 됩니다. 책 한 권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말고, 자신에게 필요한 10퍼센트만 찾아 읽어도 대성공이라고 여유 있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반문할 수 있겠습니다. 이해합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 석학이 쓴 책이 있다고 가정해보죠. 당연히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읽어야 하는 것이 옳지 않냐고 말하는 분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에 대해 “어리석은 사람은 이름난 저자의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찬미한다. 나는 오직 나를 위해서만 읽는다”라는 말을 남긴 프랑스의 철학자 볼테르의 말을 인용해서 들려주고 싶습니다. 책은 나를 위해 읽는 것이지, 책을 쓴 사람을 위해 읽는 게 아닙니다. 저자의 대단함은 오직 우리의 일상에 변혁을 줄 수 있을 때 인정되는 것이고, 우리 삶의 변화는 필요한 것을 찾아냄에서 시작됩니다.


듣기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잘 말하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잘 들어주는 일’입니다. 관계는 말을 하는 누군가를 바라보는 또 다른 누군가의 듣기가 있기에 유지됩니다. 여러분이 어느 모임에서 나름의 지분을 얻고 있다면 그것은 멋진 말로 구성원들을 매혹해서가 아니라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고 있기에 그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들어주기를 멈춘다면 여러분의 지분은 사라질 겁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