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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어둠은 지상에서 내 작품이 되었다 (여성의 몸, 자아, 욕망, 트라우마에 대한 진실은 무엇인가? 현대의 페르세포네들을 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텍스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문제
· ISBN : 9791193482094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4-11-29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문제
· ISBN : 9791193482094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4-11-29
책 소개
화장품 광고에서 10~20대 여성들이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웃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어둠”의 이미지를 드러낸다. 저자는 또래 친구들보다 조숙한 몸으로 인해 소녀 시절 내내 겪어야 했던 폭력의 경험, 그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느껴온 슬픔과 수치심을 털어놓는다.
목차
추천의 말
작가의 말
프롤로그—흉터 짓기
케틀홀
거울 검사
와일드 아메리카
침해
테스모포리아
자신을 아껴줘서 고마워요
레 칼랑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책속에서
“너는 그녀를 선택하지 않지만 그녀가 너, 매끈한 파편을 찾아내 너를 끄집어낸다. 사랑에 빠진 네 머리카락과 손톱은 뼈처럼 환하고, 밀랍처럼 하얗고, 바늘처럼 가늘고, 그러다 찢어져 날아가버린다.”
-「프롤로그?흉터 짓기」
“한때 강인했던 내 몸은 내던져지고 쪼개지고 하도 만져 모서리가 둥글어진 수동적인 사물이 되었다. 알아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케틀홀」
“그 소년, 그의 커다란 손과 축축한 입을 떠올리면, 때로 그때로 돌아가 ‘싫다’고 말하고 싶다, 땅속에 깊이 파묻힌 내 조각을 끄집어내고 싶다. 무엇보다도, 그 소녀에게 미안하다 말하고 싶다. 그 애가 어떻게 알았겠는가? 그 애는 그저 자기가 아는 최선의 방식으로 살아남았던 거다.”
-「케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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