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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국어력

어른의 국어력

(말과 글에 품격을 더하는 지적 어른의 필수 교양)

김범준 (지은이)
포레스트북스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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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국어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른의 국어력 (말과 글에 품격을 더하는 지적 어른의 필수 교양)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92625669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3-08-11

책 소개

다른 것을 포기하면 삶이 멈추지는 않는다. 그러나 국어를 더는 고민하지 않고 포기해버리면 삶은 흐려지고 종국에는 위태로워진다. 이제 『어른의 국어력』을 통해 읽기를, 읽기를 통해 말하기를, 말하기를 통해 쓰기를 배우며 말과 글에 품격을 더해 삶의 해상도를 높이고, 정제된 텍스트로 자신을 세상에 내보이는 법을 익힐 시간이다.

목차

머리말_ ‘명확’은 안 되고 ‘명징’은 되는 이유

1장 읽기_ 상위 1퍼센트의 책장에서 찾아낸 레버리지 독서법
1 ‘탄압’과 ‘탑압’ 사이, 내가 틀릴 수도 있지만……
2 ‘헐’, ‘대박’, ‘진짜’가 입에 붙은 당신에게 꼭 필요한 태도
3 책에서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 부분
4 맺음말, 그저 그런 땡스 투로 오해했다면 아주 큰 착각
5 무조건 읽지 마라, 10퍼센트면 충분하다
6 누구나 가슴에 리딩 메이트 하나 정돈 있잖아요
7 읽은 책의 숫자에 연연하는 건 하수나 하는 짓
8 어떻게 읽어야 기억에 더 잘 남을까
9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보다 더 유익하다고 추천한 것
10 접고, 칠하고, 찢어라!

2장 말하기_ 말을 할 거라면 그 말은 침묵보다 나아야 한다
11 첫마디는 제발 신중하게
12 뻔뻔한 태도는 조금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13 말하기 전에 생각했나요? 개싸움을 지적인 소통으로 바꾸는 법
14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것을 얻는 비결
15 실패담을 고백할 줄 아는 예쁜 사람
16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이 모인다
17 보고는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하는 것
18 이제 솔직해집시다, 그가 아니라 당신이 싫은 거잖아요
19 “어딜 다니니?”가 아닌 “잘 돌아와 줄 거지?”
20 “재밌자고 한 말이야” 무례한 말에 지혜롭게 대처하기
21 당신과 약간의 거리를 두겠습니다
22 한국인 99%가 무심코 쓰는 최악의 말 1순위
23 우리에게는 참지 않을 권리가 있다
24 사과를 할 때는 시간과 공간을 고려하자
25 세상에 현명한 사랑 싸움 같은 건 없다
26 당신의 선의가 누군가에게는 최선이 아닐 수도 있음을

3장 쓰기_ 당신이 쓴 글이 당신 자신을 보여준다
27 성공한 직장인은 회사 몰래 ‘이것’을 만든다
28 기자들이 반드시 지키는 글의 형식
29 여백을 만드는 것도 능력이다
30 스티브 잡스가 아주 잘하던 일 하나
31 지금보다 더 잘 쓰고 싶다면
32 잠시만요, 읽는 사람을 생각하고 썼나요?
33 베끼고 또 베껴야 하는 이유
34 SNS를 ‘인생의 낭비’로 쓰고 있는 당신에게
35 퇴고하지 않는 글은 발전도 없습니다
36 문해력 부족의 시대에서도 살아남는 콘텐츠의 비밀

저자소개

김범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한국기술교육대학원에서 인적 자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그룹, SK그룹, 현대기아차, KB금융 등의 기업과 서울시, 경기도, 한국과학기술원, 국방부 등의 공공 기관에서 강연을 했다. 지은 책으로는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80년생 김 팀장과 90년생 이 대리가 웃으며 일하는 법』, 『오십에 읽는 장자』, 『어른의 국어력』 등이 있다. 어린 시절 의대를 희망했으나 탈락했고, 행정고시에 5년간 도전했으나 실패했으며, 능력 출중한 회사원을 꿈꿨으나 승진에서 누락됐다. 누군가 본다면 실패가 많겠지만 크게 좌절하진 않았다. 전공을 바꾼 덕분에 장학금을 받았고, 사무관 대신 대기업 직원이 되었으며, 임원 대신 베스트셀러 작가와 사내 강사 타이틀을 얻었다. 직업의 이름보단 내심 ‘괜찮은’ 어른이 되기를 꿈꿨기 때문이다. 이건 형용사가 인생을 지지하는 강력한 방식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형용사를 등대 삼아 꿋꿋하게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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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헐’, ‘대박’, ‘진짜’만 있으면 한국인은 누구하고나 대화가 가능하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일상에서 친구나 동료와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데 굳이 어려운 표현을 찾아 쓸 필요는 없지만 (이런 사람을 경계하라고도 했습니다만) 본인이 평소 자주 쓰는 어휘가 무엇인지 한 번쯤 점검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사용하기 쉽고 편하다는 이유로, 예를 들어 기쁘고 신날 때도 ‘완전 대박!’, 슬플 때도 ‘대박……’ 등 각기 다른 상황에 자꾸 같은 표현을 반복해서 쓰다 보면 그렇게 언어 습관이 고착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쓰는 어휘에 한계가 생기면 생각이나 표현에도 한계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제 완독과 정독에게 이별을 고하고 편하게 책을 읽어봅시다. 책을 읽는 것은 국어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책에 굴복당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면 곤란합니다. 우리가 실행해야 할 독서법은 발췌독, 즉 ‘골라독’입니다. 골라 읽으면 됩니다. 책 한 권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말고, 자신에게 필요한 10퍼센트만 찾아 읽어도 대성공이라고 여유 있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반문할 수 있겠습니다. 이해합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 석학이 쓴 책이 있다고 가정해보죠. 당연히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읽어야 하는 것이 옳지 않냐고 말하는 분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에 대해 “어리석은 사람은 이름난 저자의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찬미한다. 나는 오직 나를 위해서만 읽는다”라는 말을 남긴 프랑스의 철학자 볼테르의 말을 인용해서 들려주고 싶습니다. 책은 나를 위해 읽는 것이지, 책을 쓴 사람을 위해 읽는 게 아닙니다. 저자의 대단함은 오직 우리의 일상에 변혁을 줄 수 있을 때 인정되는 것이고, 우리 삶의 변화는 필요한 것을 찾아냄에서 시작됩니다.


듣기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잘 말하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잘 들어주는 일’입니다. 관계는 말을 하는 누군가를 바라보는 또 다른 누군가의 듣기가 있기에 유지됩니다. 여러분이 어느 모임에서 나름의 지분을 얻고 있다면 그것은 멋진 말로 구성원들을 매혹해서가 아니라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고 있기에 그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들어주기를 멈춘다면 여러분의 지분은 사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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