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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3506868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4-10-23
책 소개
목차
제1장 선생님 제발 모두 앞에서 칭찬하지 마세요 | 튀고 싶지 않은 젊은이들
솔직하고 착한 아이, 성실하고 바른 아이들의 시대
‘튄다’라는 말의 새로운 의미
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수업은?
1교시 수업이니까 1교시에 나갈 뿐
익명으로 하는 순간 손을 든다
‘칭찬’은 ‘압박’
제2장 누구나 평등하게 대해주세요 | 이상은 언제나 평등 분배
그들이 선택하는 방식
최고의 선택은 ‘적당한 것’
노력에 따른 분배가 옳다?
대학생이 고른 가장 공정한 분배 방법
젊은이는 왜 경쟁을 싫어할까
도움을 받아도 갚지 않는다
제3장 내 제안이 채택될까 봐 두려워요 |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젊은이들
그 친구가 없으면 어색하고 불편해요
내가 나서면 남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결정하기가 두렵다
부모님이 정해주면 열심히 한다
젊은이들의 필승 전략 ‘따라 하기’
그들에게 SNS 속 인플루언서의 존재란
아무것도 선택하고 싶지 않아요
최고의 해답, “다 같이 정했습니다”
내 탓이라고 하면 어쩌지?
궁극의 받아내기 선수
제4장 붕 뜨면 어쩌나 늘 걱정이에요 | 보험에 보험을 거는 인간관계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점심 메뉴 고르기
튀지 않으려고 줄을 선다
가장 두려운 시간은 자기소개 시간
이제는 ‘자의식 과잉’이라고도 안 한다
SNS에는 무엇을 올릴까?
문제는 누구부터 눈에 띄느냐
Hi, Mike! 사건
굳이 이기고 싶지 않을데요?
다 같이 하겠습니다
남들이 하니까 하겠습니다
아이가 교실에서 손을 들지 않게 되는 시기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연기한다
제5장 취업 활동을 할 때도 발휘되는 착한 아이 증후군 | 오로지 안정을 찾아서
대체 어떤 신입사원을 뽑아야 할까?
회사는 완벽한 조직이라는 착각
입을 옷조차 정하지 못하는 사람들
그래서 결국 어떻게 입을 건데?
입사 지원서에서도 나타나는 획일화
공무원이 초절정 인기인 진짜 이유
그들에게 있어서 ‘안정’이란
기업과 구직자의 동상이몽
가로에서 세로로 향하는 막연한 공포
모르는 것은 절대 묻지 않는다
젊은이들의 ‘워라밸’에 관한 오해
신입사원들이 회식에 꼭 참여하는 이유
제6장 부탁받으면 못 할 것도 없지만요 | 사회 공헌에 대한 비뚤어진 동경
젊은이의 업무관 4조항
신입사원의 일하는 목적과 사회 공헌 의욕
그들의 사회 공헌이란 무엇을 가리키는가
놀랄 만큼 강한 열등감
자신감은 없지만 사회 공헌은 하고 싶다
노력 없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제7장 저한테는 그런 능력이 없어서요 | 자신감이 지나치게 낮은 젊은이들
결정적으로 낮은 자기 긍정감과 유능감
앙트러프러너십 기질이 부족한 사람들
뛰어난 그들이 가지지 못한 역량
준비하면 준비할수록 불안해지는 사람들
제8장 지시를 기다린 것뿐인데요 | 학벌주의와 연줄 지향
시키는 일만 하겠습니다만
갈수록 강해지는 보수적 안정 지향
인턴십은 ‘기득권 쟁취’ 수단
내향 지향의 올바른 해석
시키는 일만 하는 직원은 필요 없습니다만
제9장 다른 사람의 발목을 잡는 현대인 | 그들을 만든 사회
심술궂게 구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
무임승차의 대가
소방관의 부츠
도움이 두려운 사람들
125개국 가운데 125위
다들 그렇게 살잖아요
집단 지성인가, 집단의 어리석음인가
젊은이에게 기대할 권리가 있는가
젊은이는 현역 선수만 존경한다
제10장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에게 | 환경을 바꾸고, 자신을 바꿔라
인생을 바꾼 한 학생의 터닝포인트
일에 평범이란 없다
분위기와 동조 압력은 어디서 오는가
모든 것은 주관적이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
목적 있는 학습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특별히 하고 싶은 게 없어서 고민이라면
변하고 싶다면 이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메모하는 방법을 바꾼다
당신은 이미 성장해 있다
리뷰
책속에서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은 스스로 결정하기 어려워합니다. 특히 타인이 연관되어 있는데 자신이 결정해야 하는 상황은 공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무언가를 제안하다니 가당치도 않지요.
요즘 젊은이도 지기 싫다는 마음 자체는 약하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지기가 두렵다’라는 의식은 매우 강하지요. 지는 것이 너무나도 두려워서 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애초에 경쟁하지 않는다고 결론짓습니다. 경쟁한다면 1전 1승. 그 외의 경쟁은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