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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지우고 줄이고 바꿔라

글쓰기 지우고 줄이고 바꿔라

(문장을 다듬는 세 가지 글쓰기 원칙, 개정판)

장순욱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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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지우고 줄이고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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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글쓰기 지우고 줄이고 바꿔라 (문장을 다듬는 세 가지 글쓰기 원칙,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3785409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8-22

책 소개

저자는 오랜 기간 신문사 기자와 출판 관련 일을 해오면서 체득한 글쓰기 노하우를 소개한다. 그는 글을 쓸 때 알게 모르게 나타나는 나쁜 습관을 정리해 이를 세 가지 원리로 손쉽게 바로잡는 방법을 알려준다. 즉 ‘지우기’ ‘줄이기’ ‘바꾸기’라는 간단한 방법으로 군더더기 많고 이해하기 힘든 문장을 간결하고 매력적이며 효율적인 글로 고칠 수 있게 도와준다.
“언제까지 처음부터 다시 쓸 것인가?”

한 글자만 바꿔도 완벽해지는 글쓰기 비법,
마침표를 찍기 전 잊지 말자, 지.줄.바!


SNS 시대에 인스턴트 메신저, 블로그 등이 의사전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논술이나 자기소개서는 입시나 입사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그러므로 잘 써야 한다. 간결하고 매혹적인 글이 관심을 끌 것이다.
물론 누구나 알고 있다. 문제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아울러 얼마나 잘 썼는지 평가해줄 사람도 드물고 기준도 불명확하다. 사람마다 잘 썼다는 기준이 때론 다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잘 쓴 글이란 간명함을 갖춘 문장의 집합이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써야 명확한 의사전달이 가능해진다. 간결하게 쓰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이 책이 말하는 지우기’, ‘줄이기’, ‘바꾸기’ 세 가지다. 글이 간명하지 못한 이유는 군더더기가 문장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걸 찾아 지우거나 줄이고 혹은 바꾸면 된다. 저자는 글쓰기 습관 고치기에 주목해 많은 사람의 글에 등장하는 나쁜 습관을 정리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고쳐야 할 나쁜 습관을 찾아낸다면 글솜씨가 부쩍 늘 것이다.

잘못된 글쓰기 습관 고치려면 지우고, 줄이고, 바꿔라!

필기구와 종이의 역할을 대신해 이메일, 카카오톡, SNS 공간을 활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어디서든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특정 또는 불특정 다수와 글로 소통한다.
그런데 글을 자주 쓰는 만큼 글쓰기 실력이 향상된다면 좋겠지만 오히려 나빠지는 현상이 눈에 띈다. 입말(구어) 그대로를 글로 옮길 뿐 아니라 짧은 문장만을 쓰는 탓에 올바른 단어로 긴 문장을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문제는 일상에서 자신도 모르게 굳어버린 잘못된 글쓰기 습관이 학생의 답안지와 과제물, 직장인의 보고서에 그대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학교와 직장 그리고 SNS 공간에서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쉽고 빠르게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방법은 없을까?
이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지우고 줄이고 바꿔라》는 유용한 책이다. 저자는 오랜 기간 신문사 기자와 출판 관련 일을 해오면서 체득한 글쓰기 노하우를 소개한다. 그는 글을 쓸 때 알게 모르게 나타나는 나쁜 습관을 정리해 이를 세 가지 원리로 손쉽게 바로잡는 방법을 알려준다. 즉 ‘지우기’ ‘줄이기’ ‘바꾸기’라는 간단한 방법으로 군더더기 많고 이해하기 힘든 문장을 간결하고 매력적이며 효율적인 글로 고칠 수 있게 도와준다.

잘 쓰는 재능보다 잘 고치는 습관이 좋은 글을 완성한다

글을 잘 쓰려면 국어 교과서를 다시 봐야 할까? 맞춤법과 띄어쓰기, 표준어와 외래어 표기법 등 어문규정을 배워야 하나? 글쓰기 교실이라도 다녀볼까?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고민일 것이다.
이 책은 글쓰기를 처음부터 다시 배우기보다는 기존의 글을 잘 고쳐 더 좋은 글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테면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또는 불필요하게 사용하거나 ‘~적’ ‘~버렸다’와 같이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한결 깔끔하고 정확한 문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문장을 다듬는 세 가지 원리는 다음의 예와 같다.

