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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 다행이야

완벽하지 않아 다행이야

(우리라는 이름의 사랑)

오리여인 (지은이)
수오서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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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 다행이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완벽하지 않아 다행이야 (우리라는 이름의 사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3238141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3-11-03

책 소개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로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등지로 수출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오리여인의 신작. 작가는 책 《완벽하지 않아 다행이야》에서 예측 불가한 삶이라는 거대한 흐름과 마주했던 시간들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기록해 선보인다.

목차

일, 혼자 살았습니다
물 위의 평화
귀여운 것들
언제쯤 평온해질 수 있을까
소개팅
행복과 불안
교양 있는 사람
실패한 연애
고마움의 무게
우정도 사랑처럼
좋은 사람이 있을까?
카톡이 뭐길래
죽과 약
봄은 구석구석
취향이 생기는 시간
친구의 결혼
비슷한 결
밸런타인데이
그럴 수도 있지
마음의 문
글 쓰는 재미
나는 비혼주의자이지만,
여행
추억
작은 성의
아무것도 모른 채

이, 둘이 되었습니다
서로의 계절
그런 사람이라면
상견례
결혼식
친정 아빠
매리지 블루
회식하는 날
결혼과 아침밥
청결과 청소의 기준
통나무
청첩장은 어려워
복권 되면 어떡하지?
아, 배부르다
아빠와 남편
미묘하고 거추장스러운 경쟁들
광이 나는 화분
우리가 먹는 것들
본능적으로
퀵 기사님
자두와 LA갈비와 홍어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배가 부풀어 올랐다
늑대의 삶
요즘의 마음
메리 크리스마스

삼, 셋이 살게 되었습니다
태어난 것을 축하해
나는 왜 이리 슬프지
너를 부르는 소리
배꼽
선이가 집에 온 날
이때부터였을까
잘 수 없는 날들
유아차
나는 왜
한의원에 갔다
마음이 무너졌다
그렇게 우리는
넌 무릎에서 나왔어
극사실화
선이의 첫 손톱
눈 위의 소녀
자연스러운 일
돌치레
귀엽다로 시작해서 귀엽다로 끝나는
행복이 가까운 사람
난 너에게 언제나
회색빛 세상
대기하는 삶
사랑과 인내심
모래놀이
비 오는 날을 좋아했다
부탁하는 날들
나와 마주하다
할 일을 하는 것
각자의 방법으로
따뜻한 손
엄마 초능력
아빠의 이름
더 큰 사랑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엄마 따랑해요

사, 함께 살고 있습니다
첫 부부싸움
행사, 행사, 행사
오리가 일해야 하니까
그때쯤이면 좀 수월해지나요?
예순네 살, 두 살
나 좋아해?
몰래 먹은 보약
나의 쓰임
까만 줄
모유 수유
닭 다리 두 개
뭐라도 해야 하나
놀이터 친구
담배 안 피웠는데
전복죽
동그라미 사이에 태어난 별 모양
자꾸만 신경이 쓰여서
사뿐하고 느긋하게
오랜 고민
아끼는 것
다시 돌아간다면
복 받은 남자
좋은 사람
딸이 안 볼 때
봄날의 맛
나는 못 해도 너에겐
지금의 모습
에브리 맘

에필로그

저자소개

오리여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작가이다.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우리말 꽃이 피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 다행이야』 등을 쓰고 그렸다.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와 『완벽하지 않아 다행이야』는 일본, 중국, 태국 등에서도 출간되었다. 인스타그램 @theladyd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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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시기에 또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다. 친구라고 믿었던 사람들이 실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반대로 전혀 생각지 못한 사람이 전하는 위로와 의지를 느끼기도 했다.
이제는 사람을 잃는 것을 전처럼 두려워하지 않는다. 진짜 내 사람이라면 있어야 할 때 반드시 곁에 있어 주니까. 그리고 인연의 수에도 연연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좋은 사람 몇 명만으로도 내게는 충분하다. 그들이 훗날 태풍이 와도 무너지지 않는 집에 함께 있을 사람들일 테니까.


우리는 만난 지 정확히 6개월째에 결혼했다. 현이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나와 말이 잘 통하고 취향이 비슷하다고 해도 결혼은 다른 문제였다. 하지만 나는 미끄럼틀보다 빠르게 결혼으로 미끄러져 갔다. 내가 정말 결혼했다는 사실을 지각한 것은 신혼여행 5일째, 아프리카의 숙소에서였다. 사자와 얼룩말, 순록, 거대 거북이와 기린을 다 보고 숙소에 돌아와 수영장에 풍덩 들어갔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다. ‘어떡하지? 내가 너무 큰일을 저지른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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