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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한국고대사 일반
· ISBN : 9791195872305
· 쪽수 : 25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우리는 왜 지금 고대사를 말하는가
I. 민족사는 남북이 공유해야 한다
1. 겨레의 동질성을 회복해야 한다
2. 평양에서 남북 공동학술회의가 열리다
3. 남북 학술회의 「공동보도문」을 발표하다
4. 시간에 쫓기면서 학술회의를 준비하다
5. 우리는 같은 민족 한 핏줄이다
6. 단군이 갈등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Ⅱ. 민족신화는 무엇을 말해주나
1. 단군신화는 꾸며낸 이야기일까
2. 단군신화는 우리 상고사이다
3. 단군신화는 종합 문화의 원형이다
4. ‘셋’은 우리 의식 구조의 기본이다
5. 단군신화는 민족사에 살아 있다
6.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7. ‘홍익인간’ 이념을 살려내자
Ⅲ. 우리 역사의식은 어떠한가
1. 우리 민족과 문화는 외부에서 왔는가
2. 우리 것이 외부로 가지는 않았을까
3. 우리 역사를 서양의 틀에 맞추어야만 할까
4. 우리나라와 서양은 사회 구조가 다르다
5. 만주 지역의 고대 유적에 관심을 갖자
6. 임나일본부는 일본 오카야마에 있었다
7. 고선지만이 아니라 이정기도 기억하자
8. 중국 근대의 고대사 연구를 교훈 삼자
Ⅳ. 고대 역사는 무엇을 말해주나
1. 우리 민족의 중심 종족은 누구였을까
2. 동이는 중국 민족일까, 우리 민족일까
3. 『사기』에서 기자는 왜 독립하지 못했을까
4. 고대에 우리 민족의 대외 진출은 어떠했나
5. 노자와 공자는 어떤 개혁을 꿈꿨을까
6. 『사기』는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나
7. 「백이열전」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Ⅴ. 우리는 누구인가
1. 동아시아에서 맨 먼저 나라를 세우다
2. 우리 민족의 능력은 어떠한가
3.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
4. 우리 사회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5. 우리 사회의 병리 현상에 주목한다
6.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7. 우리 민족의 미래를 전망해본다
Ⅵ. 통일의 역사,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1. 우리 민족에게 개천절은 무엇인가
2. 우리에게 진정한 민족주의는 있었는가
3. 우리 고대사 체계는 잘못되어 있다
4. 우리 역사에서 고대는 어느 시기인가
5. 초점을 통일시대에 맞춰야 한다
저자 후기 - 홀로서기, 그러나 외롭지 않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과거를 올바르게 인식하면서 현실을 바로 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밝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생각으로 역사를 공부하면서 우리 겨레가 미래에 영광을 누리기 위해서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줄곧 깊이 생각해왔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그러한 고뇌 끝에 얻어진 결과물 가운데 일부이다.
필자의 생각이 모두 옳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 실린 글들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꺼낸 화두이고 문제 제기일 뿐이다. 내용은 대부분 역사 특히 고대사에 관한 것들이다. 그것은 고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필자가 전공인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고 자연히 고대사와 관계된 체험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실린 글 가운데는 우리 사회나 우리 의식의 문제점을 지적한 내용이 꽤 있다. 그것은 필자가 우리 사회를 문제가 많은 사회로 보기 때문은 아니다. 좀 더 긍정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러한 것들을 들추어낼 수밖에 없었다. - 머리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