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파치

아파치

로렌조 카르카테라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펄스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아파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파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95081615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5-07-01

책 소개

로렌조 카르카테라 장편소설. 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암흑가 무법지대. 그곳 악인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단 하나의 이름. 아.파.치. 부머, 데드아이, 핀스, 제로니모, 짐 목사, 콜롬보 부인. 한때 최고의 경찰이었던 그들이 뉴욕의 암흑가를 청소하기 위해 '아파치'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부머
데드아이
콜롬보 부인
제로니모
핀스
짐 목사

2부

3부

에필로그

저자소개

로렌조 카르카테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난 이십 년간 소설, 논픽션, 텔레비전, 그리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작을 쏟아냈다. 뉴욕의 헬스 키친에서 태어난 그는 <뉴욕 데일리 뉴스> 연예부 기자로 활동했고, <타임>, <뉴욕 타임스 선데이 매거진>, <피플>, <뉴스데이 선데이 매거진>,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매거진> 등 여러 잡지사에서 글을 썼다. 1988년, 텔레비전으로 눈을 돌린 카르카테라는 <캅 토크: 배지 뒤의 세계>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일했고, CBS의 인기 프로그램 <탑 캅스>의 편집국장으로도 활동했다. 1993년, 그는 자전적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안전지대: 아버지, 아들, 그리고 살인에 대한 실화>를 발표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1995년에는 <슬리퍼스>라는 실화 소설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출간된 그 작품은 140만 부 이상 팔려나가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96년에는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 브래드 피트, 로버트 드 니로, 더스틴 호프먼, 케빈 베이컨 등 초호화 캐스트로 화제를 모았다. 카르카테라의 첫 소설 <아파치>는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할리우드의 슈퍼스타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판권을 사들이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그 후 <갱스터>, <스트리트 보이즈>, <파라다이스 시티> 등 히트작을 속속 내놓으며 작가로서도 승승장구해나갔다. 2006년에는 <아파치>의 속편 <체이서>를 발표했는데, 그 작품 역시 제리 브룩하이머가 영화화 판권을 획득했다. 2011년, <미드나잇 엔젤스>를 발표한 후 한동안 공백기를 가진 그는 2014년, <울프>라는 신작을 내놓으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울프>의 영화화 판권은 또 한 명의 스타 제작자,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가 사들였다. 카르카테라는 폭스 TV의 <더 홀>, NBC의 <라운더스>와 <로 & 오더> 그리고 WB 네트워크의 <더 포스>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의 작가와 프로듀서로 맹활약했고, 2008년에는 아타리/에덴의 비디오 게임, <얼론 인 더 다크>의 스토리를 쓰기도 했다. 그는 뉴욕에서 잉글리시 불독, 거스와 함께 살고 있으며, 현재 <울프>의 속편 <위치>를 집필 중이다.
펼치기
최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있으며, 이언 랜킨, 로버트 크레이스, 모 헤이더, 카린 포숨, 마이클 코리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르헤인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됐다. 번역 작업 중 짬을 내어 쓴 장편소설 『베니스 블루』가 한국 인터넷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소설 『고해』와 『시스터즈』로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콩트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고, 단편소설 『바그다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초단편소설 『새 식구』와 『인스턴트 메시지』로 계간 미스터리 미니 픽션 컨테스트에 당선되었다. 『비의 교향곡 No. 9』, 『아네모네』, 『이카루스 다운』 등 장편소설과 『고해실의 악마』, 『기적을 부르는 소녀』 등 단편소설집을 발표했다. 현재 단풍국에 거주하는 그는 번역 작업에 매진하며 틈틈이 신작 소설 『재스퍼』와 『마계촌』을 집필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안녕, 난쟁이.” 부머가 말했다. “날 찾았다고?”
난쟁이가 부하들을 돌아보다가 다시 부머에게로 시선을 가져갔다. 그는 애써 태연한 척 했다. 조금이라도 움츠리는 모습을 보이면 그의 체면은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구겨지게 될 테니까. 더군다나 상대는 애송이 경찰이었다. 뒤에서 지켜보는 총잡이들에게 보스의 위엄을 똑똑히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내가 왜 널 찾겠어?” 난쟁이가 말했다. “내가 정에 굶주린 사람처럼 보이나?”
“2만5천 달러라.” 부머가 말했다. “눈알 하나 값 치고는 너무 세지 않아?”
“벌여놓은 사업이 많아.” 난쟁이가 말했다. “그런데 네가 자꾸 재를 뿌리고 다니잖아.”
부머가 난쟁이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가죽 재킷 주머니에서 검은 잭나이프를 꺼냈다. 그리고 엄지로 칼날을 젖혀 뺀 후 난쟁이에게 휙 던졌다. 난쟁이는 엉겁결에 두 손을 뻗어 칼을 받았다.
“뽑아가.” 부머가 말했다.
“뭘?”
“내 눈알.” 부머가 말했다. “그 칼로 뽑아가라고. 여기서. 네 똘마니들이 지켜보고 있을 때.”
“미쳤군.” 난쟁이가 뒤로 두 걸음 물러나며 말했다. “내가 누군지 알기나 하고 이러는 거야?”
“뽑아가라니까.” 부머가 셔츠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며 말했다. 그의 차분한 음성은 흔들림이 없었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야.”
“내가 거절한다면?”
“여기서 사업을 정리해야지.” 부머가 아버지의 은색 라이터로 담배에 불을 붙이며 말했다. “네가 어디로 가서 또 이 짓을 벌이는지 신경 쓰지 않을 거야. 하지만 또 다시 이 동네를 기웃거리다가 내 눈에 띄면 그때는 내 손에 죽을 줄 알아.”
바짝 얼어붙은 난쟁이는 움직이지도, 소리를 내지도 않았다.


“어머니를 죽인 그 사람...” 바비가 말했다. “죽었어요.”
“안다.” 앨버트가 말했다.
“제가 죽였습니다.” 바비가 말했다.
“그것도 안다.” 앨버트가 말했다. “하늘에서 네 어머니가 그걸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아버지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네가 자랑스럽다, 바비.” 앨버트가 말했다. 아내가 죽은 후 처음 불러보는 아들의 이름이었다.


“기도하는 법을 배워두는 게 좋을 거야, 말콤.” 부머가 말했다. “아주 오랫동안 감방에서 썩게 해달라고 기도해. 네 놈이 출소하기 전에 내가 죽기를 기도하란 말이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