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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열다섯 번의 낮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86933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8-01-18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86933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8-01-18
책 소개
프랑스에 살며 글을 쓰고, 번역을 하는 소설가 신유진의 첫 산문집. 글로 세상을 만들어내 그 속에 자신을 숨겨왔던 소설가가, 조심스럽게 자신이 보내 온 날들을 적어 보냈다.
목차
· 겨울이었다
· 어느 일요일
· 로자에 대한 짧은 기억
· 마리안의 장례
· 남향
· 카페드플로르
· 어느 늙은 배우
· 폭염
· 거리에서, 혼자
· 냉장고를 위한 짧은 단상
· 도마뱀 살해 사건
· 문지기, 토마
· 부르고뉴 호텔
· 멀리서 온 청춘
· 여름의 맛
· 태양을 마주하고
저자소개
리뷰
김우*
★★★★★(10)
([마이리뷰]최근에 읽은 책 중에 제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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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10)
([100자평]책에 나온 장소들을 가보고 싶습니다. 읽는 동안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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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10)
([마이리뷰]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것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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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10)
([100자평]이방인으로서의 어쩌면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일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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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10)
([100자평]여운이 많이 남는 책입니다.좋네요.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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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왱*
★★★★★(10)
([마이리뷰]지금은 여기서 함께 잘 견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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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10)
([100자평]글이 잔잔하면서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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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오**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열다섯 번의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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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8)
([마이리뷰][마이리뷰] 열다섯 번의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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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눈물의 무게와 질량이 각기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염분이 한창 진할 때가 있고, 또 그것이 맑아질 때가 있는 것이다. 정돈하지 못한 감정을 응축하여 쏟아 낸 나의 눈물은 바닷물처럼 짰고, 몇 번을 걸러 낸 엄마의 눈물은 담수처럼 맑았을 테다. - ‘겨울이었다’ 중에서
“이것은 희극인가? 비극인가?” 내가 물었다. 인생이 희극도 됐다가 비극도 됐다가 하는 거지 뭐.” 세르지오가 대답했다. 그런데 세르지오의 말에 의하면 희극을 연기할 때는 비극처럼 진지하고 처절하게, 비극을 연기할 때는 희극처럼 가볍게 해야 한다더라. 우리는 술 한잔에 얼마나 가벼워졌던가? 얼마나 많이 웃었던가?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비극을 연기하고 있는 것인가? - ‘어느 늙은 배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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