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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인과 배수첩들의 뒤안길

유배인과 배수첩들의 뒤안길

전웅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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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인과 배수첩들의 뒤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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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유배인과 배수첩들의 뒤안길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91195283903
· 쪽수 : 654쪽
· 출판일 : 2016-11-24

책 소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역사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이야기이다. 그 역사 테제 중에서도 유배인과 배수첩이 있다. 기다림은 정치적 유배인들에게는 필수덕목이었다. 이 책은 이들의 한 많은 역사속의 뒤안길로 들어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살펴본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부. 정치적 유배인들의 뒤안길
● 정무적 판단의 유배형
● 죽을 고비를 넘겨 떠나는 유배길
● 한 많은 유배지
● 적거증후군

제2부. 갇혀진 유배인의 숨겨둔 여인으로 가슴 졸이며 살아가야만 했던 배수첩
● 소실
● 배수첩이 되어 속앓이를 하며 숨어 살아가야만 했던 여인들

제3부. 유배인과 이를 섬긴 숙명의 배수첩들
● 사실상 배수첩을 후부인으로 삼은 이장곤
❏ 적소에서 도망
❏ 신분을 속이고 인내의 도피생활
● 노수신과 배수첩 섬 여인
❏ 을사사화에 관련되어
❏ 이배지 진도에서 배수첩을 취하다
❏ 괴산으로 양이 되었다가 해배되어 영의정에 오르다
● 유희춘과 배수첩 구질덕
❏ 양재역벽서사건에 연루되어
❏ 호랑이가 출몰하는 마천령 고개를 넘는 부인
❏ 배수첩 소생의 얼녀 4녀가 모두 양인이 되다
● 정철과 배수첩 의기 강아
❏ 11살 때부터 부친의 적소에 따라다니다
❏ 무덤을 돌본 관기 강아
● 정석대로 배소생활을 한 정온과 배수첩
❏ 갑인봉사를 올렸다가
❏ 최악의 유배지 대정현에 위리안치 되다
● 이익과 배수첩 헌마공신의 서녀
❏ 광해군의 정사를 비난하고 실정을 논하는 직격탄 상소를 올리다
❏ 제주목에 위리안치
❏ 말 목장주의 서녀로 배수첩이 되다
● 광해군과 궁인
❏ 역풍 맞아 식물인간으로 산 광해군
❏ 이배지 제주 섬에서 적사하다
● 왕족들의 배수첩이 된 섬 여인들
❏ 왕족과 그 가족의 유배
❏ 인성군 두 아들의 배수첩
❏ 이배, 사면되는 3형제와 한양에 올라오게 되는 서자서녀들
❏ 한양으로 올라가는 배수첩들과 첩
❏ 이어지는 왕족들의 제주 섬 유배
● 하멜 등 이방인들과 배수첩들
❏ 풍랑으로 켈파트 섬에 표착한 네덜란드 선원들
❏ 유배되는 하멜일행
❏ 배수첩과 자식들을 남겨둔 채 배를 타고 탈출하는 하멜일행
● 숙종 첫 비 인경왕후의 오라버니 김진구와 배수첩 보수주인
❏ 유배되는 인경왕후의 오라버니 김진구
❏ 아들들을 앞장세워 바다를 건넌 부인
● 김춘택과 배수녀 명창 석례
❏ 부친의 옛 배소에 적소를 정하다
❏ 배수녀 명창 기녀 석례와 유배가사 <별사미인곡>
● 소론 4대신 조태구의 서손자 조영득과 배수첩 관기 월중매
❏ 영조의 즉위와 이인좌의 난
❏ 나주괘서사건
❏ 관노가 된 조태구의 서손자 조영득과 배수첩
❏ 비운의 배수첩 관기 월중매
● 이광사와 북방 여인 배수첩 장애애
❏ 역모에 관련되었다 하여
❏ 짧았던 배수첩과의 배소생활
❏ 나이어린 서녀를 데리고 3천리 이배길에 오르다
● 조정철과 비밀리에 둔 배수첩 열녀 홍윤애
❏ 역모에 관련되어 유배길에 오른 조영순의 두 아들
❏ 올빼미 집에 갇히다
❏ 매달려 죽은 배수첩
❏ 고단한 유배생활을 이어가다
❏ 30년 만에 해배되어 관직에 복귀하고 4년이 지나 유배지 제주목사로 자원하다
● 유생 김려와 배수첩 관기 연희
❏ 천주교에 관련되어 부령에 유배되다
❏ 부령 배소에서 아전들과 어울리며
❏ 배수첩과의 달콤한 배소생활
❏ 우해로 양이 되어<우해이어보>를 남기다
❏ 해배명을 받아 귀향하여 관직에 출사하다
● 다산 형제와 배수첩들
❏ 배수첩이 낳은 서녀에게도 ‘매조도’를 그려준 정약용
❏《자산어보》를 남기고 적사한 정약전
● 배수첩 관기 군산월과의 러브스토리를 가사로 남긴 유일한 관리 김진형
❏ 상소를 올렸다가 명천에 유배된 홍문관교리
❏ 배소생활과 관기 군산월과의 만남
❏ 짧아도 너무 짧았던 배수첩 관기 군산월의 무너진 사랑탑
● 도망자들과 배수첩들
❏ 갑신정변의 주모자 김옥균과 배수첩 일본기생 스기타니
❏ 철종 부마 박영효와 배수첩 과수원 댁
● 섬에 넘치는 유배인들과 배수첩들
❏ 정부전복음모와 명성황후 시해의 음모를 미리 알고서도 방관한 인물들
❏ 다시 섬으로 이배되어
● 배수첩과의 인연이 없었던 유생과 이를 거부한 선비
❏ 배수첩을 구하지 못한 유생 이필익
❏ 배수첩 들이기를 거부한 기개 있는 선비 백락관

