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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작은 물을 가리지 않는다

바다는 작은 물을 가리지 않는다

(해양강국을 위한 바다의 인문학)

김석균 (지은이)
예미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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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작은 물을 가리지 않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다는 작은 물을 가리지 않는다 (해양강국을 위한 바다의 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290787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5-11-30

책 소개

도전과 탐험정신으로 바다를 개척하고자 했던 국가와 지역은 그 시대의 패권을 차지했고 역사의 주역이 되어왔다. 이 책은 로마와 베네치아, 대항해시대 유럽 국가들로부터 시작해 역사를 거슬러 올라오며 각 시대 해양 패권을 다툰 강대국들이 어떻게 바다로 나가 성공했는지 그 요인을 집중 탐구한다.

목차

프롤로그 – 바다는 길을 만든다

Part 1 해양의 역사
1. 바다는 작은 물을 가리지 않는다
2. 바다를 지배한 자가 세계를 지배했다 I
3. 바다를 지배한 자가 세계를 지배했다 II
4. 대항해시대의 검은 유산

Part 2 해양 강국
5. 해양 강국의 꿈

Part 3 해양 경제
6. 바다의 고속도로
7. 청색경제 해양산업

Part 4 해양 안보
8. 바다에서 오는 적

Part 5 해양 분쟁
9. 출렁이는 한반도 주변 바다
10. 격랑의 동아시아 바다

에필로그 - 바다가 부른다

저자소개

김석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와 바다 사이에 존재하는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는 길을 오래 고민해 왔다. 바다와 해양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인문학적 글쓰기를 택했다. 해적의 역사에 관한 《바다와 해적》, 근대 해양 역사에 관한 《해금: 성공한 근대화, 실패한 근대화》 등이 그 결과물이다. 해적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으로 ‘해적 박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저자는 동아시아 해양 안전·안보 전문가이다. 그간 수 편의 논문을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발표하고 전문학술서를 출간해 왔다. 법제처 사무관으로 출발하여 해양경찰청에서 20여 년 근무하며 청장을 지냈다. 현재 한서대학교 해양경찰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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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 192개의 유엔 회원국 중 바다를 접하고 있는 해양국가가 150국이고 바다가 없는 내륙국은 42개국입니다. 이 중에서 두 개의 국경을 넘어서야 바다에 도달할 수 있는 나라는 중앙아시아 대륙에 깊숙이 위치한 우즈베키스탄뿐입니다.
바다는 인류에게 식량을 공급하고 더불어 해상수송으로 인류문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항해시대를 열고 근대사를 주도했던 유럽의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특정 지역이나 국가의 발전은 바다와 깊은 연관성을 지닙니다.
인류문명 초기부터 바다의 이용과 바다생물에 대해 끈기 있게 이해하고 감사할 줄 알았던 문명은 반드시 보상을 받았습니다. 삼면이 바다로 해양국가인 우리에게 남다르게 느껴지는 교훈입니다. (‘바다는 작은 물을 가리지 않는다’ 중에서)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는 국내총생산의 약 89퍼센트에 달합니다. 에너지원인 원유와 가스는 전량, 식량은 80퍼센트를 수입에 의존합니다. (…) 우리나라가 생산한 상품을 수출하고 산업에 필요한 모든 원재료나 물품 수입은 전적으로 해상교통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해상교통로는 우리에겐 ‘생명줄’과 다름없습니다. 특히 길목에 해당하는 주요 해상관문의 안전과 자유로운 통항은 우리의 경제와 안보에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바다의 고속도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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