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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랑에 관한 농담 혹은 거짓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2968971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3-12-2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2968971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3-12-22
책 소개
박성경의 네 번째 장편소설이 나왔다. 장편소설 『쉬운 여자』 『나와 아로와나』 외에도 작가는 영화 〈S다이어리〉, 〈소년, 천국에 가다〉의 각본을 썼다. 작가의 전작 인물들은 부조리한 현실과 당당하게 싸우며 읽는 이에게 희망을 준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색깔을 달리하고 몹시도 아픈 두 여자, 달희와 신정을 그린다.
목차
프롤로그
농담하는 여자
거짓말하는 여자
농담하는 여자의 거짓말
거짓말하는 여자의 농담
농담과 거짓말
에필로그
해설 | 비밀스러운 열병이 가져다준 성장, 걸 크러시들에게 경배를_정민아(영화평론가, 성결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달희의 용돈을 오재는 현금으로 준다. 세금은 달희에게 맡기지 않는다. 세금 관계에 대해선 달희가 모르는 게 낫다. 골치가 아파질 것이다. 오재에게 있어 달희는 꽃이니까. 꽃이 골치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싶진 않다.
_「농담하는 여자」에서
담배를 끄고 나서 달희는 조용히 화장실 문을 잠그고 거울 달린 장식장 문을 연다. 사실 목적은 이것이다. 장식장 수건 밑에 깊숙이 감춰둔 면도칼의 무사함을 확인하는 것. 목적은 언제나 이것뿐이다. 언제든 면도날이 달희의 가느다란 손목을 한 번에 그어버릴 수 있도록 그 자리에 존재하는 것.
_「농담하는 여자」에서
피하는 것은 정말이지 달희의 전공이다. 생의 정면에서 비스듬히 서 있는 것. 생의 이면에 도망자처럼 빌붙어 있는 것. 이게 바로 달희다. 물론 달희가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다. 원래 이랬던 건.
_「농담하는 여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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