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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5879434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2-07-0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5879434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2-07-04
책 소개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어린 시절부터 꼭 붙어 다니던 주인공 나 알파와 친구 마뎀바는 ‘영혼의 형제’ 같은 친구 사이다. 이들은 단지 돈을 벌어 출세하고자 프랑스 군대에 입대한다. 그러나 마뎀바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자, 알파는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전쟁의 광기에 눈뜨게 된다.
목차
1부_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2부_ 악마(demm) 군인
3부_ 일곱 개의 손들
4부_ 영혼의 형제
5부_ 나의 이름은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아, 마뎀바 디옵! 나는 네가 마침내 눈을 감았을 때 야 비로소 진정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네가 해 질 녘 죽음에 이르렀을 때 야 나는 비로소 알았다. 나는 더 이상 의무감을, 내게 명령하고 내게 길을 강제하는 그 목소리를 따르지 않을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너무 늦게서야 나는 그 사실을 깨달았다.
_1부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그러나 네 번째 손에 이르러서, 그들은 솔직히 웃지 않았다. 백인 병사들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라고 나는 그들의 눈에서 읽을 수 있었다. “저 초코렛 자식, 뭐지? 좀 이상하네.” 나처럼 서아프리카 출신의 다른 흑인 병사들은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역시 그들의 눈에서 읽었다. “세네갈의 생루이 근처, 간디올Gandiol 마을에서 온 저 알파 니아이는 좀 이상해. 그런데 그는 언제부터 저렇게 이상한 놈이 된 거지?” _2부 악마(demm) 군인
나는 악마(demm)도 영혼의 포식자도 아니다. 그것은 나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하는 생각이다. 나는 야만인도 아니다. 이것은 백인 상사들이나 파란 눈의 적군들이 하는 생각이다. 나만의 고유한 생각, 내가 가진 생각은, 나의 조롱, 그의 토템에 대해 비아냥거렸던 나의 말이, 마뎀바의 죽음의 진정한 이유라는 사실이다. _2부 악마(demm)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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