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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299948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07-3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한국어판 서문 | 우리 모두에게는 피드백을 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제1장 | ‘목표 달성의 마법사’를 만나다
조언을 하지 않는 선생님
운명을 바꾼 실수
뜻밖의 제자가 되다
세계 최고의 코치를 사로잡은 아르바이트생의 능력
같은 경치라도 각자의 눈에 비치는 풍경은 전혀 다른 법
진정한 멘토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조언하지 않고 상대방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대화
제2장 | 내가 아닌 상대방에게 포커스를 맞추는 법
모든 것은 올바른 질문에서 시작한다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는 조언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
‘이끌어준다’가 아닌 '뒤에서 지원해준다’
스스로 움직일 때, 더 멀리 갈 수 있는 법
제3장 | 다른 차원의 질문을 던져라
누군가를 진정으로 응원한다는 것의 의미
4차원 시점의 질문
진정한 피드백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것
사람을 알고자 하는 관점
‘지금 여기’의 내가 아닌 또 다른 내가 있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현실은 자기가 믿고 단정한 세계일 뿐이다
상대방의 코어 드라이브를 찾는 법
제4장 | 상대방을 움직이게 하는 힘 발견하기
알로하 신사의 과거
세계에서 가장 깊은 사랑을 시험하는 일
물고기를 주지도 말고 낚시를 가르쳐주지도 마라
이해와 행동의 간극을 메우는 기술, 피드백
상대방의 거울이 되어 깨달음을 주는 법
BB와 연아의 결심
제5장 | 당신은 상대방에게 지금 꼭 필요한 사람인가?
시간을 멈추게 하는 피드백
진정한 의미의 자신과 마주하기
코칭을 할 수 있다 vs. 코치로 돈을 번다
중요한 것은 ‘문제’가 아닌 ‘사람’
‘즐기는 마음’을 이기는 것은 없다
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그가 세계 최고의 코치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제6장 | 목표 달성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할 것
최고의 학습은 배운 걸 남에게 가르치는 것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에 숨겨진 반전
자신의 가치는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다
밝혀진 알로하 신사의 비밀
에필로그_ 세계 최고 비즈니스 코치가 던진 마지막 질문
책속에서
‘“BB 자네는 분명히 저 호색한의 셔츠를 봤을 거야. 하지만 기억하지 못했어! 왜 그런 것 같아?”
나는 도무지 짐작이 가지 않아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안테나가 서지 않았기 때문이야, 코칭 용어로 ‘리셉터(receptor)’라고 하지.”
“리셉터요?”
“인간의 뇌는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정보’만 기억하게 되어 있어. 뇌에 불필요한 정보는 기억하지 않는 필터 기능이 있지.”
나는 어깨를 주무르던 손을 멈추고 묵묵히 노트에 메모를 했다. 알로하 신사는 ‘누가 그만 주무르라고 했어!’ 하는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았다.
“그 말은, 관심이 있는 것만 보인다는 말인가요?”
“뭐, 단순하게 말하자면 그렇지.”
알로하 신사는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계속했다.
“내가 술에 환장한 술꾼이었다면 틀림없이 저기에 진열된 술을 보고 기억했을 거야. BB 자네가 셔츠에 관심이 있었다면 그 남자의 셔츠 색깔을 기억했을 거고.”
“지금 무엇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정보량도 결정된다는 뜻이군요.”
“그래. 자네가 지금 보고 있는 경치와 코치가 됐을 때 보게 될 경치는 전혀 달라. 자네도 보고 싶지 않아? 최고의 비즈니스 코치가 보는 경치를!”
_<같은 경치라도 각자의 눈에 비치는 풍경은 전혀 다른 법>
“그럼 질문을 바꿔서,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누구지?”
“고객입니다.”
“그럼 코치는 뭘 하지?”
“‘목표를 달성시켜주는’ 역할 아닌가요?”
연아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또박또박 말했다.
“바로 그거야! 자네들도, 세상에 많은 프로라곤 할 수 없는 코치들도, 코치는 고객의 ‘목표를 달성시켜주는 사람’이자 ‘달성시켜주는 것’이 그들의 일이라고 착각하고 있어.”
(...)
“물론 우리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함께 가겠지만, 코치는 고객의 뒤에 있어야지 앞에 서 있으면 안 돼. 코칭이란 말의 어원은 분명 마차에서 왔지만 코치가 고객을 끌고 가거나 이끄는 건 아냐. (…) ‘코치의 역할'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두운 터널 안에서 고객이 가기로 결정한 방향으로 뒤에서 조명을 비춰주는 거랄까.”
“그러면 코치는 그냥 뒤에서 고객을 따라간다는 말인가요?”
“그렇지. 고객의 목표를 ‘달성시켜준다’는 과신은 버려야 해. 바로 그 ‘과신의 무서움’을 아는 코치가 진정한 프로라고 할 수 있어.”
_<‘이끌어준다’가 아닌 ‘뒤에서 지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