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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인의 글씨 묶음집

강병인의 글씨 묶음집

(Kang Byung-In’s Calligraphy Collection)

강병인 (지은이)
  |  
글꽃
2023-03-10
  |  
6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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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인의 글씨 묶음집

책 정보

· 제목 : 강병인의 글씨 묶음집 (Kang Byung-In’s Calligraphy Collection)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91195903030
· 쪽수 : 368쪽

책 소개

강병인의 글씨 20여 년, 다시 길을 나서기 위한 정리로써 글씨 묶음집을 만들었다. 새로운 생각은 지나온 과정을 바탕으로 가능해진다. 법고창신(法古創新)이다. 부족한 글씨들이지만 부족한 대로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목차

서문
김찬호 미술평론가_강병인의 글씨, 봄을 봄처럼 써보자 … 04
강병인 2022_다른 생각, 다른 글씨 … 16

봄날, 날개를 활짝 펴고 무엇보다 자유롭게
이동국 예술의전당 수석큐레이터_

과거발명過去發明과 강병인 ‘멋글씨’의 멋의 원천源泉 찾기에 대하여 … 24
강병인 2019_좋아하면 잘할 수 있고 잘하면 즐길 수 있다 … 38

꽃바람, 바람이 있어 꽃이 피어나듯
배일동 소리꾼_글씨와 소리씨는 한 맛이다 … 132
강병인 2020_음악과 글씨 이야기 … 138

다른 생각, 다르지 않으면 살 길이 없었다
김경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_꼬리에 먹을 찍어 노는 까치 호랑이 … 276
강병인 2016_훈민정음 서문에서 글씨의 길을 묻다 … 280

저자소개

강병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글꼴의 다양성과 멋, 예술적 가치를 알려온 강병인 강병인은 1998년부터 서예에 디자인의 표현방식을 접목한 멋글씨, 영어로는 캘리그래피Calligraphy 분야를 개척해 왔다. 멋글씨는 서예의 순 우리말로 멋만 추구하는 글씨가 아니라 전통서예를 바탕으로 글이 가진 뜻과 소리를 글씨로 적극 표현한다는 말이다. 강병인은 이러한 멋글씨 분야를 서예의 현대적인 재해석으로서 순수 현대 한글서예를 추구하고, 서예의 응용으로서 디자인에 쓰이는 글씨, 즉 디자인 캘리그래피로 이름을 알려왔다. 모두 한글 제자원리를 창작의 근원으로 삼고 있다. 보이지 않는 소리를 보이게 하고, 보이지 않는 뜻을 보이게 하는 글씨로 한글 꼴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찾아 알리고 있다. 언론들은 디자인의 쓰임에 사용된 글씨를 소개할 때는 그의 이름보다 그의 글씨가 더 알려져 있다고 말한다. 참이슬, 의형제, 대왕세종, 엄마가 뿔났다, 정도전, 미생, 화요, 열라면, 아침햇살, 제일제면소 등이 그의 대표적인 디자인 글씨이다. 하나같이 대중의 사랑을 받거나 받고 있는 작품들이다. 그의 글씨가 디자인에 미친 공로가 인정되어 2012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저서] 브랜드를 키우는 글씨의 비밀〈글씨의 힘〉_강병인 글?글씨/글꽃/2021 독립운동가의 시와 말씀을 글씨로 보다〈나의 독립〉_강병인 글·글씨/글꽃/2021 미래그림책142〈한글꽃이 피었습니다〉_강병인 글·글씨/미래아이/2018 강병인의 캘리그래피 이야기〈글씨 하나 피었네〉_강병인 지음/글꽃/2016 [언론이 말한 강병인] “서예가 강병인, 그의 글씨는 우리 삶 속에 있다”_중앙일보, 2020년 5월 20일 “평범한 글씨를 예술로 승화시킨 캘리그래퍼”_KBS 1TV 문화의 향기, 2018년 2월 28일 “글자의 향기와 기운은 어디서 오나”_한겨레, 2016년 10월 28일 “법고창신! 붓으로 시대를 창조하다!”_SBS 컬쳐클럽, 2015년 1월 29일 “붓글씨에 홀렸어요, 붓 잡은 서울의 외교사절”_중앙일보, 2014년 4월 10일 “한글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캘리그래퍼 강병인”_월간 샘터, 2012년 3월호 “글씨에 숨결을 불어넣는 사람”_KBS 2TV 생방송오늘, 2010년 10월 5일 “그는 이름보다 글씨가 훨씬 낯익은 작가다”_조선일보, 2009년 8월 20일 “글씨에 희로애락을 담아넣는 사람”_여성중앙, 2009년 6월호 “대한민국은 그의 글씨에 울고 웃는다”_월간 디자인, 2008년 1월호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도 시원시원한 필선을 가진 캘리그래퍼”_한겨레, 2006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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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00년 초, 블로그에 올린 내 작품을 보고 어떤 분이 “서예의 기본인 중봉中鋒도 안되었다”는 글을 남겼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나의 모자람을 깨닫게 해준 그 글이 약이 되었고, 콤플렉스는 나를 키우는 스승이 되었다. 추사 선생은 좋은 글씨를 쓰기 위해서는 만 권의 책을 팔뚝 밑에 두지 않고서는 도무지 이룰 수 없다고 하셨다. 학예일치學藝一致의 정신이다. 그러니 공부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부족한 글씨들이지만 부족한 대로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다음으로 건너갈 수 있다는 절박함이다. 첫 번째 정리로 책이나 영화, 제품 등에 쓰인 디자인, 상업적인 글씨를 정리해 ‘브랜드를 키우는 글씨의 비밀 《글씨의 힘》’이라는 책을 지난해 출간했다. 남은 것이 순수글씨인데 이번에 《강병인의 글씨》라는 도록으로 정리했다. 마음의 짐을 덜어낸 듯 홀가분하지만 새로운 길을 향해 떠나는 걸음은 무게감도 크다.


하늘과 땅, 사람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이 공간을 어떻게 열고 좁힐지가 한글 쓰기의 첫걸음이며, 나와 다른 이의 글씨를 구분 짓는 중요한 지점이다. 그 사이, 틈, 공간을 부린다는 것은 바로 보이지 않는 마음, 소리, 희로애락, 삼라만상을 보이게 시각화하는 중요한 방법이자 한글서법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이 한글의 입체성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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