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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을 품은 인류의 공간

문명을 품은 인류의 공간

(도시, 문명의 시작 그리고 지속가능성)

민유기 (지은이)
  |  
드레북스
2024-03-22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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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을 품은 인류의 공간

책 정보

· 제목 : 문명을 품은 인류의 공간 (도시, 문명의 시작 그리고 지속가능성)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3946008
· 쪽수 : 224쪽

책 소개

도시는 함께 모여 살게 된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제 영역에서 이전 세대들로부터 전해진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했다. 사람이 만든 도시가 역사 속에서 수행한 다양한 기능과 역할은 결국 사람들의 의지와 기대를 투영한다. 고대도시에서 스마트시티까지 도시 문명으로 보는 인류의 역사.

목차

들어가는 글

1장_문명의 탄생과 고대도시

도시의 기원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과 도시
인더스 문명, 황허 문명과 도시
고대 지중해 도시 네트워크와 그리스 도시국가
로마의 유산

2장_전근대 도시 문명의 발전

이슬람 세계의 도시
실크로드, 인도양 무역과 도시
동아시아 도시의 성장
유럽 중세 도시의 자치운동
유럽의 중세와 르네상스 도시 문화

3장_근대세계체제와 도시 네트워크

근대세계체제와 유럽의 도시 발전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의 도시화
서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도시화
명·청 시대 중국의 도시화와 도시 문화
조선과 일본 에도 막부의 도시 문화

4장_산업화와 도시화의 확산

산업혁명과 도시의 팽창
사회주의와 노동운동의 성장
공중보건과 도시환경 개선
제국주의 식민도시
동아시아의 개항과 서양 도시 문화의 수용

5장_현대 도시의 위기와 기회

유럽과 미국 도시의 성장과 한계
도시재생과 재활성화
동아시아 도시의 성장
제3세계 과잉 도시화와 도시 혁신 시도
기후 위기와 도시 문명의 지속가능성

참고문헌

저자소개

민유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 각지의 도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역사가이자 경희대 사학과 교수로 서양 도시문화사, 프랑스 정치문화사, 국제관계사, 젠더사를 연구한다. 고려대 서양사학과 학사와 석사, 파리 I대학(팡테옹 소르본 대학) 사학과 석사,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역사문명학과 박사다. 19세기 파리의 주거 개혁을 주제로 하는 사회문화사적 도시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귀국해 서양의 도시사 연구 흐름을 한국 역사학계에 소개했고, 여러 연구자와 함께 2008년에 도시사학회를 창립했다. 도시사학회 총무이사, 편집장, 부회장과 회장, 한국서양사학회 총무이사, 한국프랑스사학회 총무이사, 학술지 《사총》 편집장을 역임했다. 공동 저·역서 포함 30여 권의 책을 출간해 10권이 학술원 우수도서, 세종도서 등에 선정되었으며, 한국서양사학회 우수논문상,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회 인성함양 자문위원과 서울 역사도시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성찰이 더 나은 사회 환경과 미래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역사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는 틈틈이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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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 채집을 하던 인류는 신석기시대 농업혁명으로 정주하고 경작하며 기원전 4천 년대 메소포타미아 도시들에서 문명을 탄생시켰다. 서양 언어에서 문화는 ‘경작하다’에서 유래하지만, 문명은 ‘도시’에서 유래했다. 21세기 초는 문명 전환기다. 지구 차원의‘ 행성적 도시화’ 혹은 글로벌 도시화로 2007년 5월 23일 이후 지구촌 인구 절반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문명을 성찰적으로 되돌아보고 미래 방향성을 전망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성찰과 전망은 기후 위기, 공중보건 위기, 빈부격차 심화, 지역적 분쟁 등 인류의 여러 난제를 풀어갈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도시 문명은 세계 각지에서 성쇠를 되풀이했는데, 위기가 생기면 다양한 혁신으로 이를 극복하고 문명의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 _ 들어가는 글 중에서


동방원정에서 대규모 고대도시들에 경탄한 알렉산드로스는 자신의 이름을 딴 도시들을 건립하게 했는데, 기원전 4세기에 건설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가 대표적이다. 이 도시는 지중해에서 가장 큰 화물 집산 항구도시로 국제 교역과 문화의 중심지였고 그리스와 이집트의 종교 결합과 같은 문화 융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도시와 둑길로 연결된 파로스섬의 등대는 번창한 상업 항구의 상징이었다. 동서와 남북 격자형 거리로 계획되었고, 신전, 야외극장 등이 존재했다. 고대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과 박물관 무세이온에서는 유클리드, 아르키메데스 등이 활동하며 수학, 천문학, 의학, 문학 발전에 공헌했다. 알렉산드리아는 그리스인, 이집트인, 유대인, 지중해와 근동 전역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갔던 범세계적 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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