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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민주주의를 캐묻다

소크라테스, 민주주의를 캐묻다

(체제 탐구)

강유원 (지은이)
  |  
라티오
2021-11-15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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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민주주의를 캐묻다

책 정보

· 제목 : 소크라테스, 민주주의를 캐묻다 (체제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소크라테스
· ISBN : 9791195928842
· 쪽수 : 200쪽

책 소개

‘헌법상의 민주공화국’ 시대를 살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는 민주정의 실체와 민주주의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한다. 이에 최초의 민주정 시대를 살았던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통해 민주주의의 고전적인 의미를 성찰해 보고자 한다.

목차

‘우리 시대, 사상사로 읽는 원전: 체제 탐구’ 출간사

서문

1장 민주정이 시작된 역사적 공간 ‘폴리스’_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2장 민주정의 절정기, 체제 유지를 위한 패권 싸움_ 투퀴디데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크세노폰 《헬레니카》

3장 민주정 시대를 체감한 소크라테스_ 크세노폰 《소크라테스 회상록》

4장 체제의 정당성을 묻는 ‘이념 혁명’_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론》

5장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정치적 지향_ 플라톤 《메넥세노스》

주해: 출간사 주해, 서문 주해, 1장 주해, 2장 주해, 3장 주해, 4장 주해, 5장 주해

저자소개

강유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철학, 역사, 정치학, 사상사 등에 관한 탐구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 지식과 공통 교양을 위한 강의에 힘써 왔으며, CBS ‘라디오 인문학’, KBS 제1라디오 ‘책과 세계’, EBS TV ‘클래스e 위기의 시대에 읽는 고전’ 등 방송에서도 활동했다. 《소크라테스, 민주주의를 캐묻다》, 《인문 古典 강의》, 《역사 古典 강의》, 《철학 古典 강의》, 《문학 古典 강의》, 《숨은 신을 찾아서》, 《에로스를 찾아서》, 《책 읽기의 끝과 시작》, 《책과 세계》 등을 썼으며, 《경제학 철학 수고》, 《철학으로서의 철학사》(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상사 강의를 하고 있으며, 공부 블로그 ‘책 읽기의 끝과 시작’(fromBtoB.postype.com)과 팟캐스트 ‘강유원의 북리스트’(podbean.com/premium-podcast/booklist)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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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본격적인 민주정은 사회 혁명이 이루어진 다음에야 가능해진다.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온 정치적 평등이 부의 평등에 대한 요구로 발전하면서 부의 불평등에 대한 공격이 생겨나고, 그것이 정치적인 제도화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렇지만 모든 이가 평등하게 부를 추구하게 되었다는 것은 이익 추구가 모든 이의 삶의 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것이기도 하다. 이익 추구가 적절함을 넘어서 버리면 탐욕이나 쾌락으로 뻗어 나간다.”


“아테나이 사람들은 자신들의 극대화된 욕망을 외부로 투사하였고, 투퀴디데스는 이러한 오만함 때문에 아테나이와 시민들이 파멸하는 비극을 그린다. 소크라테스는 이 비극이 모두에게 감지되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출현했다. 그는 쾌락에 빠진 시민들을 바라보면서 탐욕을 버리고 추상적 이념의 입장으로 올라갈 것을 촉구한다. 소크라테스의 이러한 정신화를 더 밀고 나아간 플라톤은 고요하게 관상하는 인간을 길러내고 그러한 인간이 통치하는 교육과 체제를 구상한다.”


“당대는 진정한 의미의 민주정 시대라 할 수 없었다. 투퀴디데스가 지적하고 있듯이 “이름은 민주주의이지만 실제 권력은 제일인자의 손에 있었다”. 현란한 연설술을 가진 사람이 어리석은 대중들을 유린하였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당대 아테나이가 “제국”으로 나아갔기 때문이다. 각각이 각각의 원인이면서 결말이 되었다. 악순환으로 빠져들었다. 아테나이가 제국으로 나아가지 않았으면 선동이 난무하는 대중 정치가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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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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