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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91195503131
· 쪽수 : 295쪽
· 출판일 : 2016-02-23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4
머리말 ― 늙는 데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 7
PART 1 노년준비, 언제부터 시작할까?
노년준비, 언제부터 시작할까? ― 20
40대에‘ 나의 무덤’을 만든 이유 ― 23
나를 노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 26
인생의 중간결산 ― 29
납득이 가는 인생인가? ― 32
마지막 기회 ― 36
동창이란 이름의 우군 ― 40
내 어릴적 꿈은... ― 43
노년을 즐기는‘ 덧셈과 뺄셈’ ― 47
‘언젠가는’이란 말을 쓰지 말자 ― 50
할 수 있는 일과 즐길 수 있는 일 ― 53
내가 낼게 ― 57
PART 2 혼자라도 괜찮아
혼자라도 괜찮아 ― 62
혼자 사는 즐거움 ― 65
혼자만의 힘 ― 70
2.5세대 주거 방식 ― 74
그럼 부탁할게요 ― 77
미안하지만 이것 좀 열어주세요 ― 80
안으로 들어오세요! ― 83
이 기회에 컴퓨터나 배워볼까? ― 87
오만가지 대처법 ― 91
케세라세라 ― 94
우동 한 그릇 ― 97
반려 동물이 우울증의 원인? ― 101
매일 소리 내어 웃기 ― 105
노년의 달인 ― 108
이웃 사귀기 ― 112
마음이 설레는 일 ― 116
PART 3 부부의 삼시세끼
부부의 삼시세끼 ― 120
남편의 정년퇴직 ― 123
남편 재택 스트레스 증후군 ― 126
둘만의 관계를 즐기고 있습니까? ― 129
은퇴한 남편이 왜 귀찮게 여겨지는가? ― 133
요리는 즐거워 ― 136 롤모델 정하기 ― 139
롤모델 찾는 법 ― 142
롤모델은 영화나 소설에도 있다 ― 145
집 밖에서 대화하기 ― 148
인간관계의 기본 규칙 ― 151
긍정의 대화법 ― 154
부부를 위한‘ 특별한 날’ 사용법 ― 158
여보 고마워 ― 161
PART 4 행복하게 나이 드는 방법
대학원생 되어보기 ― 166
날마다 휴일이라면 ― 169
여보, 낮에는 집에 있지 마세요 ― 173
인생 이모작에 성공한 사람들 ― 176
엑스트라나 시니어 모델은 어떤가? ― 179
자원봉사 ― 182
베르디가 남긴‘ 휴식의 집’ ― 185
좋아하는 속도 ― 189
애견 산책가게 ― 192
애견 산책가게 프랜차이즈 ― 195
벼룩시장으로 변신한 주차장 ―198
PART 5 간소한 생활
행방불명 ― 202
행방불명을 줄이려면 ― 204
노년이 되기 전에‘ 대대적인 정리’를 하자 ― 206
제자리에 두기 ― 209
옷 대방출 ― 211
멋을 즐긴다는 것 ― 215
지금의 내 얼굴이 훨씬 좋아요 ― 218
한 부분만 화려하게 ― 221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인간관계 ― 224
하루 한 페이지 쓰기 ― 227
PART 6 건강이라는 이름의 자유
몸에 관심을 기울이는 습관 ― 232
갱년기 ― 235
건강이라는 이름의 자유 ― 238
장수 유전자 ― 241
청국장을 먹자 ― 245
아침 햇살을 받으면 ― 248
편안한 잠 ― 251
잠깐씩 자주 걷기 ― 256
스트레스를 없애는‘ 격려의 명상’ ― 259
PART 7 회자정리
회자정리 ― 262
살아있다는 것 ― 265
포기 ― 267
어떤 식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가 ― 270
평온하게 인생의 막을 내리기 위해서 ― 274
죽음의 질(Quality of Death) ― 277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죽고 싶다 ― 279
가족의 역사 ― 282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 285
잘했어요! 감사합니다! ― 288
감수의 글 ― 291
리뷰
책속에서
“40세는 청년의 노년기이며, 50세는 노년의 사춘기이다”
이 말은『 레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말이다. 한 세기 훨씬 전에 살았던 프랑스 작가 위고의 말을 유추해보건대 그 당시도 지금처럼 늙음이라는 것을 실감하는 데에 큰 차이는 없었던 것처럼 보인다. 지금은 그 당시보다도 인생이 20년 이상 길어졌다 할 수 있다. 인생의 후반기가 훌쩍 길어진 것이다. 위고 식의 표현을 빌린다면‘ 노년의 사춘기’후에 노년의 중반기, 노년의 말년기로 수명이 한없이 길어진 시대를 우리가 맞이한 것이다.
(‘노년준비 언제부터 시작할까’ 중에서)
노년이 다가오면 서서히 뺄셈을 해 두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여러 번 그렇게 책에 쓰기도 했었다. 뺄셈이 필요한 것은 바람이나 욕망, 상대에게 바라는 것, 자신에게 책임을 맡기는 것 들이다. 점점 바람이나 욕망을 낮추어 가면 지금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 ‘노년을 즐기는 덧셈과 뺄셈’ 중에서)
노년을 테마로 한 영화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2011년 베네치아영화제 등 수많은 화제에서 상을 받은 허안화(Ann Hui) 감독의 홍콩 영화『 심플 라이프(A Simple Life)』가 문자 그대로 노년의 행복을 전해주는 영화이다. 오랫동안 한 가족을 모셨던 가정부인 타오(桃) 씨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그러자 고용주의 아들 로저는 친어머니처럼 정성껏 타오 씨를 돌본다. 로저의 친절함도 물론 감동스럽지만 내가 더 관심을 가진 것은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해진 주인공 타오 씨가 양로원에 들어가면서 하는 말이다. 로저가 비용을 대겠다고 하자“다 준비해두었으니 내가 낼게”라고 타오 씨는 말한다.
( ‘내가 낼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