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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의 심리학

과식의 심리학

(현대인은 왜 과식과 씨름하는가)

키마 카길 (지은이), 강경이 (옮긴이)
루아크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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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의 심리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식의 심리학 (현대인은 왜 과식과 씨름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5713912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6-11-10

책 소개

식품과학, 브랜딩, 마케팅의 발달이 현대인의 식단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식품 제조업자들이 심리학을 어떤 방식으로 이용해 점점 더 많이 먹어야 한다고 사람들을 속이는지, 식품산업과 제약산업이 어떤 수법으로 소비자들의 욕망을 제조하고 각종 규제에 저항하는지 이야기하는 책이다.

목차

추천의 글/들어가는 글
1장 과식의 탄생
2장 과식의 씨앗, 소비문화의 등장
3장 소비문화가 심리에 미치는 영향
4장 과식 충동은 왜 일어나는가
5장 식품산업은 우리를 속이기 위해 어떻게 심리학을 이용하는가
6장 달콤한 설탕의 대가
7장 음식도 ‘중독’이 되는가
8장 폭식장애와 소비자 문화의 관계
9장 식품산업과 제약산업이라는 짝패
10장 웰빙을 규제하라
11장 ‘과잉’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는 것
감사의 글/주/찾아보기

저자소개

키마 카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워싱턴대학 타코마캠퍼스 심리학 교수다. 음식과 문화의 심리학을 비롯해 임상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학회지 〈푸드, 컬처, 소사이어티Food, Culture, and Society〉 〈더 사이코애널리틱 리뷰The Psychoanalytic Review〉 〈사이코어낼리시스, 컬처, 소사이어티Psychoanalysis, Culture, and Society〉에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 선도적인 음식학 연구자들의 글을 편집해 수록한 《루틀리지 세계 음식학 편람Routledge International Handbook of Food Studies》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과식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Overeating》(2015)과 《푸드 컬트Food Cults》(201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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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어교육과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길고 긴 나무의 삶』, 『덧없는 꽃의 삶』, 『컬러의 시간』, 『관통당한 몸』, 『예술가로서의 비평가』, 『불안의 변이』 등이 있고, 엮고 옮긴 책으로 『천천히, 스미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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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살아가는 일은 소비하는 일이다. 그러나 ‘과’소비, 특히 ‘과’식은 인류에게 비교적 새로운 행동이다. 적어도 요즘처럼 자주, 그것도 대체로 영양가 없고, 무척 살찌게 하는 세계 산업식품을 과식하는 현상은 새롭다. 많은 사람이 씨름하는 과식이라는 문제는 소비 자본주의라는 더 넓은 맥락에 속해 있다. 소비 자본주의에서 우리 삶은 생산과 소비에 통제되지만 종종 우리는 그 영향이 얼마나 거대한지 의식하지 못한다. 물적 상품이나 자원의 소비가 늘어날수록 과식과 비만도 증가하며, 역설적이게도 이런 과식과 비만은 세계 여러 지역의 빈곤과 공존한다. 한때 자본주의의 ‘살찐 고양이’는 산업계의 제왕들뿐이었지만 이제는 우리 모두가 살찐 고양이가 되어버렸다. 사실 지난 30년 동안 어느 나라도 비만의 물결을 막지 못했다.
_1장 과식의 탄생


사람들을 더 많이 먹게 만드는 또다른 요인은 시간에 쫓긴다는 느낌이다. 인간의 자아개념 변화와 더불어 근대화와 산업화는 시간 개념을 엄청나게 바꿔놓았다. 인류학자 시드니 민츠는 미국의 음식을 다룬 글에서 미국인들은 대개 달라진 시간 개념 때문에 전통 요리를 먹지 않게 되었고 앞으로도 먹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민츠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너무 바빠서 여유로운 시간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다는 소리를 끊임없이 한다(그리고 확고히 믿는다). 그들은 시간에 쫓긴다는 생각 때문에 시간을 절약해주는 상품이나 식품을 소비하는데, 이는 총 소비를 증가시킨다.
_5장 식품산업은 우리를 속이기 위해 어떻게 심리학을 이용하는가


가당 음료 소비가 무척 걱정스러운 이유는 당 같은 탄수화물을 액체 형태로 흡수하면 고체 형태로 흡수할 때보다 포만감을 덜 느끼므로 자신도 모르게 칼로리를 지나치게 섭취해서다. 포만감을 덜 느끼기 때문에 우리는 뒤이은 식사에서 열량을 더 섭취해 부족한 포만감을 보상하려 한다. 달리 말해 가당 음료를 마시면 더 많이 먹게 되어 체중이 증가한다. 그뿐 아니라 가당 음료에 주로 쓰이는 액상과당과 자당은 많이 섭취하면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비만과 2형 당뇨병, 심혈관계질환을 유발할 위험을 높인다.
_6장 달콤한 설탕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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