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얽힘의 윤리와 정치철학

얽힘의 윤리와 정치철학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 시대 살아가기)

박성진 (지은이)
그린비
18,9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7,010원 -10% 0원
560원
16,450원 >
17,010원 -10% 0원
0원
17,01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얽힘의 윤리와 정치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얽힘의 윤리와 정치철학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 시대 살아가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94513292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5-08-25

책 소개

시대가 어긋났다. 산불은 삶의 터전을 삼키고,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의 지배가 일상을 흔들고 있다. 인간을 지구의 주인이라 믿던 근대의 세계관은 이미 붕괴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정지된 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얽힘의 윤리와 정치철학』은 이 어긋난 시대를 진단하며, 강과 바다, 나무와 미생물, 기계와 알고리즘까지 얽혀 있는 존재들의 목소리를 정치와 윤리의 중심으로 불러낸다.

목차

프롤로그: 견고한 모든 것들의 무너짐 5

제1부 이론적 토대―얽힌 사유의 토대 마련하기

1장 포스트휴머니즘, 인간 이후의 인간 23
2장 녹색 공화주의: 생태적 시민으로의 전회 44
3장 신유물론: 물질과 행위에 대한 새로운 성찰 61
4장 교차점과 긴장: 포스트휴머니즘, 녹색 공화주의, 신유물론 종합하기 77

제2부 얽힘의 형이상학

5장 얽힌 세계 95
6장 얽힌 형이상학의 기초 106
7장 실체를 넘어서: 실체의 붕괴와 시공간 116

제3부 얽힘의 윤리학

8장 도덕적 행위자의 재개념화 131
9장 인류세 그리고 새로운 윤리학 146
10장 기술, 윤리학 그리고 포스트휴먼의 조건 162

제4부 얽힘의 정치철학

11장 인간 그 너머의 민주주의 187
12장 정의, 권력 그리고 존재의 정치학 199
13장 공유와 집단 소유권: 사유재산, 자원 그리고 디지털 얽힘 213
14장 얽힘의 정치철학과 자유 230

에필로그: 긴 밤의 끝, 희미한 새벽 247

참고문헌 255

저자소개

박성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학교 철학과에서 ‘니체의 정치철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새로운 자유주의(New Liberalism)’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에 재직 중이다. 한국 사회에서 정치철학자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지만 늘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미래 사회의 정치적 주체인 ‘포스트데모스(Postdemos)’와 ‘고통과 공포의 민주주의’ 그리고 ‘인공지능과 정치신학’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기술 혁명과 기후 위기 시대의 정치와 정치적 주체 그리고 절망이 고여 있는 공간에서의 민주주의에 대해 고민 중이다. 지은 책으로 『현대철학 매뉴얼』(2023, 공저), 『근대 사회정치철학의 테제들』(2021, 공저), Dialectic of Digital Enlightenment: Reclaiming Radical Philosophy for Our Times(2025, 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AI 시대의 정치이론』(2024)이 있다. 대표 연구로는 「포스트휴먼과 포스트데모스」(2022), “Theodor W. Adorno, Artificial Intelligence, and Democracy in the Postdigital Era”(2023), “The Work of Art in the Age of Generative AI: Aura, Liberation, and Democratization”(2024), “Librealism’s Boundaries in Addressing the Climate Crisis: Insights from Domenico Losurdo and Posthumanism”(2024), “Artworks as Agential Forces: a New Materialist Discourse on the Aesthetics”(2025)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포스트휴머니즘은 하나의 이론이기보다는, 하나의 감각이자 태도이며 시대의 흐름에 대한 응답이다. 인간은 이제 더 이상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서, 우리는 비로소 세계와 함께 살아갈 수 있다. 존재와 존재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고, 새로운 연대의 지평이 열린다. 포스트휴머니즘은 우리에게 말한다. 인간을 잊으라고. 아니, 인간만 생각하지 말라고. 그 너머를, 그 사이를, 그 연결을 사유하라고 말한다. 이것은 인간의 사유에서 세계의 사유로, 중심에서 얽힘으로, 고립에서 공존으로 향하는 하나의 전환이며, 우리 시대의 가장 절박한 철학적 제안이다.
(1장 포스트휴머니즘, 인간 이후의 인간)


‘비지배로서의 자유’라는 신로마 공화주의의 이상은 우리에게 환경 정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개념은 오염과 환경 파괴가 어떻게 자의적인 지배로 구성될 수 있는지를 고찰하게 하며, 특히 소외된 공동체와 비인간종에 대한 생태적 폭정과 폭력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제도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게 해 줄 수 있다. 그리고 녹색 공화주의라는 개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 초국가적, 즉 지구적 민주주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공화주의의 원칙을 전 지구적으로 확장하여 국경을 초월하면서도 인민과 생명 주권 그리고 비지배의 이상을 구현하는 환경 거버넌스를 만드는 것에 중점이 있다.
(2장 녹색 공화주의)


아침에 이슬이 맺혀 빛나는 거미줄처럼, ‘얽힘’은 포스트휴머니즘, 녹색 공화주의, 신유물론의 다양한 가닥을 하나의 반짝이는 이론적 틀로 엮어 낸다. 이 통합은 해러웨이의 ‘촉수적 사고’와 함께 인간과 비인간, 물질과 의미, 자연과 문화 사이의 경계를 넘어 복잡하고 혼란스러우며 상호 연결된 그물망 속에 던져진 모든 존재자들을 포용한다. 통합에 대한 이러한 접근 방식은 바라드가 ‘간-행’, 즉 얽혀 있는 기관들의 근본적인 분리 불가능성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기존의 개별 행위자 간의 전통적인 상호작용과 달리, 간-행은 산호충이 폴립이라고 하는 수많은 촉수를 이용해 동물성 플랑크톤 등을 잡아먹고 다시 산호초를 형성해 해양생물의 서식을 돕는 공생의 생활처럼, 개체가 관계를 통해 생겨난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존재론적 전환은 기관, 윤리, 정치 조직을 개념화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4장 교차점과 긴장)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