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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아우구스투스

존 윌리엄스 (지은이), 조영학 (옮긴이)
  |  
구픽
2016-08-16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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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책 정보

· 제목 : 아우구스투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95651474
· 쪽수 : 416쪽

책 소개

1965년 미국에서 발표되어 출간 50여 년이 지난 2013년 뒤늦게 유럽 독자들의 열광적 성원을 받아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던 <스토너>. <아우구스투스>는 2014년 겨울 국내에도 번역 출간되어 수많은 한국 독자들의 가슴에 커다란 반향을 남긴 <스토너>의 작가 존 윌리엄스의 마지막 작품이다.

목차

작가 노트
프롤로그
BOOK I
BOOK II
BOOK III
에필로그
해설_대니얼 멘델슨

저자소개

존 윌리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텍사스 주 클락스빌에서 태어난 존 윌리엄스는 어릴 때부터 연기와 글쓰기에 재능이 있었고 사우스웨스트의 신문사와 라디오 방송국에서 잠시 일하기도 했다. 1942년부터 미국 공군 소속으로 전쟁에 참전한 윌리엄스는 복무 기간 동안 1948년 발표한 그의 첫 소설 『오직 밤뿐인』의 초안을 작성한다. 전쟁이 끝난 후 콜로라도 덴버로 이주한 그는 덴버 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 시기에 소설 『오직 밤뿐인』과 시집 『The Broken Landscape』를 출간한다. 이후 미주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54년 다시 덴버 대학교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문학과 문예창작을 가르치며 교수의 길을 걷는다. 1960년 출간한 그의 두 번째 소설 『부처스 크로싱』은 1870년대 캔자스 개척자의 삶을 다룬 작품이었으며, 이후 두 번째 시집 『The Necessary Lie』도 발표하였다. 윌리엄스의 세 번째 소설은 미주리 대학교 영문학 교수의 삶을 다룬 『스토너』였고 1965년 출간되었다. 네 번째 소설은 1972년 발표한 로마의 가장 폭력적인 시대를 다룬 『아우구스투스』인데 그는 이 작품으로 전미도서 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윌리엄스는 1985년 덴버 대학교에서 은퇴한 후 1994년 아칸소 페이예트빌의 집에서 숨을 거두었다. 집필 중이던 소설은 결국 미완성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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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학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이자 저술가. 스티븐 킹, 존 르 카레 등, 소설 및 인문서를 90여 편 번역하였으며 <서울신문> <한국일보> <더칼럼니스트> 등의 매체에 정기 칼럼을 연재하였다. 현재는 <여성신문>에 “ 아내를 위한 레시피 ” 라는 글을 연재한다. 이 책의 제목도 그 칼럼에서 따왔다. 저서로는 《천마산에 꽃이 있다》 《여백을 번역하라》 《딸에게 들려주는 영어수업》 등이 있다. 지금은 경기도 남양주에서 부인과 살며 매주 한 번 가평 텃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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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로마의 거짓말과 함께 살았을까? 내가 기억하는 처음부터, 물론 그전에도 마찬가지였겠지? 도대체 그놈의 거짓말들은 어디에서 생명력을 빨아먹고 진실보다 강하게 자라는 걸까? (중략) 세상을 정복했지만 어느 것 하나 확실한 게 없구나. 사람들에게 자유를 보여주면 마치 질병이라도 만난 듯 달아나버린다. 믿을 만한 자들을 외면하고 언제든 배신할 자들을 사랑하며,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르는 채 이렇게 국가를 이끌고 있구나.


필요란 이미 일어난 일을 뜻하네. 과거에 불과하다는 얘기지.


드디어 세상을 정복했건만 그날 밤 승전가는 없었다. 기뻐하는 사람도 없었다. 밤늦도록 들리는 소리라고는 파도가 철썩거리며 폐선을 때리는 소리와 부상자들의 나지막한 신음뿐이었다. 불줄기가 항구를 덮었다.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는 자기 뱃머리에 서서 굳은 표정으로 바다를 내다보았다. 전우든 적이든 용자들의 시신을 품은 바다. 둘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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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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