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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1역

7인 1역

렌조 미키히코 (지은이), 양윤옥 (옮긴이)
  |  
모모
2023-12-01
  |  
15,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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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1역

책 정보

· 제목 : 7인 1역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3358078
· 쪽수 : 364쪽

책 소개

《백광》과 《열린 어둠》으로 독자들을 충격과 황홀경에 빠뜨렸던 격조 높은 미스터리의 제왕 렌조 미키히코가 돌아왔다! 장편소설 《7인 1역》은 1984년 일본에서 초판 출간 이후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러 차례 복간이 이어져 ‘불사조 미스터리’라는 별칭을 얻은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모모에서 최초 출간되었다.

목차

1장 나 05
2장 발견자 47
3장 경찰 67
4장 용의자 73
5장 경찰 85
6장 누군가 109
7장 누군가 131
8장 누군가 157
9장 누군가 173
10장 누군가 189
11장 경찰 209
12장 누군가 231
13장 누군가 249
14장 경찰 265
15장 누군가 273
16장 누군가 287
17장 경찰 299
18장 공범 305

옮긴이의 말 353

저자소개

렌조 미키히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르적 재미’와 ‘문학적 예술성’으로 독자들로부터는 탄성을 자아내고, 동시대 작가들에게는 경외에 찬 질시를 받은 천재 작가. 1948년 나고야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75년 《변조, 둘이서 한 옷 입기》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탄식이 터질 만큼 유려한 문체, 기예에 가까운 치밀한 트릭, 비교를 불허하는 강렬한 여운으로 렌조 미키히코만의 매혹적인 미스터리 세계를 구축했다. 《회귀천 정사》로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달맞이꽃 야정》으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 《연문》으로 나오키상, 《숨은 국화》로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했다. 2013년 세상을 떠났다. 2022년 한국에서 복간된 《백광》은 배신과 상처를 다룬 처절한 인간 드라마로, 일곱 인물의 고백에 잇따르는 일곱 번의 반전으로 독자들을 큰 충격에 빠뜨리며 SNS를 연일 뜨겁게 달구고 단숨에 미스터리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는 등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이어 《열린 어둠》 일본어판 원제: 《밤이여, 쥐들을 위해 夜よ鼠たちのために》 은 국내에 처음 소개된 아홉 편의 주옥같은 미스터리 단편소설로, 동양의 고전적 정취부터 서양의 모던한 느와르까지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다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펼쳐 보이면서도 곡예에 가까운 반전까지 압축적으로 담아내 또 한 번 독자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7인 1역》 일본어판 원제: 《나라는 이름의 변주곡 私という名の変奏曲》 은 사건을 둘러싼 전모의 핵심이 초반부에 드러날 뿐만 아니라 진범을 작가조차 알 수 없다는 점에서 미스터리의 관습을 완전히 뒤집는다. 또한 탐미적인 분위기에서 인간 심리를 정교하게 묘사하고 사건 해결 뒤에도 우수에 찬 여운을 남기는 프랑스 추리물의 특징을 예술적 개성으로 자기화한다. 한마디로 미스터리 기법과 문학 스타일 양면에서 성공적인 실험을 통해 자기 세계를 확장하고 미스터리 문학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불세출의 역작이자, 40년에 걸쳐 다섯 번 재출간된 불사조 미스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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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 문예 번역상을 수상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눈보라 체이스』, 『그대 눈동자에 건배』, 『위험한 비너스』, 『라플라스의 마녀』, 『악의』, 『유성의 인연』,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등을 포함하여 『백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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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화려함의 어딘가에 그늘진 뜨거움을 함께 짜 넣은 듯한 신비한 시선, 얼음이 불타오르는 기적마저 믿게 할 듯한 시선뿐이었다.
“그래, 모델이야. 모델로서는 완벽한 표정이지.”


디자이너들은 하나같이 검게 빛나는 내 눈이며 원래는 회색인데 빨간 립스틱을 바르면 회색도 붉은색도 아닌 신비한 색깔로 변하는 내 입술을 이유로 포도주색 벨벳이든 검은 레이스든 어떤 소재, 어떤 색에나 반짝거리는 금실이 섞인 의상을 입히려 했다. 모두 다 밤에 어울리는 의상뿐이라서 항상 어둠이 내 마음속까지 스며들고 피마저 거무스름하게 변할까 봐 두려웠다.


열여덟 살 때는 양과자점 출근 시각에 일 분만 늦어도 얼굴이 새파래지고, 술 취한 손님이 외설스러운 말 몇 마디만 던져도 벌벌 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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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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