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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말할 수 없는 안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5006373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4-12-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5006373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4-12-05
책 소개
사회부 기자 정강현의 첫 번째 소설집. 전작 두 편의 에세이 <당신이 들리는 순간>, <다행이야 너를 사랑해서>에서 음악과 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그가, 이번 작품집에서는 붕괴된 세계에서 특정 선택을 해야만 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목차
1. 셀프타이머
2. 시의 폐원
3. 범죄가 제일 쉬웠어요
4. 너의 조각들
5. 문병
6. 말할 수 없는 안녕
7. 이별박물관
- 발문 : 사회학자가 읽은 『말할 수 없는 안녕』
-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kar***
★★★★☆(8)
([마이리뷰]서평 - 말할 수 없는 안녕 (정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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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6)
([마이리뷰]말할 수 없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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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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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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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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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사소한 이유로 사람을 죽이지만, 몹시 사소한 이유로 사람에게 빠져들기도 한다. 어떤 상처는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찌르고 싶지만, 어떤 상처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같은 슬픔을 느낀다. (……) 나는 잃어가는 시력과 함께 사라지고 싶지는 않았다. (……) 눈을 감은 세상은 생각보다 더 시끄러운 곳이었다. 들리기만 하는 세상은 소음으로 구축된 경기장처럼 소란했다. 한 쪽에선 환호성이 다른 쪽에선 야유가 들려왔다. 문득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다.
_「시의 폐원」
나는 언론사 입사라는 금기에 도전 중이었다. 이 금기를 넘어설 수 있을지 나는 자신이 없었다. 그에 비하면 몰카라는 금기는 쉽게 넘어설 수 있는 것이었다. 아주 잠깐만, 나는 금기를 뛰어넘은 쾌감을 느끼고 싶었다.
_「범죄가 제일 쉬웠어요」
인생이 하나의 퍼즐이라면 기억이 그 퍼즐 조각일 거라고 생각했어. 뭉툭하고 뾰족하며 움푹하고 돌출된 기억 조각들…… 그것들이 서로 맞물리면서 인생이라는 퍼즐이 완성되는 거라 믿었단다. 한 사람이 죽고 나면, 남겨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죽은 이의 기억이 다시 이어지면서 인간 세상이 흘러가는 거라고.
_「너의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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