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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91191214321
· 쪽수 : 268쪽
책 소개
목차
1장. 나이 들어 시작한 배움이 이렇게 즐겁다니!
: 인생 경험을 통해 깨닫는 진정한 꿈
나만을 위한 최고의 공부 시간
인생 2막을 위한 도움닫기
젊었을 때의 꿈에 재도전
모든 것이 평생학습의 장
지적 저금 습관 들이기
* 점차 높아지는 평생학습 열기
교양과 교육, 친구의 중요성
쓰면 쓸수록 좋아지는 인간의 두뇌
도전하는 인생은 평생 현역
초심자라는 핑계는 금물
2장. 대학은 젊은이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 대학에서 다시 시작하는 배움
새롭게 학교에 다니는 시니어 대학생
* 선진국 최저 수준의 사회인 재교육률
대스타 긴짱이 아닌 동급생 하기모토
끝없는 배움, 12년차 대학생
* 신문에 나온 만학도
78세에 취득한 박사 학위
50대의 도쿄 대학교 입시 도전기
대학생활로 다시 느껴보는 젊음
시니어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특전
* 만학도 특별전형
방송 대학, 사이버 대학, 공개강좌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이버 대학교, 대학의 평생교육원
‘언젠가’, ‘조만간’은 금기어
*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무크(K-MOOC)’
3장. 시니어의 든든한 동반자, 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 결과나 성과보다는 배우는 과정을 즐겨라
가볍게 시작하는 문화센터의 매력
* 백화점, 대형마트 문화센터
* 북촌 문화센터
강좌 안내 팸플릿이 가이드
시니어의 배움은 즐거움이 우선
문화센터에서 전문가로
도심에 있는 문화센터 다니기
처음 가는 강좌에 적응하는 철칙
지자체가 지원하는 배움
* 서울특별시 50플러스 재단
인문 강연회, 배우면서 즐기는 여행
*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과 평생학습관 등
4장. 의욕만 있다면 배움에는 돈이 들지 않는다!
: 나이와 함께 쌓아온 지적 자산 공유하기
노후 자금 제대로 쓰는 법 배우기
첫 번째 탐구 대상, 노후 자금
* 노후 생활비 예상 가계부 미리 적어보기
신문과 잡지, 퀴즈 최대한 활용하기
심신의 건강까지 되찾아주는 배움
TV 강좌로 하는 회화 공부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유학생 홈스테이 이용하기
물음표는 배움의 씨앗
‘젊은것들한테 질까 보냐’ 모임
빈집을 배움의 장소로 개방
자기 자신을 위한 자원봉사
5장. 자격증 취득, 해외 연수로 새로운 문을 열다
: 나이 먹었다는 핑계로 목표에서 도망치지 마라
사람은 언제나 한창 자랄 나이
‘자기만족’이 허락되는 나이
* 시니어를 위한 이색 자격증
50세, 간호사를 목표로
간병인 자격증 취득
일찍이 제2의 창업을 향해 이륙
도전,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육아 경험을 살려 베이비시터로
취미와 실익을 겸하는 정원 관리사
애견파, 애묘파에게 유리한 자격증
* 애견인, 애묘인을 위한 이색 직업
정년 후의 건강 관리 자격증
퇴직금으로 해외 체험에 오른 부부
6장. 노후를 성숙시켜주는 배움의 힘
: 인생 경험을 최고의 맛으로 바꾸다
매일같이 새로운 발견이 있는 인생
인생을 빛나게 하는 미지와의 조우
천천히 서두르기
오래 지속하는 요령
유유자적 최대의 기쁨
배움의 최종 목표는 인간적 성숙
진행형으로 마무리하는 인생
책속에서
나이 들어서 시작하는 배움은 어찌 됐든 즐겁다. 똑같은 배움이라도 젊었을 때는 ‘지식’을 아는 것이고, 나이 들어서는 단순한 지식을 뛰어넘어 인생을 풍요롭게 채우는 ‘지혜’를 익힌다고 할 수 있다. 지식은 여러 가지를 아는 것이다. 그 지식을 살려 더욱 깊이 느끼거나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바로 지혜다. 지식이 지혜로 깊어지려면 나름대로 쌓아온 인생 경험이 필수적이다. 오랜 인생을 살아온 지금이야말로 자기가 정말로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확실히 알게 된다. 나이 들어 시작하는 공부가 이토록 즐거운 이유는 진짜 원해서 배우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봐도 50, 60대는 공부를 위한 최고의 시기다. 수입, 지위, 재산에 대한 욕심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배우고 싶은 것만을 공부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_1장. 나만을 위한 최고의 공부 시간
액티브 시니어기란 젊을 때만큼은 아니더라도 기력과 체력이 아직 충만해 적극적으로 인생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욕이 흘러넘치는 시기에 해당한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50대 정도부터 건강한 사람이라면 80대 이후까지도 될 수 있다. 자그마치 30년 이상이나 되는 기간이다. 이제 노후라고 불러야 하는 시기는 본격적인 체력 쇠퇴나 기능 저하에 직면하는 80대, 그것도 85세 이상부터라고 여긴다. 실제로 베이비 붐 세대의 대부분은 정년을 마침표라고 생각하기는커녕 오히려 제2의 인생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자 시작점으로 받아들인다. 본격적으로 나이 먹기 전에 다시 한 번 꿈이나 삶의 보람을 찾아보며 새로운 인생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적극성이 엿보인다. 이런 액티브 시니어들의 커다란 관심사 중 하나가 배움이다. 대학에서 공부하는 늦깎이 학생이 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_2장. 새롭게 학교에 다니는 시니어 대학생
대형 문화센터의 팸플릿에는 꽤 많은 강좌가 소개되어 있다. 팸플릿 첫 장부터 페이지를 넘겨가며 ‘이거 재밌겠다!’ 싶은 강좌에 일단 포스트잇을 붙이자. 조금이라도 흥미를 느껴 마음이 움직인 강좌에 포스트잇을 계속 붙여 나간다. 얼마든지 많이 붙여도 된다. 흥미를 느낀 분야가 완전히 제각각이라도 상관없다. 강좌를 체크하고 포스트잇을 붙이는 사이에 점차 자기가 관심을 가질 만한 것과 좋아하는 분야의 윤곽이 보일 것이다. 다음에는 포스트잇을 붙였던 강좌를 다시 체크한다. 이번에는 조금 더 정밀도를 높여서 ‘일부러 나가서 돈을 들이면서까지 듣고 싶은 강의인가’같이 공격적으로 판단해보고, 그렇지 않은 강좌라면 포스트잇을 떼어내자. 마지막으로 최종 후보로 남은 강좌의 날짜와 시간 등을 포함해 실제로 수강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한다. 팸플릿은 자기가 흥미를 가질 만한 분야의 범위를 좁혀가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가이드 역할을 한다.
_3장. 강좌 안내 팸플릿이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