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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4947226
· 쪽수 : 218쪽
· 출판일 : 2025-08-20
책 소개
목차
제1부: 나는 왜 상처받는가? - K-장녀로서의 나, 어머니와의 관계, 억눌린 감정들과의 첫 직면
1. 감정을 숨긴 채 살아오신 당신께
2. 울면 지는 줄 알았던 어린 시절 – 감정을 무시해온 성장 과정
3. "괜찮아"라는 말의 가면 – 진짜 감정을 느끼는 법
4. 내 안의 분노와 수치, 어떻게 다룰까 – 감정 회피에서 감정 인식으로
5.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모르겠어요 – 감정의 뿌리를 찾는 여정
6.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해요(자기 비난과 수치심의 직면)
7. 나는 정말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일까 (자존감 회복의 시작)
8. 불편한 감정을 피하지 않고 바라보는 연습 (감정 직면 훈련)
9. 나는 왜 사람에게 쉽게 지칠까 – 과도한 공감의 부작용
10. 나를 위로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관계 안에서 나를 잃어버리는 순간
제2부: 관계의 언어를 다시 배우다 - 이마고 이론, 공감의 기술, 감정 반영과 경계 설정
1. '듣는 법'을 다시 배운다는 것 : 안전한 대화를 위한 첫걸음 – 심리적 공간과 관계 안전감
2. 말보다 먼저 들여다봐야 할 것들: 이마고가 말하는 '상처의 반복' – 과거 이미지가 현재에 미치는 영향
3. 그 말, 진짜 감정은 무엇인가요? : 감정을 '해석' 말고 '반영'하기 – 감정 반영(Mirroring)의 기술
4. 공감은 기술이자 선택이다: '내가 옳다'보다 '당신이 그렇구나'라는 언어 – Validation(감정 인정)
5. 나는 왜 내 감정을 말하기 어려울까 : 'I 메시지'로 말하기 훈련 – 비난 없이 진짜 속마음 표현하기
6. 가족과는 말이 안 통해요 :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마음을 꺼내는 연습 – 정서적 거리 좁히기
7. 갈등 앞에서 도망치지 않는 연습 : '다툼'이 아니라 '직면'이라는 새로운 선택 – 관계 회복 대화법
8. 경계는 이기심이 아니라 존중입니다 : 'NO'를 말하는 용기 – 자기 보호와 건강한 거리두기
9. 사소한 말 한마디가 관계를 바꾼다 : 말의 온도 조절법 – 공감 기반 소통 실전
10. 우리는 연결되기를 원한다 : 다시 가까워지기 위한 감정 기술 복습 – 작지만 진심인 회복의 대화
제3부: 엄마를 다시 만나다 - 어머니의 상처를 바라보는 법, 세대 간 고통의 이해
1. 엄마도 한때는 딸이었다 : 엄마의 과거를 상상해보는 시간
2. 그 시절엔 말할 수 없던 감정들 : 침묵 속에 감춰진 어머니의 아픔
3. 사랑하지만 표현은 서툴렀던 사람 : 엄마의 사랑 언어를 다시 해석하다
4. 모녀 사이에 흐르는 감정의 유전자 : 세대를 잇는 감정 패턴의 반복
5. 엄마는 왜 늘 불안했을까 : 통제와 걱정 뒤에 숨어 있던 두려움
6. 그날, 엄마에게 화를 냈던 이유 : 분노 뒤에 감춰진 상처 들여다보기
7. '내 딸은 나처럼은 안 되게'라는 말의 무게 : 모성과 자아의 경계 설정하기
8. 엄마의 삶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 나이를 먹으며 다시 읽는 엄마의 인생
9. 사과하지 않아도 용서할 수 있을까 : 사과 없는 치유와 내적 평화 찾기
10. 엄마를 이해한다는 건 결국 나를 이해하는 일 : 모녀 관계를 통한 자기 회복의 길
제4부: 내 인생을 내 목소리로 말하기 - 소리 내기, 표현하기, 새로운 삶의 선택
1. 침묵의 무게, 그 속에 감춰진 나의 목소리
2. 소리 내기 시작: 두려움 속의 첫 발성/여성주의 상담에서의 '말하기'란 무엇인가
3. 나의 언어 찾기: 감정과 경험을 이름 붙이기/감정에 언어를 부여하는 과정
4. 명료화하기: 나를 둘러싼 이야기 다시 쓰기/타인의 시선 벗기기
5. 관계 속에서 나를 재발견하다/ 가족, 연인, 사회적 관계에서의 자아 찾기/ 왜곡된 관계를 재구성하는 작업
6. 선택의 힘: 나에게 권한을 돌려주다. /주체적 선택의 의미/피해자가 아닌 행위자로서의 전환
7. 일상 속 저항: 작은 실천으로 삶을 바꾸다 : 여성주의적 실천이란 나의 선택이 사회를 바꾸는 힘
8. 건강한 나를 돌보기: 몸, 마음, 삶을 통합적으로 가꾸기/ 자기돌봄과 회복력
9. 지속가능한 변화: 연대와 연결 속에서 살아가기/혼자가 아닌 함께/ 새로운 가정과 함께
10. 다시 쓴 나의 이야기: 새로운 삶의 주인공 되기 / "이제는 내가 말한다"는 선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K-장녀의 무게를 담은 솔직한 고백
> "K-장녀로 자라온 많은 분들이 감정을 '조절하는 것'과 '억누르는 것'을 혼동한 채 살아왔습니다. '나는 감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야'라고 믿지만, 사실은 그 감정들을 꺼내놓는 방법을 잊은 것뿐입니다."
감정 표현의 중요성
>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때 나는 외로웠어', '그 상황이 무서웠어'라고 말해줄 수 있는 내가 되는 것. 그게 바로 회복의 시작입니다."
모녀 관계의 복잡성
> "어머니도 한때는 딸이었습니다. 그 시간은 지금의 제 삶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순간, 저 자신을 바라보는 눈도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