1. 지우기
국산품과 수입품의 가격이 비슷하고 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면 수입품보다 가급적 국산품을 애용하도록 하자.
→ 가격이 비슷하고 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면 수입품보다 가급적 국산품을 애용하자.
* 두 번 들어간 “국산품”과 “수입품” 중 하나를 지워도 문장을 이해하는 데 지장이 없으며 오히려 간결해진다.

2. 줄이기
대학생, 즉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학생증을 꼭 갖고 다녀야 한다.
→ 대학생은 학생증을 꼭 갖고 다녀야 한다.
* 대학생을 설명하려다보니 문장이 늘어지고 지루해진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의미 없는 설명은 지우자.

3. 바꾸기
노력을 하다 보면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것을 할 수 있게 된다.
→ 노력하다 보면 불가능해보였던 일이 가능해진다.
* ‘하다’ 동사가 여러 번 반복되었다. 다른 말로 바꿀 수 있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어떻게 쓸 것인가
성형하기 vs. 고춧가루 빼기 | 습관을 바꾸면 누구나 잘 쓸 수 있다 | 잊지 말자 ‘지줄바’ | 고쳐야 할 습관을 찾아서| 더 발전한 글쓰기를 위하여 | 간결함과 매끄러움

2장 지우기
1. 명사는 하나로 충분해(명사의 반복) | 2. 우리 콩깍지는 깐 콩깍지이고(주어와 서술어의 반복) | 3. 구절구절하지 말자(구와 절의 반복) | 4. 한 번만 먹으면 되는 거야(동사의 반복) | 5. 좋은 말도 반복하면 흉이 된다(의미의 반복) | 6. 역전 앞은 도대체 어디지?(한자어나 영어 설명의 반복)| 7. 같은 문장 또 쓰면 손만 아파요(문장의 의미 반복)| 8. 먹지 못해 굶었다?(서술어의 의미 반복) | 9. 과함은 모자람만 못하다 (부사/형용사 의미의 반복) | 10. 책의 뒷면의 아래의 줄에는(조사의 반복) |11. 못은 최소한으로(너무 많은 접속사) | 12. 청소 후의 상쾌함(불필요한 명사) | 13. 너무 움직이면 힘들어요(불필요한 동사) | 14. 조연이 살아야 문장이 산다(불필요한 보조사) | 15. 것, 수, 적 공화국(불필요한 의존명사) | 16. 그거이 참 거시기허요(불필요한 지시대명사)

3장 줄이기
1. 엿가락은 싫어요(늘어진 동사) | 2. 한마디로 요약해주세요(늘어진 명사) | 3. 돌려 말하지 마세요(간접화법) | 4. 동사의 인수합병(동사+동사) | 5. 목적어의 인수합병(목적어+서술어) | 6. 부사어 / 관형어의 인수합병(부사어+관형어) | 7. 한 명으로 줄여주세요(복수형) | 8. 작은 고추가 맵다(짧은 단어 사용하기) | 9. 학생! 손에 든 게 책인감?(의미 없는 접사) | 10.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끊기)

4장 바꾸기
1.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호응하기) | 2. 이놈저놈 하지 맙시다(구어체 바꾸기) | 3. 이러다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실라(수식어 위치에 알맞게 쓰기) | 4. 너 먹었어, 밥?(영어식 표현 바꾸기) |5. 경찰청 창살 철창살은……(같은 단어의 반복) | 6. 모든 습관은 당신으로부터 기인한다(능동적으로 행동하기) | 7. 당신은 글을 잘 쓰지 않는 것이 아니다(긍정적으로 살아가기) | 8. 이렇게 쉽게 설명해도 모르시겠어요?(쉬운 단어 택하기) | 9. 그래서 당신 집에 아이가 몇이냐고?(구체적으로 쓰기) | 10. 끼리끼리 모아주세요

