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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톤으로 그리는 풍경

모노톤으로 그리는 풍경

(산들문학회 제5집)

산들문학회 (지은이)
말그릇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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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톤으로 그리는 풍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노톤으로 그리는 풍경 (산들문학회 제5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837055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3-12-06

책 소개

산들문학회 제5집 《모노톤으로 그리는 풍경》이 출간되었다. 산들문학회 회원들이 치열하게 매달리는 노동은 바로 글쓰기다. 쓰는 고통과 외로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가끔 일탈하는 것이 문학기행이다. 아름답고 호젓한 곳을 찾기도 하고, 북적이는 행사장에 휩쓸려보며 또 거기서 글감을 찾고자 감성을 동원하고 오감을 열어젖힌다.

목차

문학의 향연을 즐기자 _지도교수 문윤정 4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 배운다 _산들문학회 회장 황현탁 6

황현탁

의지와 투지의 현장에서 13
인생만사 새옹지마 17
심리치료가 필요한 사회 21
덕유산의 눈꽃송(雪花頌) 26
천지를 보러가 못 보고 온 사람이 천지다 31

허혜연

모노톤으로 그리는 풍경 39
고양이 백서 43
내 안에 봄, 연애세포 47
안개 속에서 51
삶과 이별의 변주 55

한미경

두 마리 늑대 61
마지막 수업 65
변신 69
새 옷을 입고 73
호르바이트 77

피희순

마이산 별곡 83
바람의 전화 87
박 전무와 떡볶이 91
춤추는 노 양 95
황금물결의 도시, 루앙프라방 99

최계순

살얼음 속에서 부르는 노래 105
나슬나슬한 여행, 대관령 삼양목장 109
목화솜 이불 113
남이섬에서 117
공무원 가족으로 산다는 것 121

이문숙

극한직업 127
생선 대가리 131
서석 장날 135
쪼그려 앉기 140
아버지의 네잎클로버 145

오순진

일렁이는 숲 151
미역국과 멍게비빔밥 155
행복이 음악에 실려 내게 왔다 159
노부부의 화려한 브런치 타임 163
흔적과 그리움 167

양문선

고독 예찬 173
골프 예찬 177
외로운 여행길 181
구름 위의 땅 185
수연산방에서 상허 이태준을 만나다 189

김영석

핑크빛 오로라를 찾아 아이슬란드로 197
가깝고도 먼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201
죽음의 골짜기로 미끄러지다 205
꿈에 그리던 한라산 눈꽃 산행 209
다시 전화하지 마세요 213

저자소개

산들문학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산들문학회는 서울교대 평생교육원에서 수필 창작을 공부하는 문우들의 모임으로 2019년에 결성되었다. 수필을 통해 인생의 참의미를 배워 가면서 문학이 가지는 심미안을 키워 가고 있다. 서로의 작품을 합평할 때는 애정이 담긴 날카로운 지적도 마다하지 않는다. 우린 문학이라는 울타리에서 팔 년 넘게 진솔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창작의 기쁨을 공유하고 있다. 회원들은 여러 문예지를 통해 등단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12월에 동인지를 엮는다. 창간호 《시간의 정원》을 시작으로, 2집 《어머니의 유일한 노래》, 3집 《함께 가는 낯선 길》, 4집 《종과 종소리》, 5집 《모노톤으로 그리는 풍경》을 냈다.
펼치기

책속에서

수필은 파편화된 기억을 이리 깁고 저리 기워 하나의 이야기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이다. 오래된 기억 혹은 파편화된 기억이 수필가의 손에 들어가면 갈변한 꽃잎도 생명을 얻고, 울음이 섞인 생(生)도 느린 가락을 입에 물게 된다. 산들문학회 회원들의 글솜씨가 이러하다는 것을 에둘러 말하고 있다.
지도교수 문윤정 <축하의 말> 중에서


운동경기 관람 자체를 즐겨하지 않는, 사지가 멀쩡한 내가 휠체어를 타는 사람들의 농구경기를 보며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하체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들의 의지와 투지에 찬사를 보낸다. 듣고 보고 이동하는 데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의지만 있다면, 투지를 발휘한다면 보람 있는 삶을 꾸려갈 수 있는 사회·나라가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흑백의 오묘한 조화들은 과거로의 여행처럼 익숙하다. 흑백사진이나 흑백영화처럼 추억을 불러온다. 지난날의 사진은 흑백사진이 많다. 컬러사진이 발달한 지금도 흑백사진을 찍기도 한다. 컬러사진에서 볼 수 없는 깊이감이 있다. 예전 흑백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등이 굽은 친정엄마의 허리도 펴지고 갑작스럽게 떠나온 친구와 재회하는 마법 같은 시간낚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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