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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다비드 디옵 (지은이), 목수정 (옮긴이)
희담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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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5879434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2-07-04

책 소개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어린 시절부터 꼭 붙어 다니던 주인공 나 알파와 친구 마뎀바는 ‘영혼의 형제’ 같은 친구 사이다. 이들은 단지 돈을 벌어 출세하고자 프랑스 군대에 입대한다. 그러나 마뎀바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자, 알파는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전쟁의 광기에 눈뜨게 된다.

목차

1부_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2부_ 악마(demm) 군인
3부_ 일곱 개의 손들
4부_ 영혼의 형제
5부_ 나의 이름은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다비드 디옵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출생, 불문학자, 소설가 1966년 파리에서 태어난 다비드 디옵은 세네갈에서 성장했다. 세네갈에서 청소년기를 거친 후,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수학, 1998년부터 18세기 불문학 학자로서 활동해왔다. 현재 남불의 포(PAU)대학에서 문학교수로 재직중이다. 2018년 출간한 <영혼의 형제 Frere d'ame> (Seuil 출판사)로 프랑스 공쿠르 고교생 상과 유라시아의 각종 국제 공쿠르 상을 휩쓸었으며, 2021년엔 미국의 시인 안나 모스코바키스의 번역으로 부커 인터내셔날 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 <1889, 보편적 매력> ( L’Harmattan 출판사, 2012)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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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에 거주하며 한국과 프랑스의 경계에서 글을 쓰는 작가, 번역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화 영역에서 일하다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석사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 문화정책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그가 들려주는 프랑스 사회의 이야기는 거울처럼 우리를 돌아보게 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가리켜왔다. 《파리에서 만난 말들》은 20년간 파리지앵으로 살면서 체득한 성찰과 사색의 순간을 프랑스어 34개로 아우른다. 욕망과 권리, 개인과 연대, 삶의 기쁨과 무의미함이 일상과 사회 속에서 어떻게 갈등하고 조화를 이루어가는지, 프랑스어에 깃든 정신적 가치를 통해 돌아본다. 지은 책으로는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 《파리의 생활 좌파들》 《월경독서》 《시끄러울수록 풍요로워진다》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자발적 복종》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멈추지 말고 진보하라》 《문화는 정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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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 마뎀바 디옵! 나는 네가 마침내 눈을 감았을 때 야 비로소 진정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네가 해 질 녘 죽음에 이르렀을 때 야 나는 비로소 알았다. 나는 더 이상 의무감을, 내게 명령하고 내게 길을 강제하는 그 목소리를 따르지 않을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너무 늦게서야 나는 그 사실을 깨달았다.
_1부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그러나 네 번째 손에 이르러서, 그들은 솔직히 웃지 않았다. 백인 병사들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라고 나는 그들의 눈에서 읽을 수 있었다. “저 초코렛 자식, 뭐지? 좀 이상하네.” 나처럼 서아프리카 출신의 다른 흑인 병사들은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역시 그들의 눈에서 읽었다. “세네갈의 생루이 근처, 간디올Gandiol 마을에서 온 저 알파 니아이는 좀 이상해. 그런데 그는 언제부터 저렇게 이상한 놈이 된 거지?” _2부 악마(demm) 군인


나는 악마(demm)도 영혼의 포식자도 아니다. 그것은 나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하는 생각이다. 나는 야만인도 아니다. 이것은 백인 상사들이나 파란 눈의 적군들이 하는 생각이다. 나만의 고유한 생각, 내가 가진 생각은, 나의 조롱, 그의 토템에 대해 비아냥거렸던 나의 말이, 마뎀바의 죽음의 진정한 이유라는 사실이다. _2부 악마(demm)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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