5장 글쓰기 강의
호흡으로 고치기 | 노력이 명문을 만든다 | 오탈자의 일상 | 문학 vs. 비문학 | 가능하면 구조를 흔들지 말 것 | 이왕이면 다홍치마 | 요리 재료를 준비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 | 장문 써보기 | 다른 사람의 글을 읽어라 | 양만큼 질도 중요하다 | 얼마나 잘 버리느냐가 성패를 결정한다 | 첫 문장이 중요하다 | 욕심 버리기

6장 실전 연습

에필로그

저자소개

장순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뉴캐슬 대학교에서 국제정치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경제신문》 《스포츠 투데이》에서 기자로, 《중앙일보》 NIE 담당 기자 및 ‘열려라 논술’ 팀장으로 일했다. 《리테크: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 재테크》 《푼돈 재테크》 《한 번만 더, 조금만 더》 《푼돈의 경제학》 등 글쓰기와 자기계발 분야의 책을 10여 권 썼고, 100권이 넘는 단행본 원고를 다듬었다. 글쓰기 관련 일을 오래 하다 보니 글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는 요령이 생겼다. 먹고사는 나름의 영업 노하우다. 그걸 책으로 정리했다. 현재 글쓰기에 관한 컨설팅과 사람들의 생각을 책에 담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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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우기는 반복 혹은 중복을 피하는 작업이다. 타자가 야구배트 두 개를 들고 타석에 들어선다고 안타가 곱빼기로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휘두르기가 불편해 아웃되기 더 쉽다. 수비수가 양손에 글러브를 낀다고 공을 잘 잡는 것 역시 아니다. 반복해서 사용된 단어도 이와 같다. 불필요한 단어를 찾아 없애야 한다.
두 번째는 줄이기다. 줄이기는 불필요한 지방을 빼는 일종의 다이어트와 같다. 몸무게가 70킬로그램인 사람이 그 가운데 10퍼센트인 7킬로그램만 빼도 몸매가 살아난다. 70자인 문장에서 일곱 글자만 줄여도 글맵시가 몰라보게 좋아진다. 간결해지고, 임팩트는 증가한다.
바꾸기는 어색하거나 맥락에서 벗어난 말을 수정하는 작업이다. 반복된 단어는 우선 지우기를 시도하는데, 어려운 경우 의미가 비슷한 단어로 바꾸거나 표현이 생뚱한 경우도 다르게 써야 한다.


문장에서 불필요한 걸 없애는 게 ‘지우기’다.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래서 1단계다. 처음에는 여기에 초점을 맞추는 게 좋다. 문제가 되는 곳을 찾기도 쉽고, 수정도 용이하다. 지우고 나면 당연히 글은 짧아진다. 더 중요한 것은 산뜻하고 간결해진다는 사실이다. 눈엣가시 같던 쓰레기더미를 버리는 상쾌함이 있다. 불필요한 것만 없애도 전혀 새로운 글이 된다. 무엇이 불필요한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가진 습관을 파악해야 한다. 어떤 오류들이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이번 장에서 설명하는 것이 글에 자주 등장하는 불필요한 삽입이다. 내용을 숙지하고서 자신이 쓴 글을 보면 반복된 군더더기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그걸 지우고 나면 전혀 새로운 글이 되는 놀라운 경험이 가능하다. 그 짜릿함은 글쓰기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입맛이 사라지자 입맛을 살리기 위해 그는 새로운 식당을 찾았다.
▶① 입맛이 사라지자 그는 새로운 식당을 찾았다.
▶② 사라진 입맛을 살리기 위해 그는 새로운 식당을 찾았다.
입맛이 두 번 등장했다. ①에서는 ‘입맛을 살리기 위해’를 삭제했다. 사라진 입맛을 살린다는 의미가 중요하면 ②처럼 고쳐도 관계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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