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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알함브라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5892259
· 쪽수 : 26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5892259
· 쪽수 : 268쪽
책 소개
19세기 미국 낭만주의의 대표적 작가이자 전기 작가인 워싱턴 어빙이 당시 에스파냐의 그라나다 지방에 머물면서 겪은 일과 전해들은 알함브라 궁전에 얽힌 신비한 이야기를 담은 기행기이다.
목차
여행
알함브라의 지배자들
정의의 문에서 코마레스 탑까지
코마레스 탑
무어인의 에스파냐 지배에 관한 생각
알함브라의 살림살이
비둘기의 가출
린다락사 정원의 신음 소리
달빛을 받은 알함브라
알함브라의 거주자들
사자의 정원
보압딜 엘 치코
보압딜의 기념물
발코니
석공의 모험
산길 산책
이 지방의 구전설화
풍향계의 집
아라비아 점성술사의 전설
왕녀들의 탑
아름다운 세 공주의 전설
알함브라의 지배자들
정의의 문에서 코마레스 탑까지
코마레스 탑
무어인의 에스파냐 지배에 관한 생각
알함브라의 살림살이
비둘기의 가출
린다락사 정원의 신음 소리
달빛을 받은 알함브라
알함브라의 거주자들
사자의 정원
보압딜 엘 치코
보압딜의 기념물
발코니
석공의 모험
산길 산책
이 지방의 구전설화
풍향계의 집
아라비아 점성술사의 전설
왕녀들의 탑
아름다운 세 공주의 전설
책속에서
여름날 안달루시아 한밤의 기온은 너무나도 영묘하다. 마치 우리가 더욱더 순수한 대기 속에 들어가 있는 것만 같다. 거기에는 영혼의 고요함과 정신을 고양시키는 부력이 있으며 단순한 존재조차 기쁨으로 만들어주는 탄력이 있다. 알함브라를 비추는 달빛에는 마법 같은 무언가가 있다. 달빛 속에서 시간의 모든 균열과 틈, 모든 부패의 기미와 풍화의 얼룩은 사라지고 대리석은 태초의 흰 빛을 되찾으며 길게 줄지어선 기둥들은 밝게 빛나고 부드러운 광채는 홀들을 밝히며 이윽고 궁전 전체가 아라비아의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마법의 궁전을 떠올리게 한다.
- 달빛을 받은 알함브라
그들이 출입문으로 다가가는 동안 점성술사는 걸음을 멈추고 왕에게 현관과 아치 위에 새겨진 신비한 손과 열쇠를 가리켜 보였다. “이것들이 이 천국의 출입구를 지키는 부적들입니다. 저 손이 아래로 뻗어 내려와 저 열쇠를 잡기 전에는 인간의 힘도 마법의 술책도 이 산의 신을 압도할 수 없지요.” …… 그렇게 말하고 점성술사는 공주가 탄 말의 굴레를 쥐더니 지팡이로 바닥을 세게 치고는 고트 공주와 함께 망루 한가운데로 꺼져버렸다. 그들 위로 땅이 닫히고 그들이 내려간 구멍은 자취 없이 사라져버렸다.
- 아라비아 점성술사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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