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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vs 권력

돈 vs 권력

(중국 역사를 통해 본 돈과 권력의 관계)

스털링 시그레이브 (지은이), 원경주 (옮긴이)
바룸출판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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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vs 권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돈 vs 권력 (중국 역사를 통해 본 돈과 권력의 관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 ISBN : 9791195031412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4-02-10

책 소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재벌과 기업에 대한 길들이기 시도가 되풀이된다. 그리고 정권 말기에는 그들 간의 결탁 관계가 어김없이 드러난다. 돈과 권력의 상쟁.상생 관계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 책은 이 물음에 대한 역사적 고찰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두꺼운 얼굴, 검은 심장
관료의 우상, 상인의 적
청렴 시대에서 뇌물 시대로

제2장 토사구팽 ; 권력의 속성
타락의 호수에 핀 진지한 꽃
복수의 화신
정치가에서 자본가로

제3장 달콤한 복수, 차가운 외면
자신을 숨기지 못한 죄
이기는 방법
기품 있는 복수

제4장 돈으로 미래권력을 사다
고위험 고수익 원칙
상인들의 수난시대
황금은 구정물 속에서 더욱 빛난다

제5장 실크로드 ; 돈의 길
유럽을 발견한 사람
세상의 끝을 보다
다시 쇄국으로

제6장 강북의 권력, 강남의 돈
월의 후예
장사는 전쟁이다
빼앗는 자와 숨기는 자
영광스러운 부자의 길

제7장 개혁은 언제나 고통을 강요한다
항해사 마삼보
바다로 간 사람들
바다 ; 세상을 이어 주는 다리
위대한 환관

제8장 뇌물은 어느 시대에나 통한다
바다의 제왕
배반과 음모의 시대
황금산을 찾아라
충절과 변절
지하조직의 탄생

제9장 전쟁도 사업이다
고향을 떠난 사람들
삼합회 ; 폭력조직 또는 자선단체
격랑의 시대
여러 개의 심장을 가진 나라
전쟁은 또 하나의 기회다

제10장 권력은 붉고 돈은 검다
달아나는 돈, 뭉치는 돈
돈과 권력 ; 이란성 쌍둥이
검은돈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제11장 부정한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
부정부패의 조건
적과 동지
권토중래 ; 권력을 잃은 자의 꿈
세상에서 가장 큰 세탁소
암살 ; 권력의 그림자

제12장 돈은 만 가지 결함을 덮어 준다
12억 욕망의 질주
보이지 않는 그물
돈 ; 공산주의를 녹인 용광로
권력은 짧고 기업은 길다
불평등의 평등화
돈 ; 최고의 해독제

저자소개

스털링 시그레이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아시아, 특히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정통한 영어권 저자이다. 한마디로 중국통(通)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1937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미얀마로 건너가 세계적 아편 생산기지인 ‘황금의 삼각지대’에서 성장했다. 그의 가문은 1832년 의료 봉사와 문명퇴치 활동을 통한 선교를 위해 미얀마 변방 지역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은 후 5대째 미얀마에서 거주해 왔으나, 1942년 일본이 미얀마를 침략하자 그의 가족은 피난민 대열에 합류하여 맨 마지막으로 인도를 향한 배에 올랐다. 인도에서 학업을 마친 그는 18세에 신문사 기자가 되었고,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하여 여러 신문사에서 활동했다. 1965년 신문사 기자직을 사임하고 <타임>, <라이프>, <뉴스위크>, <에스콰이어>, <GEO>, <애틀랜틱>, <스미스소니언> 등에서 프리랜서로 기고 활동을 펼쳤다. 1979년부터는 여러 국가의 생화학무기 사용 실태를 파헤치는 글을 쓰기 시작했고, 아시아 국가의 역사 및 인물들에 대한 논픽션을 주로 집필했다. 그의 저서 《송씨 왕조(The Soong Dynasty)》가 ‘이달의 책 클럽(the Book of the Month Club)’에서 최고의 추천도서로 선정되고 국제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타이완에서는 그를 살해하겠다는 위협을 가해 왔다. 이어서 미국 CIA와 일제 전범들 사이의 비밀 거래를 폭로한 《야마시타 골드(원제: Gold Warriors)》가 부인 페기 시그레이브와의 공동 저술로 출간되었고, 생명의 위협이 더해지자 부인과 함께 1985년 파리로 이주하여 프랑스 국적을 취득하고 현재까지 저술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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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9년생. 대우그룹을 거쳐 M&J 코퍼레이션 기획실장으로 일했으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중국마을>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영어, 중국어 번역 및 다수의 외서를 기획했으며, 현재는 (재)한국해사문제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중국, 그리고 화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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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 세계 각국에 산재해 있는 재외 중국인, 즉 화교의 역사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돈과 권력의 역학관계에서 파생된 것이며, 권력자들이 타락하고 그들이 만든 법 제도에 상인들이 희생양이 되면서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돈과 권력 사이에는 언제나 배신, 음모, 위선, 탄압, 저항, 체포, 구금, 뇌물, 청탁, 아첨, 특혜, 부정부패, 횡령, 강탈, 전쟁 등 온갖 부정적 뉘앙스를 풍기는 단어들이 존재한다.


여불위는 자초를 처음 본 순간, 이야말로 얻기 힘든 진귀한 보물임을 한눈에 알아보았다. 여불위는 정보통인 동시에 매우 교활한 인물이었다. 진나라 태자가 사망한 사실을 알고 있던 여불위는 자초의 아버지인 안국군이 왕위를 계승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단계에까지 여불위의 생각이 미쳤다.
안국군은 정실인 화양부인에게서는 후사를 보지 못했고, 첩들에게서 아들 스무 명을 두고 있었다. 따라서 명민하지는 못했지만 어쩌면 자초가 안국군의 뒤를 이을 태자로 책봉될 수도 있다고 예견했던 것이다. 가능성은 매우 낮았지만, 여불위는 큰돈을 들여 자초라는 보물을 사기로 했다. 고위험 고수익의 원칙은 어느 시대에나 통용되는 투자의 절대원칙이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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