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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게이트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밥 우드워드, 칼 번스타인 (지은이), 양상모 (옮긴이)
오래된생각
17,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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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게이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워터게이트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미국
· ISBN : 9791195282814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14-09-11

책 소개

워싱턴포스트의 풋내기 기자들인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이 사건의 전모를 밝힌 탐사보도의 고전이 된 책이다. 워터게이트 불법침입으로 시작해 닉슨 대통령의 사임으로 끝난 세기의 특종을 보도한 장본인들이자 그 결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두 기자의 진실을 향한 취재 기록이다.

목차

주요 등장인물
1. 도청
2. 사건의 열쇠
3. 대배심 기소
4. 딥스로트
5. 야수의 비명
6. 빙산의 일각
7. 불길
8. 반격
9. 비서실장
10. 배관공
11. 상식
12. 사투
13. 300일의 분노
14. 은폐
15. P
16. 자기 꾀
17. 탄핵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밥 우드워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언론인이다. 워싱턴포스트 신문 편집 국장으로, 칼 번스타인 기자와 함께 워터게이트 사건에서 탐사 보도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1972년 당시 워싱턴포스트의 젊은 기자였던 그는 칼 번스타인과 팀을 이루었다. 두 사람은 워터게이트 사건에 대한 중요한 뉴스 보도의 대부분을 수행했다. 이들의 끈질긴 보도로 인해 결국 수많은 정부 조사가 이루어졌고 결국 닉슨 대통령이 사임했다. 우드워드는 워터 게이트에 대한 보도 이후에도 워싱턴 포스트에서 계속 일했다. 그는 이후 미국 정치에 관한 20권이 넘는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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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번스타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워싱턴 D. C.에서 태어나 16살에 워싱턴스타의 사무보조원으로 신문사 생활을 시작해 19살에 전임기자가 되고 1966년 워싱턴포스트에 입사해 수도권부 기자로 활동했다.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 보도한 공로로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ABC 뉴스의 워싱턴 지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저서로는 <마지막 나날들>, <로열리티>, <힐러리의 삶>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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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줄곧 출판 편집 일을 해왔으며 지금은 출판과 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카라얀 평전』, 『탈성장사회』, 『워터게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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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46p. 법과 질서의 새로운 시대를 약속한 현 정권의 정체를 이 순간 목격하고 있다.
- 로렌스 F. 오브라이언

72p. 우리는 이와 같은 기사를 써본 적이 없었다. 단 한 번도.
- 배리 서스먼

91p. 이런 종류의 문제로 인한 진정한 손실은 그런 일이 발생한 사실 그 자체가 아니다. 왜냐하면 선거운동에 지나치게 열심이다 보면 잘못된 행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상처를 주는 것은 사람들이 그것을 은폐하려고 하는 것이다.
- 1972년 8월 29일, 닉슨의 기자회견

162p. 모두 엉터리야. 당신, 그것을 신문에 싣겠다고? 모두 거짓말이야. 만약 그걸 신문에 보도하면 캐티 그레이엄의 젖꼭지를 착유기에 집어넣고 말거야. 빌어먹을!
- 존 미첼

206p. 이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50명이 백악관과 재선위원회에서 첩보활동, 방해공작과 정보수집을 했다고 말해도 괜찮을 것이다. 도무지 상상도 할 수 없는 방법으로 반대파를 걷어차는 믿을 수 없는 사건도 있다.
- 딥스로트

217p. 워터게이트 도청 사건은 백악관과 재선위원회의 고위층의 지시로 닉슨 대통령 재선을 위해 저지른 대대적인 선거 첩보활동과 방해공작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 워싱턴포스트, 1972년 10월 10일

254p. 닉슨 대통령 측근의 일부가 조직적인 선거 첩보활동과 교란작전을 시도했거나 적어도 그것을 묵인했다는 비난에 대한 정부의 최근 반격의 본질은 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없이 그것들을 기사화한 신문을 비난하는 것이었다. 지금 이 순간 백악관은 …… 그러한 비난을 백악관이 부정하거나 논의하는 것은 오히려 그러한 비난을 더 눈에 띄게 하고 더 유포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 로버트 B. 셈플 주니어, 뉴욕타임스

296p. 워터게이트 사건 수사에 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온 이 소식통은 홀더먼이 자금을 지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한 번 더 확인해주었다. 한 소식통은 “이것은 홀더먼의 공작”이며 홀더먼은 대리인을 통해 자금을 처리하고 본인은 “손을 더럽히지 않았다”고까지 말했다.
- 칼 번스타인, 밥 우드워드

358p. 이 사건에 대해 의회의 조사가 있을 것임은 누구나 알고 있다. 나는 솔직히 판사로서만 아니라 위대한 국가의 시민으로, 그리고 확실한 대답을 요구하는 수백만 미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상원위원회가 의회에서 권한을 인정받아 이 사건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할 것을 희망한다. 나는 그러기를 바란다. 그것이 내가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전부이다.
- 존 J. 시리카 연방지방법원 수석판사

494p. 대통령은 상하 양원의 합동회의, 대법원 판사, 내각 각료들, 그 밖의 내빈과 전국 TV 시청자에게 연두교서를 발표했다. “워터게이트는 1년으로 충분합니다.” 대통령은 연설을 마무리하며 국가와 의회가 다른 긴급한 사안에 관심을 돌려줄 것을 간청했다.
“나는 미국 국민이 나를 선택해 미국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만들어준 이 자리에서 떠날 의향이 결코 없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 리처드 닉슨 대통령, 1974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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