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기획/보고 > 기획
· ISBN : 9791193035153
· 쪽수 : 20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5
01글쓰기가 어렵다는 고정관념 깨기
글쓰기 어렵다? • 13
대중이 아니라 언중
많이 쓰라는 조언
방해물이 되는 진정성
문학 VS 비즈니스 글쓰기
인격보다는 능력
아니, 쉽다! • 31
글 = 상품
글쓰기 기본 기술
논증, 비즈니스 글쓰기 원칙
스펙을 이기는 글쓰기
잘 읽히는 글이 좋은 글
소리 내어 읽어보기
02 한 줄 쓰기 비법
임팩트 있는 한 줄부터 써보자 • 53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한 줄
상대의 흥미를 끌게 만드는 한 줄
숫자를 이용한 한 줄
유익한 한 줄
전달력을 떨어뜨리는 한 줄
한 줄 쓰기에 유용한 단어가 있다 • 71
힘을 주는 단어
100% 반응을 끌어내는 마법의 단어
클릭을 부르는 단어
죽어가는 콘텐츠도 살리는 응급처방 단어
맛집 포스팅에 유용하게 쓰이는 단어
한 줄 제목으로 시선을 사로잡자 • 89
제목이 전부 / 제목 쓰기 기술
제목에 키워드를 심기
내용보다 중요한 이메일 제목
제목을 망치는 표현
03 한 페이지 쓰기 비법
글은 이렇게 만들어 진다 • 107
글 제조 과정
재료 수집, 자료와 정보의 차이
정보 분류, 다작의 비결
글의 뼈대, 개요 짜기
실전 글쓰기, 독서 감상문
한 페이지 쓰기의 기술, 한 장만 잘 쓰면 된다 • 129
보고 알 수 있게 만들기
Form, 생각을 정리하는 쉬운 방법
문서를 작성하는 목적과 전달 상대
‘WH Form’, 한 페이지 쓰기 기본 구조
한 페이지 자기소개서 쓰기
한 페이지 보고서 쓰기
고쳐쓰기의 기술, 고칠수록 좋아진다 • 155
소리 내어 읽어도 자연스러운가?
품사와 문장성분을 구별하자
맞춤법은 올바른가?
군더더기는 없는가?
표현은 구체적인가?
분야별 글쓰기 팁을 알아보자 • 177
감상문 작성 팁
기행문 작성 팁
논술문 작성 팁
상세페이지 작성 팁
이메일 작성 팁
자기소개서 작성 팁
저자소개
책속에서
현실 세계를 사는 사람들을 우리는 대중(大衆)이라고 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들도 대중일까요? 지금부터 우리끼리 언중(言衆)이라고 부릅시다. 말씀 언(言), 무리 중(衆)입니다. 글을 써야 언중이 됩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 언중입니다. 언중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아니, 잘 쓰고 싶습니다. 잘 써서 SNS도 하고 블로그도 하고, 나아가 책도 쓰고 싶습니다. 그런데, 생각만큼 글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떤 누구는 글쓰기에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진다’는데, 도무지 글쓰기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대중이 아니라 언중>
마치 자녀에게 ‘공부는 못해도 괜찮으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고 말해놓고 상황에 따라 다른 말을 하는 부모가 떠오릅니다. 자식의 형편없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건강하니까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제가 보기에 ‘진정성’이란 말에는 현실을 모르는 순진함이 섞여 있습니다. 물론 진심이 담긴 글은 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항상 진심을 담아 글을 쓸 수는 없습니다. 또 진정성이 글의 모든 것이라는 주장에도 선뜻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방해물이 되는 진정성>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즈니스 글쓰기는 실용적 도구이며, 살아가는 데 필요하므로 꼭 익혀야 합니다. 문학적 글쓰기는 인격 수양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실용적 글쓰기는 인격과는 별로 관련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 보고서나 기획서를 잘 쓰는 사람이 인격도 훌륭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주장은 무엇이고, 그 주장을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격보다는 능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격보다는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