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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2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2

장강명 (지은이)
유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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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2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739303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6-09-17

책 소개

작품활동 15년이 넘은 소설가 장강명의 본업분투 에세이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소설 집필 기술부터 생성형 AI 시대의 문학계, 이상한 직업의 어둠과 빛까지 비추며 ‘문학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목차

들어가며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10년 후

1부 이상한 직업의 기술과 자의식
소설가의 집필 도구
초단편 쓰기
재미란 무엇인가
문체에 대해
교정교열에 대해
작가의 말과 작품 해설
소설가의 독서
지독한 소설
소설가의 가오
가오 없이 쓰는 소설

2부 이상한 직업 세계의 도전
북토크 모객
단행본이라는 뉴미디어
2024년 한국 소설가와 IP 시장
소설과 PPL
창작지원금에 대하여
어떤 행정 편의주의
전월세 앤솔러지를 기획하며 했던 생각들
‘AI를 사용한 원고는 당선 취소’ 조항에 대하여
AI의 파고 앞에 선 소설가
소설 쓸 때 AI 이용하세요? 써보신 적 있으세요?

3부 이상한 직업의 어둠과 빛
2024년 4월 28일에 있었던 일
정아은 작가를 기억하며
소설가에게는 고통스러운 경험이 얼마나 필요한가
소설가와 정신질환 (상)
소설가와 정신질환 (중)
소설가와 정신질환 (하)
카페인과 노동요
사랑하는 한우 작가들

저자소개

장강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랫동안 SF를 쓰고 탐구해 왔다. 1990년대부터 《과학동아》 《베스트셀러》 등의 잡지에 SF 단편과 칼럼을 실었고, 《월간 SF 웹진》을 창간했다. SF어워드 장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술이 인간과 사회와 얽혀 삶을 바꾸는 순간을 포착하는 ‘STS SF’라는 영역을 개척했다. 일본 성운상 후보에 오른 소설집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과 『멋진 실리콘 세계』(공저)를 썼으며, 서울대학교 라이터스쿨에 ‘STS SF 쓰기’ 강좌를 개설했다. 신문기자로 일하다가 2011년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재수사』(전 2권) 『댓글부대』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한국이 싫어서』 『호모도미난스』 『열광금지, 에바로드』, 연작소설 『뤼미에르 피플』 『산 자들』, 중편소설 『서성이다』, 짧은소설 『종말까지 다섯 걸음』 등을 펴냈다. 한겨레문학상, 수림문학상, 제주4·3평화문학상, 문학동네작가상, 젊은작가상, 오늘의작가상, 심훈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아내 김새섬 대표와 함께 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 그믐(www.gmeum.com)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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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종이에 펜으로 썼기 때문에 문장과 문단의 길이가 적절한지 아닌지 가늠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때 쓴 원고가 분량 조절에 실패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게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가며 쓰는 감각 덕분에 겨우 마칠 수 있었다고도 생각한다. 글을 쓰는 종이가 이면지라서 좋았다. ‘아무렇게나 써도 돼, 그냥 써’ 하고 이면지가 말해주는 것 같았다. 느리게, 천천히 썼다. 원고지에라면 그렇게 쓰지 못했을 것이다. 원고지의 글자 칸은 지금도 창살처럼 느껴진다.
- <소설가의 집필 도구>


소설을 쓸 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자기가 쓴 글이 뻔히 눈앞에 있는데도 이게 재미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확신하지 못할 때가 있다. 사실은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 이건 진짜 재미없다’ 하고 탄식하는 때도 있고, ‘오, 이거 재미있는 거 같은데’ 하며 즐거워할 때도 드물게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이게 재미가 있나?’ 하는 느낌이다. 글을 쓰는 중간에는 그런 생각을 정말 많이 하고, 다 써놓고 나서도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 <재미란 무엇인가>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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