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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이처럼

프랑스 아이처럼

(아이, 엄마, 가족이 모두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육아, 개정판)

파멜라 드러커맨 (지은이), 이주혜 (옮긴이)
북하이브(타임북스)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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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이처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랑스 아이처럼 (아이, 엄마, 가족이 모두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육아,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2769332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3-06-30

책 소개

10주년을 맞아 출간된 개정판에는 프랑스 출신 로빈, 메간, 엘로디 세 사람의 인터뷰가 부록으로 실려 있어, 프랑스 가정의 카드르, 예절과 식사 교육의 실제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으며,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셰어런팅’에 대한 세 사람의 생각과 경험도 함께 들어볼 수 있다.

목차

추천사: Josephine M. Kim 하버드 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시작하며: 도대체 왜? 식사 자리에서 소란을 피우지 않는 프랑스 아이들
01: 아이를 기다리나요? 결혼과 출산, 그리고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02: 편하게 통증 없이 출산은 스포츠도, 종교행위도, 숭고한 고통도 아니다
03: 밤새 잘 자는 아기들 생후 4개월이면 통잠을 잔다
04: 기다려! 조르거나 보챈다고 원하는 것을 가질 수는 없다
05: 작고 어린 인간 아이는 2등급 인간도, 부모의 소유물도 아니다
06: 탁아소? 프랑스 아이는 부모가 아니라, 온 나라가 함께 키운다
07: 분유 먹는 아기들 모유가 좋다는 건 안다, 그러나 엄마 인생이 더 소중하다
08: 완벽한 엄마는 없다 모든 것을 헌신하는 엄마는 불행한 아이를 만들 뿐이다
09: 똥 덩어리 극단적 자유와 독재적 제한이 공존하는 프랑스의 습관 교육
10: 두 번째 경험 전혀 낭만적이지 못했던 쌍둥이 출산
11: 죽지 못해 산다 프랑스 여자들은 왜 남편 욕을 하지 않을까
12: 한 입만 먹으면 돼 패스트푸드보다 채소 샐러드를 더 좋아하는 아이들
13: 내가 대장 프랑스 부모는 소리치지 않고도 권위를 확립한다
14: 네 길을 가라 4세부터 부모와 떨어져 여행 가는 아이들
마치며: 프랑스에서의 내일 잠재적 성공보다 현재의 행복을 만끽하는 사람들
부록 | 인터뷰: 로빈, 메간, 엘로디가 들려주는 ‘프랑스 아이’ 이야기

저자소개

파멜라 드러커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고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로 일했으며,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파이낸셜타임스》, 《마리클레르》, 《하퍼스 매거진》 등에서 기고가로 활동하는 동시에 《지구촌 불륜 사유서》, 《맙소사, 마흔》 등 다섯 권의 책을 썼다. CNBC, BBC, 투데이쇼, 오프라닷컴, TED 등 다수의 매체에 출연하였으며, 2017년 다큐멘터리 〈더 포저The Forger〉로 에미상을 받았다. 현재 세 아이와 남편과 함께 파리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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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읽고 쓰고 옮긴다. 2016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자두』, 소설집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누의 자리』, 산문집 『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 옮긴 책으로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멀리 오래 보기』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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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잠깐 멈추기’나 ‘울리기’가 효과적이라는 걸 믿기 위해선, 우선 어린 아기조차 뭔가를 배울 수 있고 좌절에 대처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걸 신뢰해야 한다. 코헨이 미국 부모들에게 심어준 것은 바로 이 프랑스식 사고법이었다. 4개월 무렵의 아기가 밤에 배가 고프면 어떻게 하느냐는 우려에 대해 그는 자기 책에 이렇게 썼다. “배가 고프다고 반드시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른들도 한밤중에 공복감을 느낀다. 하지만 위도 쉬어야 한다는 걸 알고 먹지 않는 법을 배웠을 뿐이다. 아기들도 그렇게 하는 게 좋다.”
그렇다면 프랑스인들은 성경 속 주인공들이 시련을 견뎌내듯 아기들이 엄청난 과정을 겪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약간의 좌절이 아기를 망가뜨린다고 여기지도 않는다. 《잠, 꿈, 아이》는 이렇게 말한다. “매번 아기의 요구에 응해주고 ‘안 돼non’라는 말을 절대로 하지 않으면 아기의 인성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밀고 넘어서야 할 장벽, 자신에게 주어지는 기대라는 장벽을 없애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나도 일깨우기가 좋다. 누가 싫어하겠는가? 어느 부모라도 피아제가 말하듯 구체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발달단계의 각 이정표에 재깍재깍 도착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은연 중에 우리는 아이가 얼마나 잘, 얼마나 빨리 발달하는가가 전적으로 부모 탓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럴수록 부모의 선택과 개입이 중요해진다. 효과적인 학습계획, 양육전문가와 조언을 찾아 헤매는 데는 이런 바탕이 있다. (…) 텍사스 대학교 연구팀은 ‘일깨우기’ 과정 중에 프랑스 엄마들이 인위적으로 인지발달을 돕거나 학업과정을 앞당기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깨우기는 자기신뢰와 차이에 대한 아량 같은 내면의 심리적 자질을 단련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을 뿐이다. 아이들을 다양한 맛, 색, 풍경에 노출시키는 것은 그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함이라고 여기는 부모도 많았다.
“즐거움이 곧 사는 이유 아니겠어요?” 한 엄마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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