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오비디언스 웰레스트는 죽지 않아

오비디언스 웰레스트는 죽지 않아

니콜라스 볼링 (지은이), 조경실 (옮긴이)
고래가숨쉬는도서관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200원 -10% 560원 9,520원 >

책 이미지

오비디언스 웰레스트는 죽지 않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비디언스 웰레스트는 죽지 않아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2817910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25-11-17

책 소개

1832년 봄, 영국의 작은 도시 위디 바텀에 사는 열다섯 살 소년 네드는 교회지기인 할아버지와 파리 모스카와 함께 살며 교회 뒤 묘지에 묻힌 위디 바텀 주민들을 돌본다. 평화롭게 무덤을 파고 관을 묻으며 생활하던 어느 날, 누군가 무덤을 파헤쳐 시신을 훔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바로 그날 묘지에서 치러진 장례식에 웰레스트 가문의 아가씨 비드가 찾아와 이름 없는 무덤에 대해 물으며 기묘한 인상을 남긴다.

목차

I, II, III, IV. 네드
V, VI, VII, VIII. 비드
IX, X, XI, 네드
XII, XIII, XIV, XV. 비드
XVI, XVII, XVIII, XIX. 네드
XX. 비드
XXI. 네드
XXII. 비드
XXIII, XXIV, XXV. 네드
XXVI, XXVII. 비드
XXVIII, XXIX. 네드
XXX, XXXI. 비드
XXXII. 네드
XXXIII. 비드
XXXIV, XXXV. 네드
XXXVI, XXXVII. 비드
XXXVIII, XXXIX, XL. 네드
감사의 말

저자소개

니콜라스 볼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작가로, 『위치본Witchborn』, 『영웅의 그림자In the Shadow of Heroes, 『외딴 섬의 노래Song of the Far Isles』로 코스타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는 영국의 체스터에서 자라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고전학을 전공했습니다. 글을 쓰는 것 외에도 고전학 교사로 일했으며, 한 장의 앨범과 두 장의 EP를 공동 작곡·녹음·발매한 경력이 있습니다. 현재는 서점에서 일하고 있으며, 런던에 살지만 산을 오르거나 아주 차가운 물에서 수영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틈날 때마다 런던 밖으로 나갑니다.
펼치기
조경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신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산업 전시와 미술 전시 기획자로 일했습니다. 글밥 아카데미 영어출판번역 과정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책을 번역하고 달리기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핸디맨』, 『레니와 마고의 백 년』, 『이제 나가서 사람 좀 만나려고요』,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곳, 메인』, 『이지 웨이 아웃』, 『밤이 제아무리 길어도』, 『배색 스타일 핸드북 1, 2』, 『현대미술은 처음인데요』, 『잉크와 별의 소녀』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저기 뒤쪽에 있는 무덤 말이에요. 교회 뒤편에, 새장 같은 걸로 덮여서, 혼자 외롭게 있는 무덤이요.”
이름 없는 무덤을 말하는 거였다. 오두막을 제외하고 묘지 전체를 통틀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였다. 내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할아버지가 나를 한번 흘깃 보더니 먼저 입을 열었다.
“무덤 방호 장치라는 거예요, 아가씨.” 할아버지가 말했다.
“그게 뭐죠?”
“쇠창살로 새장처럼 만든 거요. 그걸 무덤 방호 장치라고 부릅니다.”
“그거 흥미롭네요. 무덤 주인을 보호하려고 만든 거겠죠?” 그 애가 말했다.
할아버지는 그 여자애가 뭘 알고 싶어 하는 건지 가늠하려는 듯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곁눈질했다. 내가 오랫동안 궁금해하던 걸 그 애도 똑같이 궁금해하는 게 틀림없었다.
“무덤 주인이 누구죠? 묘석에 아무것도 안 적혀 있던데요?” 그 애가 말했다.
할아버지가 대답하려는 찰나, 나는 참지 못하고 먼저 불쑥 말해 버렸다. “우리도 몰라요.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거든요. 묘석이 계속 그렇게 빈칸으로 남아 있었어요. 그렇죠, 할부지?”


“이건 ‘전호’라고 부르는 건데, 전기로 인해 생긴 불꽃이에요. 감히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모던트 전지라고 이름 붙인 장치로 이런 강력한 힘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이 불꽃을 통해 알 수 있는 거죠.” 피니어스가 말했다.
그는 볼타 파일의 윗부분을 손으로 톡톡 두드렸다.
“그걸로 뭘 할 수 있나?” 아버지가 물었다.
“모든 것에 다 쓸 수 있습니다. 빛을 내고, 열을 내고, 동력을 만들 수도 있죠.”
“동력도 만든단 말인가?”
“아, 그럼요. 우리 몸의 근육이 움직이는 것도 다 전기 자극 때문이란 건 알고 계셨나요?”
피니어스가 루이지 갈바니의 개구리 실험을 언급하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했다. 그 무렵 부유한 집에서는 다 같이 모여 죽은 불쌍한 개구리에게 전류를 흘려보낸 뒤, 개구리가 다시 살아 움직이는 걸 지켜보는 게 사실상 오락거리처럼 여겨지곤 했기 때문이다.
생각이 거기에 이르니, 피니어스가 뭘 하려는지도 알 것 같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2817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