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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세월의 무게를 덜어 주는 경이로운 노화 과학)

니클라스 브렌보르 (지은이), 배동근 (옮긴이)
북트리거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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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세월의 무게를 덜어 주는 경이로운 노화 과학)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명과학
· ISBN : 9791193378106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4-02-26

책 소개

불멸의 비법을 찾아나서는 것은 한때 돌팔이 의사와 모험가의 몫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과학이 발달하면서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건강히 오래 사는 비결에 가까이 다가서게 되었다. 과연 과학은 노화 방지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 어떤 것이 장수에 도움이 되며, 우리는 건강히 오래 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목차

Part 1. 자연의 경이

Chapter 1. 자연계의 장수 기록보유자들 : 늙지 않는 생명체를 찾아서
Chapter 2. 태양과 야자수, 그리고 장수 : 블루존을 찾다
Chapter 3. 작지만 사소하지 않은 유전자의 역할 : 유전과 장수의 상관관계
Chapter 4. 유전적 관점에서 바라본 영생불멸 : 우리는 왜 늙는가

Part 2. 과학의 성과

Chapter 5. 우리를 죽이지 않는 고통은… : 스트레스와 장수의 관계
Chapter 6. 키가 그렇게 중요한가 : 노화의 비밀을 푸는 성장 신호
Chapter 7. 이스터섬의 비밀 : 최초의 항노화 약물을 향한 꿈
Chapter 8. 우리 몸의 쓰레기 수집 체계 : 수명 연장과 자가포식
Chapter 9. 미토콘드리아의 자가포식 : 세포 발전소도 늙는다
Chapter 10. 불멸을 향한 모험담 : 끝없이 분열하는 세포
Chapter 11. 좀비세포의 정체와 그 제거법 : 노화 세포라는 게 있다
Chapter 12. 생체시계 되감기 : 후성유전학 시계와 생물학적 나이
Chapter 13. 이렇게 놀라운 일이 : 늙은 피, 그리고 젊은 피
Chapter 14. 미생물과의 전쟁 : 우리 몸의 비인간 유기체
Chapter 15. 등잔 밑이 어둡다 : 노화 유발 바이러스들
Chapter 16. 장수를 위한 치실질 : 알츠하이머병의 유력한 용의자
Chapter 17. 면역 기능 되살리기 : 노화의 마지막 퍼즐, 면역계

Part 3. 유용한 충고

Chapter 18. 취미 삼아 굶어 보기 : 덜 먹으면 더 오래 산다
Chapter 19. 단식이라는 오래된 관습의 효능 : 일정한 시간대에만 식사하라
Chapter 20. 사이비 종교 숭배 같은 식이요법 : 무엇을 먹을 것인가
Chapter 21. 음식에 대해 더 생각할 거리들 : 몸에 좋다는 말의 진실
Chapter 22. 중세 수도원에서 현대 과학까지 :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라
Chapter 23. 측정이 되어야 관리가 된다 : 콜레스테롤의 이해
Chapter 24. 노화를 대하는 마음가짐 : 비만보다 중요한 외로움

