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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태양이다

밤은 태양이다

(박미하일 장편소설)

박미하일 (지은이), 전성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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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태양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밤은 태양이다 (박미하일 장편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9606417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9-10-11

책 소개

박미하일 장편소설 <밤은 태양이다>가 지켜내고자 하는 것은 사랑이다. 사랑이 있는 한 우리는 혼자가 아니고 우울하지도 않다. 사랑은 인간을 좌절하지 않게 하고 저항하는 존재로 만든다. <밤은 태양이다>는 그 사랑을 찾아나서는 시간의 기록이자 사랑 그 자체다.

목차

1 …·· 7
2 …·· 47
3 …·· 63
4 …·· 75
5 …·· 100
6 …·· 133
7 …·· 157
8 …·· 181
9 …·· 202
10 …·· 219
해설 구원으로 가는 마지막 ‘상상구’_방민호 ····· 234
작가의 말 ····· 255

저자소개

박미하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번역가.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나 타지키스탄 두샨베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밤은 태양이다』, 『헬렌의 시간』, 『사과가 있는 풍경』, 『해바라기 꽃잎 바람에 날리다』, 『흰 닭의 춤』 등이 있다. 박경리의 『토지』(2016), 윤후명의 『둔황의 사랑』(2011),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2004)을 러시아어로 번역하였다. 러시아 카타예프문학상(2001, 2007), 러시아 쿠프린문학상(2010), 한국 재외동포재단 및 펜클럽문학상(2001), KBS예술문학상(2007)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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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노어노문학 전공. 고려대학교에서 「한국 도깨비담과 러시아 바바-야가담의 비교연구」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한?러 설화번역 및 출판양상 비교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 취득.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과 고려대학교 등에서 강의. 저서:『동화, 콘텐츠를 만나다』(공저), 상상박물관, 2010. 역서:『강변』(유리 본다레프 저), 열린책들, 1995. 『개미도시』(박미하일 저), 맵씨터, 2015. 『사과가 있는 풍경』(박미하일 저), 상상, 2018. 『밤은 태양이다』(박미하일 저), 상상, 2019. 논문:「민담 모티프의 변용 양상 연구-러시아 요술담의 바바야가를 중심으로」, 『比較文化硏究』, 2015. 「민담 모티프의 상징성 비교」, 『Acta Russiana』, 2011. 「한국에서의 러시아 민담 번역 현황」, 『러시아어문학연구논집』,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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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형용할 수 없는 우수가 나를 휘감았다. 지금까지 하늘을 나는 잠자리와 작은 꽃들, 강과 바다, 풀과 하늘, 육지와 푸른 수평선 따위에 대해 재잘대던 릴랴가 불과 한 시간 만에 성숙한 여인으로 변해 버렸다.


레라는 포옹을 풀고 담배를 피워 물었다. 다소 상기된 그녀의 얼굴에 진지한 표정이 서렸고, 어쩐지 그런 그녀의 모습이 난 더 맘에 들었다. 나는 오늘 밤이 우리에게 마지막 밤이 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우린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의 움직임을 아이처럼 관찰한다. 나는 태양이라고 하는 나비를 잡는 사냥꾼이다. 나는 그것들을 뜰채나 그 어떤 장비도 없이 사냥한다. 손만 내밀면 무지갯빛 태양 광선을 띤 나비가 내 손바닥에 내려앉는다. 그 나비는 사시사철 내 손에 날아와 앉아서는, 은빛 날개로 내 손가락들을 간질이다 날아가 버리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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