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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천천히 사유할 때 얻는 진정한 통찰의 기쁨)

머리나 밴줄렌 (지은이), 박효은 (옮긴이)
다산초당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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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천천히 사유할 때 얻는 진정한 통찰의 기쁨)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30666891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5-06-04

책 소개

우리는 더 높은 생산성을 위해 고도로 집중해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모두가 ‘도둑맞은 집중력’을 되찾고 산만함과의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면 정말 생산성이 오르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까?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부정적으로 여겨온 산만함과 몽상, 사색의 가치를 탐구한다.

목차

추천의 글
친애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감사의 말
미주
사진 출처

저자소개

머리나 밴줄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태생으로 현재 미국 뉴욕 바드대학에서 비교 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버드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등에서 수많은 학생을 가르쳤다. 소외된 성인을 위한 무료 대학 과정인 인문학 클레멘테 과정clemente.bard.edu의 전국 학술 책임자를 맡아서 2014년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국가 인문학 훈장을 받았다. 어느 날 인문학 수업을 준비하던 머리나 밴줄렌에게 한 학생이 찾아온다. 학생은 ADHD로 인해 여덟 살 때부터 약을 복용했고, 그래서 늘 과도한 집중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시를 읽고 싶었다고, 하지만 예술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고백한다. 그 학생과의 대화가 머리나 밴줄렌의 마음에 오래 남았다. 결국 그는 ‘유익한 산만함’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천천히 사유하는 태도를 예찬하는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를 집필했다. 어느 때보다 집중하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는 시대다. 하지만 머리나 밴줄렌은 목표를 향해 전속력으로 질주하기보다 그 과정에 깃든 순간순간의 아름다움을 감각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니체, 몽테뉴, 프로스트, 데카르트, 버지니아 울프, T. S. 엘리엇, 프랜시스 베이컨 등 독보적 지성과 남다른 예술 감각을 보여준 이들의 말과 작품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소소한 기적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늘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몰두했다면, 오늘은 모든 일을 잠시 내려두고 느린 걸음으로 산책하며 자유롭게 몽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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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어를 한국어로, 한국어를 프랑스로 옮기는 일을 한다. 현재는 바른번역에서 번역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바보의 세계』, 『오징어 게임 심리학』, 『지옥』, 『숲속의 철학자』, 『세상 친절한 이슬람 역사』,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철학의 쓸모』, 『에세-좋은 죽음에 관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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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게으름의 미덕과 악덕, 몽상의 기쁨과 함정, 그리고 노동에서 요구되는 성실성이라는 필요악을 진지하게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우리의 토론은 최근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모호한 주제인 산만함의 문제로 귀결되었다. 그렇기에 산만함에 대해 써 내려간 이 글은 내 수업에 참여했던 바드대학과 프린스턴대학교 학생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


어떤 일에 깊이 몰두하고 있을 때, 빠른 속도로 키보드를 두드릴 때, 우리는 공원 벤치에 멍하니 앉아 있을 때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 나아가 ‘쓸만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그러나 니체는 말하지 않았던가. 하릴없이 이리저리 걸을 때 다양하고 풍성한 생각들이 떠오른다고. 그는 한가로이 산책할 때 떠오르는 생각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생각이라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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