저자소개

니클라스 브렌보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코펜하겐대학 분자생물학 박사 과정. 현재 코펜하겐대학 보건의료과학 대학원의 ‘기초 및 임상 근골격학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화 중 발생하는 근육-뇌 신호 전달 경로의 혼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국제 인재 프로그램의 젊은 과학자로 선정되고, 노보 장학금을 받는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 장래가 기대되는 재능 있는 연구자로 꼽힌다. 학생 시절부터 대중을 상대로 한 글쓰기에 관심을 가져서 2015년 『최고의 학생(Top Student)』을 공저로 출간하고, 2019년 『슈퍼트렌즈(Supertrends)』의 집필에 참여했다.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브렌보르의 첫 번째 단독 저서로, 인류의 오랜 꿈이자 생명과학의 주요 난제인 노화 극복을 향한 과학의 온갖 시행착오를 담고 있다. 그는 모든 질병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 노화라는 점에 주목해 생명체의 노화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이 주제를 탐구했다. 노화를 들여다보는 것은 암, 알츠하이머병, 심혈관 질환 등 인류를 괴롭히는 골치 아픈 질병과의 싸움에서 효율적인 접근 방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전학, 분자생물학, 생리학, 영양학 등 다방면에서 어지럽게 전개되는 노화 관련 논의를 명쾌하게 설명하는 이 책은 덴마크에서 출간 직후 곧바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26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3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복잡하고 방대한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그의 글은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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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어 전문 번역가. 영화 번역과 방송 번역 일을 했고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다 지금은 책 번역 일을 하고 있다. 리베카 긱스의 『고래가 가는 곳(Fathoms)』을 옮겼고, 이 책으로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후보에 올랐다. 색인의 역사를 다룬 『인덱스(Index)』를 비롯해 『도서관의 역사(The Library)』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Jellyfish Age Backwards)』 『쓰기의 미래(Who Wrote This?)』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 역사학자 앤드루 페테그리의 『전쟁의 책(The Book at War)』(가제)과,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와 로버트 존슨의 공저 『셰익스피어 심리학(Psychology According to Shakespeare)』(가제)을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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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숫자 100의 절반은 얼마인가? 만약 노화에 관한 계산이라면 50이 아니다. 93이다. 아는가? 93세에서 100세까지 살아 내는 것이 태어난 날로부터 93세가 될 때까지 사는 것만큼이나 어렵다는 사실을. (…)
어린이일 때 우리는 삶의 후반기에 겪는 모든 노화 관련 질병을 까마득히 모르고 산다. 그러나 좋은 시절은 오래가지 않는다. 마침내 사춘기가 오고, 노화가 시작된다. 사춘기가 끝나면 한 해를 더할수록 사망 확률은 더욱 높아지기 시작해 8년마다 거의 갑절씩 불어난다. (…) 만약 당신이 그런 기하급수적으로 음습하는 죽음의 공격에서 살아남아 운 좋게도 100세까지 살아 낸다면, 그때부터는 하루하루를 사는 것이 당신이 25세였을 때 1년 동안 겪었던 사망 확률과 동일한 위험을 견디며 사는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
(Chapter 4 유전적 관점에서 바라본 영생불멸)


이 변이가 호랑이가 늙어 시력을 잃는 대가로 젊은 시절에는 시력을 더 좋게 만든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그 변이를 갖는 호랑이는 생애 초반부에 더 많은 먹이를 구할 것이고 더 많은 새끼를 낳아서 기를 것이다. 마침내 그 변이가 호랑이를 눈멀게 하고 굶어 죽게 만들더라도 어쨌든 그는 보통의 호랑이보다 더 많은 후손을 보게 된다. 이런 논리를 ‘적대적 다면발현(antagonistic pleiotropy)’이라고 한다. 이 논리의 핵심은 어떤 유전적 변이가 생애 초반에는 유익하게 작용하지만, 후반이 되면 해롭게 작용한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만약 생애 초반이 중요하다면 이 유전적 변이가 우세하게 될 것이고, 생애 후반부가 되면 그 해로운 효과가 발현되면서 소위 노화라 부르는 육체적 노쇠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Chapter 4 유전적 관점에서 바라본 영생불멸)


무슨 이유로 작은 사람은 큰 사람보다 오래 사는 경향이 있는 걸까? 우선 키 큰 사람은 세포가 더 많다. 다시 말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세포가 많아서 암에 걸릴 가능성도 그만큼 높다. 하지만 그 정도로 이런 경향을 설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차라리 키가 성장호르몬에 보이는 반응의 크기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편이 타당할 것이다. 키가 크다는 것은 그들이 키 작은 사람보다 더 강한 성장 신호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고, 성장 신호에 더 잘 반응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Chapter 6 키가 그렇게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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