제4부. 제2운명의 갈림길
● 후명, 사면, 적사하는 유배인들
❏ 후명
❏ 사면령(방면, 해배명)
❏ 적사
● 남겨진 배수첩의 숙명

저자소개

전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 공군장교로 임관되어 제대하고 현재 역사의식연구소 사무국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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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반적으로 정치적 유배형은 크게 나누어 정배(예전에 죄인을 섬이나 지방으로 보내 그 지역 내에서 감시를 받으며 생활하게 하는 형벌)와 안치로 구분할 수 있으며 그 외에 천사, 중도부처, 충군, 위노형, 유폐 등이 있었다.
실제로 정치적 유배자는 한마디로 코드유배였다고도 볼 수 있다. 이른바 코드(code)가 맞는 관리들끼리 붕당을 만들었으며, 사화와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코드가 다르고 붕당이 다르다는 이유로 때로는 권력형 비리로 탄핵을 받아 유배된 것도 사실이었다. 붕당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광해군 때 정온(호는 동계)이 정인홍(호는 내암)에게 보낸 편지에 ‘우리나라 붕당의 폐해가 당송의 말기보다도 심하여...’라고 나와 있는 것을 유념해볼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하면 붕당의 원조인 중국도 붕당의 폐해를 피해갈 수는 없었던 것이다.
정치적으로 유배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대개 3가지의 패턴(pattern)이 있다. 첫째, 관리가 탄핵을 받거나 상소를 올린 후에 역풍을 맞아 압송되면 옥에 갇혀 심문을 받는다. 그러다가 풀려나지 못하고 유배형을 받으면 옥에서 나와 여염집 등에 잠시 머무른다. 이튿날 유배인은 곧장 의금부도사 등을 따라 말을 타고 유배길을 떠난다.
둘째, 관리가 탄핵이나 상소를 올렸다가 유배형을 받게 되면 의금부에서 유배지를 배정하고 이를 의금부나졸 등이 당사자의 집에 가서 알려준다. 그러면 유배인은 자택에서 간단한 짐을 챙겨 보통 이튿날 말을 타고 곧장 유배길을 떠난다.
셋째, 일반사족(선비나 무인의 집안) 등이 상소를 올렸다가 유배명을 받으면 형조에서 유배지를 배정한다. 그러면 형조에서는 당사자의 집으로 나졸들을 보내 이를 전하고 당사자는 곧 형조에 직접 나가서 명을 기다리게 된다. 다만 이 경우에는 말을 스스로 구해 유배길에 올랐다.
그런데 상소를 올린다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관리이든 선비이든 간에 상소를 올리기 전에 굳은 결심을 하고 올릴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권력자의 비리를 고발하거나 소신 있는 상소를 올렸다가 역풍을 맞으면 유배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죽음까지 각오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당시 왕이나 대신들도 ‘선비는 나라의 원기’라고 여겨 이들의 상소를 쉽게 무시하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신하들만 유배된 것은 아니어서 비록 왕이라 하더라도 유배의 칼날을 비켜가지 못했다. 그래서 왕들조차 절대권력 이른바 ‘콘크리트(concrete)권력’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마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심지어는 역풍을 받아 왕조교체까지 일어났다.
유배형을 받으면 대개 후명, 사면, 적사 등 3가지 중의 하나였다. 때로 유배길에 죽기도 하여 이를 당시에는 장독이라 하였다. 이러한 예로는 고려 우왕 때 마경수 등이 있다. 조선에 들어와서는 연산군 때 이조참의 홍한, 중종 때 이충건(《양아록》을 남긴 이문건의 형), 정희등, 명종 때 사간 박광우, 정자(정철의 장형), 인종 때 한성부우윤 이해(이황의 형), 숙종 때 응교 박태보(박세당의 차남), 경종 때 어의 이시필, 정조 때 권일신 등이 유배길에 죽었다. 게다가 장형은 데미지(damage)가 컸기 때문에 이것만은 피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기도 하였다. ···제4부. 제2 운명의 갈림길 후명, 사면, 적사하는 유배인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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