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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999149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7-08-10
책 소개
목차
제1부
취하면 그만,
016 카페는 멀다.
018 여행자
024 영화 보는 날
028 국민 음악에 홀리다.
031 초대
036 위대한 배
040 쇼핑의 매력
043 산티아고 가는 길
046 술은 분위기다.
050 뽀글이 파마
제2부
외로움이 침을 흘리다
056 외로운 토끼들
058 도시의 바오밥 나무
061 혼자 놀아요.
064 외로움 두 벌
070 중독자들
072 틈새에 끼어 있다.
075 저 너머,
077 걸어가는 진달래
080 묻지마세요.
제3부
저기, 게으른 산
088 겨울 동화
092 자연인
095 캔디 이야기
098 색깔을 주마.
102 우리의 해피들
108 스토커
111 별똥별 받는 날
제4부
지랄 같은 그대
116 아름다운 커플
121 미운 첫사랑
123 신문지우산
125 장미와 열정
130 잃어버린 사랑
132 늙은 애인
제5부
숨만 쉬어도 내 꺼
138 부자
141 꽝, 꽝, 꽝
143 빛은 어디로 가나.
145 외곽 사람들
147 새벽에 눈을 달아주다.
152 아프리카의 춤
155 날아가는 구두
157 도둑
160 보석은 그랬지.
제6부
거리에는 악사가 없다
166 늦바람
171 디오게네스의 등불
175 젊은 그늘
180 집이 직장이다.
184 시간의 제왕
189 epilogue
저자소개
책속에서
‘일주일에 단 하루만이라도 온전히 내 시간이었으면…… 집안일을 포함해서 아무 것도 안할 자
유, 마음껏 빈둥거릴 수 있는 자유, 어떤 관계와도 떠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면……’
삼백 육십 오 일의 의무들이 꿰어진 목걸이를 목에 걸고 사는 이에게 이런 생각은 생각만으로
도 사치인 것이다. 빈둥거림을 통해서 삶의 풍요로움이 안겨질 수 있겠고 행복의파란 끈을 붙
잡을 수 있다. 아무 것도 안할 자유 그러나 꼭 하고 싶은 일을 원 없이 할 수 있는 자유, 외로
워서 행복해지는 시간을 불러본다.
― <틈새에 끼어 있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