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438135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5-04-30
책 소개
목차
소개 7
제1장. 회오리바람 8
제2장. 먼치킨과의 대화 14
제3장. 뇌가 없는 허수아비 구하기 25
제4장. 숲을 통하는 길 36
제5장.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 구하기 44
제6장. 용기가 없는 겁쟁이 사자 56
제7장. 위대한 오즈를 향한 여행 66
제8장. 치명적인 양귀비꽃밭 76
제9장. 들쥐의 여왕 89
제10장. 문지기 97
제11장. 오즈의 멋진 에메랄드 시 108
제12장. 서쪽 나쁜 마녀 찾기 128
제13장. 친구들을 구하는 도로시 150
제14장. 날개 달린 원숭이들 157
제15장. 무시무시한 오즈의 정체 168
제16장. 위대한 사기꾼의 마법 185
제17장. 열기구를 띄우는 방법 193
제18장. 남쪽 착한 마녀 찾기 200
제19장. 나무들의 공격 208
제20장. 앙증맞은 도자기 나라 214
제21장. 동물의 왕이 된 사자 224
제22장. 쿼들링 나라 229
제23장. 도로시의 소원을 들어준 착한 마녀, 글린다 235
제24장. 다시 집으로 244
작가 연보 245
책속에서
허수아비는 비밀스럽게 계속 말했습니다. “저는 제 다리와 팔, 몸이 지푸라기로 채워져 있어서 다칠 염려가 없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제 발끝을 밟거나 저를 찔러도 고통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저를 바보라고 부르는 것은 정말 싫습니다. 만약 제 머리가 당신의 머리처럼 뇌가 있는 것이 아니라 대신에 지푸라기로 여전히 채워져 있다면, 제가 무엇을 알 수 있겠습니까?”
“당신의 기분을 이해해요.”라고 진심으로 허수아비를 걱정하며 도로시가 말했습니다.
“왜 당신은 이 아름다운 나라를 떠나 캔자스라고 불리는 메마르고 회색의 장소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허수아비는 주의 깊게 듣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허수아비님에게 뇌가 없기 때문이에요. 우리 집이 다소 우울하고 회색이더라도, 우리는 피와 살로 이루어진 사람으로서 어떤 다른 곳보다 우리 고향인 캔자스에서 살기를 원해요. 아무리 아름답다 하더라도, 집처럼 좋은 곳은 없으니까요.”라고 도로시가 대답했습니다.
“어쨌든, 나는 심장 대신에 뇌를 달라고 할 겁니다. 바보는 심장을 가진다 해도 그것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허수아비가 말했습니다.
“나는 심장을 달라고 할 겁니다. 왜냐하면 뇌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지 않으며, 행복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양철 나무꾼이 말했습니다.
도로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자신의 두 친구 중 누구의 말이 맞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