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월요일의 문장들

월요일의 문장들

조안나 (지은이)
지금이책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6,6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33개 1,8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100원 -10% 450원 7,740원 >

책 이미지

월요일의 문장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월요일의 문장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9119599370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7-02-20

책 소개

다시 월요일을 맞은 당신을 위한 문장과 이야기. 출판사 편집자로 7여 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364번의 월요일을 맞이한 저자가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가장 출근하기 싫었던 월요일마다 상상 속 뮤즈 대신 동행한 냉정하고 부지런한 동료 작가들과의 가상 우정을 담은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 당신의 월요일은 안녕하신가요?
1. 오늘, 또 월요일
2. 정답이 없는 질문들
3. 슬픔이 오려 하면, 일을 한다
4. 일상이 시가 되는 순간들

저자소개

조안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도 문장을 읽고 받아 적고 쓰고 고치고 더하고 빼는 사람. 일상에 숨어 있는 글쓰기 소재를 찾다가 만난 화가들 이야기에 반해 미술관에서 죽치고 앉아 있으면서 언어에서 느끼지 못한 해방감을 맛보았다. 그 마음 혁명을 묶어 『그림이 있어 괜찮은 하루』란 미술에세이를 써서 세상에 내놓았다. 그전엔 출판사를 퇴사할 때마다 독서에세이 『책장의 위로』, 『당신을 만난 다음 페이지』, 『월요일의 문장들』을 쓰고 여름을 닮은 겨울 아이를 낳고 글쓰기 책 『슬픔은 쓸수록 작아진다』를 지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까운 사람에겐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을 위한 소설을 쓴다고 말하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말에 기대어, 나를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에세이쓰기 모임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남들처럼 쓴 문장보다 자기만 쓸 수 있는 솔직한 문장에 중독되어서 일반인들의 글쓰기 모임을 평생 만들어 갈 생각이다. 언제나 다르게 질문하고, 정답이 없는 길을 걸어갔던 예술가의 따뜻한 그림과 날카로운 말들을 그러모아 이 책에 담았다. 그저 모든 것에 성실히 감동할 준비를 하고 만나면 많은 것이 달리 보일 거란 믿음을 함께 보낸다. 인스타그램 @anna_jo_writer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는 왜 행복하게 일하지 못하는가. 불행한 일들은 계속 쏟아지는데 진지하게 생각할 시간도 기회도 자신에게 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머릿속에 정리해야할 것투성이지만, 우선 출근부터 하고 봐야한다. 때론, 우린 우리 자신을 너무 학대하는 경향이 있다. 과부하가 걸린 일을 하고 나면 일적으로 크게 성장하기도 하지만, 조금씩 정신은 병들어 간다. 이 책의 역자말대로 “지금이야말로 고리타분하고 머리만 아프고 어지럽히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철학이 다시 필요한 때”인 것 같다. 한 잔의 커피를 아주 천천히 마실 시간을 허락하자. 그 시간을 보내고 나면 거창하게 커피와 철학을 논하는 철학자들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당장은 점심식사 후 즐기는 한 잔의 커피부터 전투적으로 사수해야겠지만.
나는 왜 행복하게 일하지 못하는가?


“행복의 비결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는 일을 좋아하는 데 있다.”_제임스 M.배리
하는 일이 좋아서, 눈이 저절로 떠지는 날이 있다. 로또에 당첨된 것 같은 그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나는 정말 열심히 그 일을 한다. 결과가 안 좋더라도 하는 동안 행복했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면 부담도 덜어진다. ‘먼데이 블루’를 없애기 위해 월요일 오전엔 내 능력을 발휘해서 한 시간 내에 끝낼 수 있는 일부터 한다. 가장 자신 있는 한두 가지 일을 처리하고 나면, 한 달째 풀리지 않던 ‘지옥의 제목안’도 술술 써지는 기적이 발휘되기도 한다.
일과 상관없는 일로 업무 시작하기


평소에 이런 소설을 읽지 않는다면, 나는 눈앞으로 밀어닥친 일에만 에너지를 쏟고 살 것이다. 사소하고, 엄청나게 시끄럽고, 허무한 것들에 정신을 팔려 큰 기쁨도 큰 슬픔도 없이 삶이 흘러가게 내버려둘 것이다. 작가가 상세하게 밝히는 언론과 방송의 속성, 정치의 비열함, 종교의 무용, 자녀 교육의 험난함은 하나의 장치일 뿐이다. 나의 주요 관심사가 외식, 쇼핑, 여행, 헬스클럽, 치과 진료에만 머물러 있지 않기 위해서 더 많은 소설책을 다운받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꿋꿋이 끝까지 읽을 것이다. 내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일을 만드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라고 진심으로 말해주는 친구가 또 하나 늘었다.
쓸모없는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5993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