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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밤은 태양이다 (박미하일 장편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9606417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9-10-1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9606417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9-10-11
책 소개
박미하일 장편소설 <밤은 태양이다>가 지켜내고자 하는 것은 사랑이다. 사랑이 있는 한 우리는 혼자가 아니고 우울하지도 않다. 사랑은 인간을 좌절하지 않게 하고 저항하는 존재로 만든다. <밤은 태양이다>는 그 사랑을 찾아나서는 시간의 기록이자 사랑 그 자체다.
목차
1 …·· 7
2 …·· 47
3 …·· 63
4 …·· 75
5 …·· 100
6 …·· 133
7 …·· 157
8 …·· 181
9 …·· 202
10 …·· 219
해설 구원으로 가는 마지막 ‘상상구’_방민호 ····· 234
작가의 말 ····· 255
리뷰
래*
★★★★☆(8)
([마이리뷰][마이리뷰] 밤은 태양이다)
자세히
BOS**
★★★★★(10)
([마이리뷰]밤은 태양이다 서평단)
자세히
klo*******
★★★★★(10)
([100자평]지금 걷고 있는 그 길이 나 혼자인 것만 같다는 서글픈...)
자세히
쩡*
★★★★★(10)
([마이리뷰]밤은 태양이다)
자세히
seb******
★★★★★(10)
([마이리뷰]비켄티의 끝없는 밤길)
자세히
머털도*
★★★★★(10)
([마이리뷰]밤은 태양이다)
자세히
azx****
★★★★★(10)
([마이리뷰]밤은 태양이다 서평단)
자세히
콩*
★★★★☆(8)
([마이리뷰][마이리뷰] 밤은 태양이다)
자세히
책속에서
형용할 수 없는 우수가 나를 휘감았다. 지금까지 하늘을 나는 잠자리와 작은 꽃들, 강과 바다, 풀과 하늘, 육지와 푸른 수평선 따위에 대해 재잘대던 릴랴가 불과 한 시간 만에 성숙한 여인으로 변해 버렸다.
레라는 포옹을 풀고 담배를 피워 물었다. 다소 상기된 그녀의 얼굴에 진지한 표정이 서렸고, 어쩐지 그런 그녀의 모습이 난 더 맘에 들었다. 나는 오늘 밤이 우리에게 마지막 밤이 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우린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의 움직임을 아이처럼 관찰한다. 나는 태양이라고 하는 나비를 잡는 사냥꾼이다. 나는 그것들을 뜰채나 그 어떤 장비도 없이 사냥한다. 손만 내밀면 무지갯빛 태양 광선을 띤 나비가 내 손바닥에 내려앉는다. 그 나비는 사시사철 내 손에 날아와 앉아서는, 은빛 날개로 내 손가락들을 간질이다 날아가 버리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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