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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는 지구에 돈 벌러 오지 않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044689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5-12-18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044689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5-12-18
책 소개
이영광 시인의 첫 번째 산문집. 세월호, 남의 시, 누군가의 소설, 시인들과의 술자리, 만화방, 바둑, 복싱 경기… 시인은 이 산문집에서 많은 것들을 읽어낸다. 단지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을 집요하게 읽어내고 생각해내기 위하여 노력한다.
목차
잠언
76편의 글
감시
45편의 글
시화
73편의 글
저자소개
리뷰
글*
★★★★★(10)
([마이리뷰]이영광의 時論, 詩論)
자세히
자*
★★★★★(10)
([100자평]아침에 일어나 쓱- 저녁에 잠들기 전 쓰윽- 읽기 좋다...)
자세히
app*******
★★★★★(10)
([100자평]사람은 자기가 뭘 모르는지 조차 모를때, 말이 많아진다...)
자세히
러빙*
★★★★☆(8)
([마이리뷰][마이리뷰] 나는 지구에 돈 벌러..)
자세히
최초*
★★★★☆(8)
([마이리뷰][마이리뷰] 나는 지구에 돈 벌러..)
자세히
걸*
★★★★★(10)
([100자평]우리는 살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결국 죽어가고 있는 ...)
자세히
키다리***
★★★★☆(8)
([마이리뷰][마이리뷰] 나는 지구에 돈 벌러..)
자세히
que***
★★★★★(10)
([100자평]"조금만 삐끗하면 뭐든 시늉만 하다 가는 인생이 되고 ...)
자세히
이상한****
★★★★★(10)
([마이리뷰][마이리뷰] 나는 지구에 돈 벌러..)
자세히
책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귀해져 간다. 고통을 견디는 데, 고통을 피하는 데 바치기에도 인생 백 년은 턱없이 모자란 것일까. 평안이 죄가 되는 곳에서, 좀 살 것 같은 상태란 게 꿈에 떡 얻어먹듯 희한한 일이 아니라, 가끔 맞는 휴일 같았으면 좋겠다.
_ [시인의 말] 중에서
천사가 있다면 상한 정신 안에 살고 있으리라. 어렸을 적 우리집에 얹혀살던 바보 고모는 언제나 왼쪽 신을 오른발에, 오른쪽 신을 왼발에 신고 다녔다. 종생토록 그 버릇 고쳐줄 수 없었다. 천사는 그 비척거리는 걸음으로 어린 나를 업고 다녔다.
누군가 나에게 말했다.
그런 자세는 건강에 안 좋다.
그런 음식은 건강에 안 좋다.
그런 생각은 건강에 안 좋다.
그런 습관은 건강에 안 좋다.
그런 슬픔은 건강에 안 좋다.
...건강은 나에게 많이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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