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생활 독서

생활 독서

(보는 인간에서 읽는 인간으로)

유광수 (지은이)
북플랫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생활 독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활 독서 (보는 인간에서 읽는 인간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91194080091
· 쪽수 : 186쪽
· 출판일 : 2025-08-05

책 소개

'보는 시대'에 갇힌 우리에게 ‘읽는 인간’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독서 예찬론이다. 그는 책을 읽는다는 것이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니라, 삶을 깊이 해석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힘이라고 말한다. 혼자 읽는 즐거움은 물론, 함께 읽기의 가치까지 조명하며, 책을 통해 타인의 생각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목차

들어가며 우리는 읽는 존재다

1 보는 인간에서 읽는 인간으로

그림책도 책이다
필요해서 글자를 만들었다
‘글’과 행간을 읽는 ‘인간’
글자가 아닌 글을 읽는다는 것
보는 인간과 읽는 인간

2 나만의 호흡과 리듬으로

보물찾기와 두 가지 보물
애착 인형, 애장품 그리고 지혜의 진주
도서관 산책과 나만의 책 찾기
내 스타일의 호흡과 리듬대로
혼자만의 방으로 들어가기

3 함께 읽는 일은 함께 사는 일

함께 읽으면 차츰 가까워진다
나는 고작 1/n 이지만 우리는 ∞/n가 될 수 있다
질보다 양이 중요한 이유
도전! 1년에 100권 읽기
읽기 근력을 키우는 일

4 어떻게 읽을 것인가

종이책, 전자책, 소리책
속독은 독서가 아니다
요약본 말고 한 장이라도 원본을
소개 글과 평점은 길잡이일 뿐이다
어렵게 산 책일수록 꼭 읽게 된다
시는 시대로 벽돌책은 벽돌책대로
힘 빼고 그냥 읽기

5 머리가 맑아지는 습관

매일 읽어야 습관이 된다
밑줄도 치고 메모도 하고
매일 단편소설 한 편씩 읽기
책 읽고 자랑한다면 당신은 진짜다

나가며 책과 함께 행복한 삶
최소한의 생존 독서 목록

저자소개

유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이자 소설가이다.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같은 대학에서 〈옥루몽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학교에서 고전문학을 모티브로 한 인문학과 교양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팟빵 오디오 매거진 〈월말 김어준〉에서 독보적인 고전문학 해석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고전, 감동의 울림을 찾아서’ 등의 주제로 기업체, 학교에서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고전 스캔들》, 《욕망으로 읽는 조선고전담》, 《문제적 고전 살롱: 가족 기담》, 《복을 읽어드리겠습니다》와 고전을 깔끔한 우리말로 번역한 《홍계월전》이 있다. 소설로는 상금 1억 원의 제1회 대한민국 뉴웨이브 문학상을 받은 《진시황 프로젝트》와 《윤동주 프로젝트 1, 2》, 《왕의 군대》, 《싱글몰트 사나이 1, 2》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책은 이런 읽기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을 담았다. 우리 인간이 어떻게 보는 인간에서 읽는 인간으로 변해갔는지, 혼자 읽기와 함께 읽기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 소중한 읽기를 생활 속에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지속할 수 있는지를 썼다. 종이책으로 읽는 것과 e-북 같은 전자책으로 읽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나 단편소설을 매일 읽으라는 말에 어쩌면 깜짝 놀라실 수도 있겠다. 어떻든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 읽기가 생활일 수밖에 없다는 점이고, 그러니 읽기에 늘 진심이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결국 ‘읽는다’는 놀라운 행위는 ‘글’이 지니고 있는 기가 막힌 진동과 공명, 환희의 울림을 읽어내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 읽어내지 못한다면 글은 조금도 재미있을 수 없다. 처음 글을 배운 초등학생이나 외국인들에게 글이 재미있는 유희가 아니라 짐으로 여겨지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는 글을 읽어야 한다. 글이 지니고 있는 숨겨진 소리를 찾아 듣고 공명하고 그 진동의 폭을 온몸으로 느껴야 한다. 그렇게 읽어내지 못하는 상황을 우리는 문맹(文盲)이라 부른다. 글자는 읽어도 어찌어찌 단어와 문장은 읽어도, 글을 읽어내지 못한다면 안타깝지만 문맹이 맞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답은 간단하다. 지금 당신 눈앞에 있는 책이 바로 읽을 책이다. 누구의 추천도 좋지만 내 앞에 있는 그 책을 읽으시라.
그런데 눈에 띄는 책이 없다면 책이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서점이나 도서관으로 가서 구경하다 보면 훅 하고 내 맘에 들어오는 책이 있다. 그걸 읽으면 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